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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053133_5123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26년 7월26일 대구 동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가스공></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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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에너지 플랫폼 기업’ 전환에 공들여<br />
홍의락은 한국가스공사를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재설계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br />
<br />
홍의락은 한국가스공사를 단순한 가스 공급사를 넘어 전력·수소·데이터·인공지능(AI)·글로벌 트레이딩을 포괄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br />
<br />
천연가스를 재생에너지와 상호 보완하는 브릿지 에너지(Bridge Energy)로 육성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는 균형 있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br />
<br />
취임식에서 홍의락은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으로 안정적 에너지 공급 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br />
<br />
홍의락은 한국가스공사의 위상과 가치 제고, 브릿지 에너지 역할 확립,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의 재설계 등 3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br />
<br />
이 같은 경영 구상을 현장 점검과 조직 소통을 통해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br />
<br />
2026년 7월 취임식을 가진 뒤 홍의락은 현장경영에 나서며 에너지 안보와 AI 혁신, 안전 등을 직접 점검했다.<br />
<br />
홍의락은 노동조합과 신입사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중앙통제소를 찾아 중동 정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천연가스 수급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살폈다.<br />
<br />
사이버보안관제센터와 정보시스템실을 방문해 국가 핵심 에너지 기반시설의 사이버 대응체계와 AI 전환 현황을 점검했으며 동내공급관리소에서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br />
<br />
홍의락은 2026년 8월 가스공사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도 “가스는 전기”라며 “이제 가스는 단순한 태우는 연료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력망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에너지”라고 강조했다.<br />
<br />
△영업이익 개선에도 미수금 회수는 지연<br />
한국가스공사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9조3102억 원, 영업이익은 1조5853억 원을 거뒀다. 2025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5.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0% 늘었다.<br />
<br />
매출 감소는 2025년 상반기 대비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판매단가가 떨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감소 및 모잠비크 법인을 비롯한 종속회사 수익성이 확대되며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br />
<br />
상반기까지 가스공사는 해외사업에서만 전년대비 72.3% 성장한 330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br />
<br />
부채비율도 낮아졌다.<br />
<br />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자산은 52조3460억 원으로 2025년 말과 비교해 2.4% 감소했지만 부채도 40조5898억 원으로 5.2% 줄어들며 전체 부채비율의 하락을 이끌었다.<br />
<br />
이에 부채비율은 2025년보다 52%포인트 하락한 345%를 기록했다.<br />
<br />
다만 10조 원이 넘는 미수금은 여전히 가스공사에 부담이 되고 있다.<br />
<br />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정부 정책에 따라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가스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차액을 향후 요금으로 회수할 자산으로 회계 처리한 금액을 의미한다. 회계상 당장 손실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실제 현금이 유입되지 않기 때문에 현금흐름에는 재무상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br />
<br />
2026년 상반기 기준 가스공사 미수금은 14조1782억 원으로 2025년 말과 비교해 434억 원 늘었다.<br />
<br />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25년 연간 매출 35조7273억 원, 영업이익 2조1012억 원, 순이익 1323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2024년에 비해 크게 꺾였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3070737_10158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국가스공사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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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7개월 리더십 공백 해소<br />
홍의락은 2026년 7월 한국가스공사 제19대 사장으로 취임했다.<br />
<br />
경남 봉화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9·20대 국회의원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에너지 정책과 산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br />
<br />
홍의락이 가스공사 사장을 맡게 되면서 7개월 동안 이어졌던 리더십 공백도 끝났다.<br />
<br />
2025년 12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5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연혜</a>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임기가 만료된 뒤 2026년 1월 정부가 공사에서 추천한 후보자 5명을 모두 부적격 판단해 재공모를 결정했고 사장 선임이 미뤄졌다.<br />
<br />
홍의락이 2026년 7월 가스공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9대 사장으로 선임된 뒤 산업통상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새 사장 임명 절차가 마무리됐다.<br />
<br />
취임식에서 홍의락은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청렴과 재무건전성 회복, 노사 간 신뢰, 지역사회와 상생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r />
<br />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 하락<br />
한국가스공사는 2026년 6월 발표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C(보통) 등급을 받았다.<br />
<br />
2023년도 평가에서 D 등급을 받은 뒤 2024년 6월 ‘경영성과 제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1년 만에 두 단계 오른 B(양호) 등급으로 올라섰지만 1년 만에 한 계단 뒷걸음질쳤다.<br />
<br />
2025년 평가에서 가스공사의 전년도 부채비율 433% 대비 397%로 36%포인트 하락했음에도 경영평가 등급은 하락했다. <br />
<br />
미수금이 2025년 말 기준 13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이 근본적으로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2025년 5월 당진기지 내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사고도 등급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br />
<br />
당시 가스공사가 발주한 업무시설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에 머리를 맞은 작업자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br />
<br />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재무 성과뿐 아니라 안전과 기관 운영, 사회적 책임 등 비재무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만큼 사망사고가 가스공사의 경영평가 등급 하락에 미친 영향이 컸다.<br />
<br />
△북미 LNG 도입 물량 확대<br />
한국가스공사는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을 통한 LNG 도입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br />
<br />
2026년 5월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와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계약을 체결하며 2028년부터 10년 동안 연간 70만 톤의 LNG를 들여오게 됐다.<br />
<br />
앞서 1년 전인 2025년 8월에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원자재·에너지 트레이딩 기업 트라피구라를 비롯한 공급업체들과 2028년부터 10년간 매년 330만 톤 규모의 미국산 LNG를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br />
<br />
장기 계약 물량은 미국 최대 LNG 수출 기업인 쉐니에르가 운영하는 텍사스주의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를 포함한 LNG 프로젝트들이 공급한다.<br />
<br />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 키티맷(Kitimat)에서 추진 중인 ‘LNG 캐나다 프로젝트’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LNG를 들여오고 있다.<br />
<br />
LNG 캐나다 프로젝트 지분은 쉘 40%, 페트로나스 25%, 미쓰비시 15%,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15%, 한국가스공사 5%로 구성돼 있다.<br />
<br />
한국가스공사는 1단계 계약(2025~2065년)에 따라 연간 70만 톤의 캐나다산 LNG를 국내로 도입한다. 첫 물량은 2025년 9월 통영항을 통해 입항했다.<br />
<br />
북미지역에서 470만 톤가량의 LNG 들여오게 되면서 한국가스공사는 지정학적 위험요소가 있는 중동 지역에 편중된 LNG 도입선을 다변화해 가스 공급에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br />
<br />
가스공사는 LNG 캐나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70만 톤을 추가로 확보하는 2단계 계약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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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6132838_5463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26년 7월26일 대구 동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치고 임직원들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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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요금제 기반 시장점유율 확대<br />
한국가스공사가 ‘개별요금제’를 기반으로 연간 LNG 판매물량을 확대하고 있다.<br />
<br />
개별요금제는 수요자와 개별 계약을 체결해 공급가격을 고객마다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제도다. 수요자가 희망하는 물량의 규모, 가격, 계약기간 등을 반영해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가스공사의 평균요금제보다 저렴하게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br />
<br />
기존에 발전사들은 비용 절감을 목표로 LNG 직수입을 검토하거나 도입하기도 했다. 다만 한국가스공사는 11개 발전사를 대상으로 연간 372만 톤의 개별요금제 수요를 확보하며 시장점유율을 넓히고 있다.<br />
<br />
한국가스공사는 2025년 9월 한국남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 동안 남부발전에 연간 44만 톤, 전체 약 44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br />
<br />
같은 해 6월에는 한국서부발전과 2025년부터 2036년까지 매년 75만 톤, 전체 800만 톤 규모의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 계약을 맺었다.<br />
<br />
발전 공기업 가운데 LNG 직수입을 가장 먼저 도입했던 한국중부발전도 2023년 12월 한국가스공사의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br />
<br />
중부발전은 가스공사와 2027년 1월부터 10년 동안 인천 복합2·3호기 및 연료전지 1·2단계에 약 20만 톤의 LNG를 공급받는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미국산 LNG 도입에 따른 개별 요금제가 각 기업들이 수입하는 단가보다 저렴한 편”이라며 “이에 따라 개별요금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br />
<br />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1년 3개월 만에 인상<br />
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료비 부담 증가로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1년 3개월 만에 올렸다.<br />
<br />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8월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1.41원/MJ(6.8%,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인상했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1.30원/MJ 올렸다.<br />
<br />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한달 가스요금(주택용)은 3770원(부가가치세 포함) 가량 증가했다.<br />
<br />
앞서 2023년 5월 민수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1.04원/MJ으로 5.3%인상된 바 있다.<br />
<br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2021년 말 1조8천억 원에서 2022년 말 8조6천억 원으로 급등했으며 2023년 1회 요금 인상에도 불구 지속적으로 늘어났다.<br />
<br />
가스공사는 “요금 인상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br />
<br />
△비례대표로 19대 국회 입성, 20대 총선서 무소속 당선<br />
홍의락이 2012년 치뤄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br />
<br />
홍의락은 경북 봉화군 출신으로 민주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냈으며 2010년 제5대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후보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 비례대표 몫으로 20번을 배정받아 당선됐다.<br />
<br />
홍의락은 2016년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대구 북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br />
<br />
홍의락은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의원 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10명을 컷오프하기로 결정하면서 공천 배제 통보를 받은 뒤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했다.<br />
<br />
통보를 받은 직후 홍의락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홍의락은 “당이 대구를 버렸다”며 “즉시 탈당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br />
<br />
탈당을 결정하면서 비례대표였던 홍의락은 의원직을 상실했다.<br />
<br />
2016년 4월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홍의락은 대구 북구을에서 52.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br />
<br />
이후 더불어민주당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홍의락은 당선 직후 복당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br />
<br />
2017년 대선을 앞두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전 대통령이 “홍 의원에게 상처를 주고 떠나게 한 것은 잘못됐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홍의락은 복당을 결정했다.<br />
<br />
홍의락은 2017년 5월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하며 “새 시대를 열고 대구 정치의 한쪽 날개를 되찾고자 하는 저의 정치적 소명을 위해 묵묵히 걷겠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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