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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야당에서 X소리를 해도 참았는데 지난 한 달 너무 화나"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8-10 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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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야당에서 X소리를 해도 참았는데 지난 한 달 너무 화나"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하며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0일 '오!정말'이다.

X소리 vs 진흙탕
“국회에서 총리로 (의원 질문에) 답할 때 야당에서 어지간히 X소리를 해도 참고 좋은 말로 하고 굉장히 품격 있게 하려고 노력한 편인데, 지난 한 달 정도 오랫동안 휩싸이지 않았던 격정에 휩싸였었고 너무 화가 났다. 서울에서는 이길 거라고 생각했던 시장은 그냥 하늘로 붕 떠버리고, 부산에서 시장은 뺏어왔는데 하나 있던 국회의원 자리는 날아가고, 평택에서는 지도부가 정리를 못 해서 이도 저도 아닌 선거를 치르면서 당원들끼리 싸우고, 속이 터지고, 답답하고, 너무나 안타까워서 그 화를 속으로 삭이는 시간이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경기 수원 아주대에서 연 경기 당원콘서트에서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에게 책임지라고 요구하며)

“김민석 후보가 이번 선거를 ‘반분신(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란 경천동지할 말을 했다. 그것 때문에 당원들이 상처받고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전당대회가 진흙탕이 됐다. 신천지 문제는 전당대회 후 화합과는 다른 문제다. 제가 당대표가 되든, 김민석 후보가 되든 본인 스스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 좋은 게 좋은 거라며 두루뭉술하게 덮고 가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이 문제는 정확히 해소해야 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이번 당대표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었다고 직격하고)

머리숙여 사과 vs 폐버스로 당사 옮길 날
“최근 신속한 주거공간 마련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차원으로 제안했던 청년 단기 주거 프로그램, 이른바 ‘버스-하우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본 의도와 달리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 주거 당사자인 청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이번 일을 계기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주거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폐기되는 버스를 청년 임시주택으로 활용하는 ‘버스 하우스’ 구상으로 논란이 일자)

“지금껏 민주당은 수많은 악법들을 숙의도 없이 마음대로 통과시켰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여전히 국민 분노의 원인을 모른다. 그렇게 계속 해보라. 폐버스로 당사 옮길 날이 곧 다가올 것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부 여당이 추진한 각종 법안을 겨냥하고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버스 하우스’ 구상을 소환하며)

논리적 비약
“투표율 조작 사건이 자꾸 득표수 조작으로 연결된다, 이런 식으로 자꾸 논리적인 비약이 나온다. 투개표 시스템을 알면 전혀 그런 얘기가 나올 수가 없다. 투표율을 임의로 조작하는 것은 반드시 득표수 조작을 했다는 것이다, 어느 분이 말씀하신지 잘 아시지 않나.”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시간대별 투표자 수 허위 입력이 개표 결과 조작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에 선을 긋고)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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