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중흥토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투자 진행, 새만금개발청과 협약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1-04 16:2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중흥토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투자 진행, 새만금개발청과 협약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네 번째)이 1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과 중흥토건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새만금개발청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대우건설, 중흥토건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중흥토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른 시일 안으로 구체적 투자 제안서를 작성해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2024년 기준으로 국내 도급 순위 3위를 차지하는 대형 건설사로 중흥토건이 대주주인 중흥그룹의 일원이다. 중흥그룹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업 기반의 대기업으로 이들의 참여를 통해 새만금의 속도감 있고 안정적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은 넓은 부지를 매립해야 하는 특징 때문에 막대한 자본과 긴 사업 기간 소요가 예상돼 속도감 있는 개발을 진행하지 못했다. 사업자가 투자 금액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문제를 겪거나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각종 대외 경제 여건 악화가 일어나기도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튼튼한 자본력과 여력을 갖춘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에 진행된 대우건설·중흥토건과 업무협약(MOU)으로 이어졌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그동안 새만금개발청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이 대우건설·중흥토건과 투자 업무협약(MOU) 체결의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개인정보 유출에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찬성' 76% '반대' 15%
[전국지표조사] 경제전망, '좋아질 것' 37% vs '나빠질 것' 25%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로 회복 어려워, 미국 금리 인하에도 투자자 관망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0%, 진보층 적극 응답 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4%p 오른 62%, 부정평가는 2%p 줄어
구글 지열발전 전문 기업 퍼보에너지에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에 적합"
영국언론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한국 AI 종목 저평가, 미국 증시보다 매력적"
유엔환경계획 '지구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기후위기 대응 위한 혁신 보여"
LG전자 인도법인 주가 2% 하락, 현지 증권사 '매도 의견'에 영향 받아 
BNK투자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페루에 이어 K-2 추가 수주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