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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예금토큰 실증사업 2단계 참여, "결제 편의성 향상에 초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3-20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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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예금토큰 바탕의 지급결제 서비스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예금토큰 실증사업 2단계 참여, "결제 편의성 향상에 초점"
▲ 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앞서 2025년 4월 한강 프로젝트 1단계에 참여해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커피, 현대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예금토큰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예금토큰은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디지털화폐 형태로 전환해 결제와 송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2단계 실증사업은 예금토큰 결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결제대행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토큰 결제를 위한 별도의 단말기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결제 인프라에서 그대로 예금토큰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가맹점에서는 추가 비용이나 운영 부담 없이 결제방식에 예금토큰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 기반으로 전환하는 실무적 검증인 국고금집행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털화폐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화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금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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