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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SK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테라파워 영국 나트륨 원전 추진, 2034년 가동 목표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110733_153499.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스페인 원자력 장비 생산 업체 ENSA 직원들이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건설중인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1호기에서 헤드 부품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테라파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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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원전기업 테라파워가 영국에서 2034년 가동 목표로 나트륨(Natrium) 냉각 원자로 건설을 추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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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파워는 원전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에너지 기업 SK이노베이션 및 원전 주기기 제조사 두산에너빌리티 등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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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각)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2034년 영국에서 나트륨 원자로로 원자력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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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원자로는 기존 물(경수) 대신 나트륨(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한 종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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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자로는 모듈 형태로 만들어 설치·운영하는 원자로로 기존 대형 원전과 비교해 규모가 작고 현장에서 조립해 건설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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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크 CEO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건설 중인 첫 나트륨 원자로의 진행 상황을 고려하면 해당 목표가 현실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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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파워는 와이오밍주 케머러 지역에 나트륨 냉각 원자로를 사용하는 소형모듈원자로를 2031년 가동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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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크 CEO에 따르면 나트륨 원자로는 전력 생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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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과 배터리를 결합한 발전 방식 등 다른 저탄소 발전원과 비교해 나트륨 원자로의 발전비용은 메가와트시당 100파운드(약 18만1천 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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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나트륨 원전 도입을 위해 테라파워는 영국 원자력규제청(ONR)과 환경청이 신규 원자로의 안전과 보안 및 환경 영향을 사전 검증하는 일반설계평가(GDA) 절차를 밟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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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파워는 아직 영국 첫 원자로의 건설 부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르베크 CEO는 영국 자회사를 원전 규제기관과 가까운 리버풀에 둘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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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영국은 테라파워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나트륨 원자로를 도입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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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빌 게이츠가 주도해 설립한 테라파워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한국 기업과 소형모듈원자로 건설에 협력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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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8월18일 테라파워와 최대 8기의 원자로 건설에서 설계·조달·시공(EPC) 협력사로 참여하는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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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14일 서울에서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와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나트륨 원자로 사업 협력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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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8월15일 테라파워에 2억5천만 달러(약 3522억 원)를 공동 투자해 설립자인 빌 게이츠에 이은 2대 주주가 됐다. 구체적 지분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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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도 지난 8월14일 테라파워에 원자로 용기와 내부 구조물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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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라파워는 지난 1월9일 미국 기술 기업인 메타와 나트륨 원자로 개발 자금을 지원받고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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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크 CEO는 “영국에서도 유사한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