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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오늘Who] 무신사 'IPO 10조' 관전 포인트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22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만호</a> 공들인 '글로벌·카테고리 확장·물류센터'가 좌우"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150115_168635.pn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22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만호</a> 무신사 대표이사(사진)가 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조 대표가 공들여온 글로벌·카테고리 확장·물류센터 사업이 회사 안팎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 10조' 달성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신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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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22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만호</a> 무신사 대표이사가 상장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회사 안팎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 10조 원'의 가능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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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가 공들여온 글로벌 사업 확대와 카테고리 확장, 물류 투자 등의 성과가 무신사 기업가치를 좌우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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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무신사 안팎의 얘기를 종합하면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 무신사가 기업가치로 10조 원을 인정받는 것을 놓고 회사 안팎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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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올해 초 기업가치 10조 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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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무신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단순한 매출 규모보다 성장 속도 측면에서 봤을 때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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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에는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4679억 원, 영업이익 1405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36.7%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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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러한 성과가 10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정당화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국내 중심의 패션 플랫폼이라는 점만으로는 영업이익의 70배가 넘는 기업가치를 증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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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22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만호</a> 대표가 국내에서 확보한 브랜드와 고객을 해외와 신규 소비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힘을 쏟은 것은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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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2024년 3월 경영에 복귀한 뒤 글로벌·브랜드사업과 플랫폼사업의 연계 및 조율을 맡아왔다. 국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사업과 신규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현재 전략은 조 대표가 복귀 뒤 추진해온 경영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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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글로벌사업은 성과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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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글로벌스토어의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이상 늘었다. 상반기 수출액도 9배 증가한 372억 원을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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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출액 372억 원은 같은 기간 연결매출과 단순 비교하면 약 4.5% 수준에 불과하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절대적 매출 규모를 얼마나 키울 수 있는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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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역직구 플랫폼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지 유통망을 활용하는 방식도 확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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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안타스포츠와 합작법인을 세웠고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는 현지 유통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온라인 판매와 팝업 매장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명동과 성수,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권의 오프라인 매장을 글로벌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무신사 'IPO 10조' 관전 포인트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22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만호</a> 공들인 '글로벌·카테고리 확장·물류센터'가 좌우"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150156_21353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무신사가 자체 온라인 플랫폼 29CM 등을 앞세워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키즈로 카테고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이구홈 매장. <29CM></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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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신발과 옷에서 벗어나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등 신규 카테고리로도 사업 분야를 빠르게 확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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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뷰티의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스토어의 뷰티 거래액은 360%, 무신사스탠다드뷰티 거래액은 153%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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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29CM도 여성 패션을 넘어 홈·리빙과 키즈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상반기 키즈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했고 올해 누적 거래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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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액은 플랫폼 내 거래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거래액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신규 카테고리에서 늘어난 거래를 광고와 자체상품, 오프라인 판매 등 수익원 확대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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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관계자는 “뷰티, 키즈 등 신규 카테고리에서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상품과 콘텐츠 중심의 큐레이션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영역에서도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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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가 공들여온 또다른 분야인 물류는 현재 손익에 부담을 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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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물류 자회사 무신사로지스틱스는 올해 상반기 약 6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5년 연간 영업손실 약 45억 원을 반년 만에 넘어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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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는 무신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카테고리 확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이지만 여기에서 빠른 흑자 전환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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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최근 자동화를 통한 물류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5년 12월 프랑스 엑소텍과 손잡고 여주 물류센터에 3차원 물류로봇 ‘스카이팟’을 도입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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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자동화센터 구축 초기에는 설비와 운영비가 먼저 발생하는 만큼 당장 흑자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상장 전까지 처리량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 손실이 줄어드는 흐름을 보여줄 필요성도 존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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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관계자는 “물류사업은 인프라 투자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현재 지속적으로 관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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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선제적 물류 투자가 2027년부터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투자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 시점과 목표 상장 시기가 겹치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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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관계자는 “상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관문 가운데 자금 조달의 핵심”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K패션 및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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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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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고 KB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예심을 통과하면 증권신고서 제출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등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