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089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처음으로 가상자산과 관련한 상설 규정을 마련했다.
|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관련 규정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1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5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7% 내린 908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4% 낮은 269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7% 내린 14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8%) 유에스디코인(-0.35%) 도지코인(-0.40%) 유에스디에스(-0.1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03% 상승한 10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0.00%) 트론(0.21%)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서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SEC는 가상자산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과정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증권법상 일부 규제 요건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 의회에서 아직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가상자산 업계는 이번 ‘가상자산 규정(Regulation Crypto Assets)’을 반기고 있다.
이번 규정안은 가상자산 시장에 적용되는 규제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SEC의 첫 주요 상설 규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SEC는 이번 규정안과 관련해 60일 동안 대중과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제출된 의견은 최종 규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검토된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규정안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규칙을 마련하려면 여전히 입법이 필요하다”며 “SEC는 클래리티 법안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