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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01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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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노태문은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 사장이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견뎌내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의 주력 품목인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968년 9월3일 태어났다.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대학원에서 전자전기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스마트폰 개발에서 성과를 내면서 삼성전자의 최연소 상무가 됐고, 6년여 만에 부사장까지 고속승진했다.

사장으로 승진했을 때도 삼성전자에서 가장 젊은 사장으로 꼽혔다. 무선사업부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했다.

입사 때부터 무선 관련 개발 업무에 종사해 스마트폰 전문가로 꼽힌다.

제품 개발에서 소비자 반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와 연구에 임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보폭 넓혀
노태문은 삼성전자 MX사업부장으로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며 보폭을 넓혔다.

노태문은 삼성전자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2022년 10월 중순에 삼성리서치아메리카를 찾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와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 혁신기술 트렌드와 방향성을 놓고 토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22년 7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에는 삼성그룹 대표로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보좌하는 역할도 여러 차례 수행했다.

노태문은 2022년 10월 초 한국을 방문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배석해 면담을 함께 진행했다.

2020년 10월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베트남 출장을 따라가 이 부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만나는 자리에 배석했다. 

노태문은 2022년 들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다방면의 외국 인사들을 만나 지원을 요청하며 기업인 홍보사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노태문은 2022년 8월3일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찾은 보 반 트엉 베트남 공산당 상임서기를 만났고, 8월5일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과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 해 7월에는 중남미의 외교사절단의 일원으로 한국을 찾은 카르멘 베르가라 파나마 투자진흥청장과 면담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주축으로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하고 있다.
 
[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022년 8월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 재정립
노태문은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면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힘썼다.

노태문은 무선사업부장을 맡아 갤럭시 S20, S21, S22를 차례로 선보였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노태문이 삼성전자 모바일 수장에 선임된 뒤 첫 공식무대에서 발표한 제품이다.

2020년 1~2월 국제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갤럭시 언팩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노태문은 무사히 행사를 치르며 국제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노태문은 갤럭시 언팩 2020을 앞둔 2월9일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10년의 혁신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책임과 기회가 있다”며 갤럭시 언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노태문은 갤럭시 브랜드 출시 11년차를 맞아 ‘새로운 10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갤럭시 S시리즈의 브랜드 이름을 S11대신 S20으로 정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8K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하는 등 이전 제품들과 비교해 카메라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특히 ‘갤럭시S20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100배 줌을 채용해 외국 언론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다음 해에 선보인 갤럭시S21은 우수한 성능으로 전작인 갤럭시S20 이상으로 호평을 얻었다.

노태문은 미국의 제재로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진 화웨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갤럭시S21의 발매 시기를 앞당기고 가격을 전작보다 저렴하게 책정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노태문은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 당시 “삼성전자는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맞춰 이용자가 더 편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갤럭시S21 시리즈는 새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노태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가운데 하나인 노트 시리즈를 단종하는 결단도 내렸다.

노태문은 2022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 노트는 앞으로 해마다 울트라로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작보다 커진 이미지 센서와 독보적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야간촬영 기능 등을 더해 노태문이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군이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 노트 단종 뒤 선보인 제품군으로 노태문이 ‘역대 가장 스마트한 제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다만 노태문이 내놓은 갤럭시S 시리즈 판매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출시년도 연말까지 갤럭시S20 제품군은 2540만 대, 갤럭시S21 제품군은 2430만 대가 팔려 갤럭시S10(3540만 대)에 미치지 못했다. 갤럭시S22도 2022년 8월까지 1701만 대가 팔려 같은 기간 갤럭시S21 판매량보다 9.1% 적었다.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 라인업 구축
노태문은 폴더블폰 제품군인 갤럭시Z 시리즈를 도입하고 폴더블폰 대중화에 앞장섰다.

노태문은 2020년 2월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을 공개했다. 이는 이전에 나온 갤럭시폴드를 포함하는 갤럭시Z 시리즈의 기초가 됐다.

갤럭시Z플립은 갤럭시폴드에 비해 한 손에 쏙 들어가는 강력한 휴대성과 감각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초 가로로 접는 제품 형태를 두고 내구성에 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에 초박형 유리(UTG)를 적용해 튼튼한 사용환경을 보장했다.

갤럭시Z 시리즈 도입은 다양한 폴더블 카테고리를 확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폼팩터(형태)의 혁신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노태문은 같은 해 9월 전작에 비해 디스플레이가 개선된 갤럭시Z폴드2를 선보였다. 갤럭시Z폴드2는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 화면을 키우고 노치 디자인 대신 카메라 구멍만 존재하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두께 역시 전작보다 얇게 했을 뿐 아니라 내구성을 강화해 전작보다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태문이 2021년 8월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는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S펜을 적용한 점이 가장 혁신적 변화로 꼽힌다. 갤럭시Z폴드3의 S펜 채택은 일러스트나 사무용 필기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갤럭시Z폴드3는 에코스퀘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전작인 갤럭시Z폴드2와 비교해 화면 밝기가 30% 가량 밝아졌고 배터리 소모는 줄었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커버디스플레이 모두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스크롤할 때나 멀티미디어를 재생할 때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노태문이 2022년 8월 4세대 갤럭시Z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아머 알루미늄을 비롯한 개선된 소재를 활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 폴더블폰의 독특한 외관이 실제 사용편의로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노태문은 4세대 갤럭시Z 시리즈의 기능을 한층 끌어올리면서도 가격을 직전 연도에 공개한 3세대 갤럭시Z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힘썼다.

갤럭시Z시리즈는 삼성전자의 기술이 총집약된 제품군이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갤럭시Z시리즈 판매량은 2020년에 약 200만 대, 2021년에 약 800만 대였던 것으로 추산된다. 4세대 갤럭시Z 시리즈는 출시된 달에 145만 대가 팔려 3세대(129만 대)를 앞섰다.

△모바일과 가전 연결성 강화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가전 사이 연결성을 강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 통합 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부터 공기청정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까지 연결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9월 기준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세계 생활가전 제품은 1천만 대를 넘어섰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300여 개 브랜드의 IT 기기와도 연결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자기기의 상호연결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LG전자, 아르첼릭, 트레인 등 글로벌 가전기업과 스마트 홈 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2021년 8월부터 HCA(홈 커넥티비티 얼라이언스)를 조직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주축인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싱스를 다른 스마트홈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 인텔과 함께 모바일과 PC 생태계를 통합하는 작업에도 신경 쓰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과 PC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생산성과 연결성을 극대화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노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의 확장성을 강화하는 작업은 사업부문 재정비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말 DX부문과 MX사업부를 출범시키면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경영환경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021년 12월 기존 무선사업부를 MX사업부로 이름을 바꾸고 세트부문을 맡을 DX부문을 새롭게 만드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사업부문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과 비주얼 디스플레이(VD), 생활가전, 의료기기, 모바일경험(MX), 네트워크 사업을 맡는 DX부문의 2개 축으로 재편됐다.

△갤럭시워치로 스마트워치 시장서 애플 추격
노태문은 갤럭시워치의 활용성을 높이고 생체기능을 강화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을 추격하는 데 힘써왔다.

노태문은 2020년 갤럭시워치3, 2021년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4클래식, 2022년 갤럭시워치5와 갤럭시워치5프로 등 매년 신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워치 시리즈는 체성분과 심박측정뿐만 아니라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까지 더해져 종합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운동이나 생체 정보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운동 뒤 휴식과 회복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더해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기능과 코골이 질환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 활용범위를 넓히고 있다.

노태문의 갤럭시워치 기능 강화와 기술 혁신 노력은 점유율 상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2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점유율 9.2%를 나타내며 2021년 2위였던 화웨이를 제쳤다.

삼성전자는 1위인 애플과의 격차도 좁히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워치 점유율 격차는 2021년 2분기 23.2%포인트에서 2022년 2분기 20.1%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애플은 2022년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점유율 29.3%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점유율 30.6%보다 1.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20%대 점유율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양한 제품 공개 행사 도입하며 새로운 시도
노태문은 다양한 제품 공개 행사를 도입하며 삼성전자의 제품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2022년 2월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2을 공개하는 행사를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에서 열었다.

노태문은 가상현실 매장에서 삼성전자 제품들을 감싸는 종이박스들이 숨겨 놓고 이것을 모아 나무를 심는 이벤트를 벌여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알리고 고객들이 이색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A시리즈의 언팩(공개) 행사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노태문은 2021년 3월 갤럭시 A시리즈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A52와 갤럭시 A72는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도입했던 기능들이 탑재돼 주목을 받았다.

노태문은 신작 스마트폰 공개 때만 열어오던 언팩 행사를 2021년 4월 삼성전자 역사상 처음으로 노트북PC까지 확대하는 파격도 선보였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IT 기업 인텔 및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동성과 연결성, 연속성을 강화한 노트북PC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태문의 이런 새로운 시도들은 고객에게 이색적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무선·네트워크 사업 실적.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의 수익성 개선 
노태문은 중저가 스마트폰의 생산자개발생산(ODM) 물량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원가절감 전략을 펼쳐 모바일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노태문은 2020년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겠지만 저가 제품군에서 (ODM을) 활용하려고 한다”고 확인한 바 있다.

생산자개발생산은 제조업체에 제품 개발부터 부품 조달, 조립까지 맡기고 최종적으로 라벨만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해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ODM 비중은 2019년 7%에서 2020년 30%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79조6047억 원, 영업이익 51조6338억 원을 거뒀다. 2020년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43.4% 늘었다.

무선사업부가 속한 IM(IT&모바일)부문은 2021년 매출 109조2513억 원, 영업이익 13조6475억 원을 내 2020년보다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18.9% 늘었다.

삼성전자 IM부문은 무선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로 구성되지만 무선사업부가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실상 무선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꾸준한 원가절감 노력을 연중 지속해 영업이익을 늘리는 추세를 이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사내이사 선임
노태문은 갤럭시S 시리즈 성능조작 논란 속에서도 사내이사에 올랐다.

노태문은 2022년 3월16일 경기도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노태문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찬성률 97.96%로 가결됐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갤럭시S22의 성능조작 논란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됐다면서 주주총회에 참석해 노태문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하지만 반대표는 2.04%에 불과했다

삼성전자는 “노태문은 모바일 기술 리더십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2014년 이후 최고 실적을 만들어낸 뛰어난 경영자”라며 “경쟁이 심화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폴더블,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사내이사 선임 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의 그동안 관례에 비추어 사업부장이 사내이사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태로 수감되면서 리더십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부문별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책임자가 논의해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한 바 있다.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폐지되면서 각 사업부장들이 사업의 실무적 권한을 갖는 대신 부문별 대표들이 협의를 통해 주요 경영사항을 처리했기 때문에 사업부장이 이사회에 들어가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2020년 3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었던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들어간 것을 제외하면 같은 사례가 거의 없다. 그러나 노태문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이 동시에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사업부장의 이사회 참여가 확대됐다.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으로 고속승진
노태문은 스마트폰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고속승진했다.

2007년 30대의 나이에 상무로 승진하며 최연소 임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만 화소 카메라폰 등을 개발해 매출 확대와 원가 절감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2007년 최초의 아이폰을 내놓은 뒤 이를 뛰어넘는 신제품 개발에 힘썼다. 이후 스마트폰 ‘옴니아’와 ‘옴니아2’를 연달아 내놨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노태문은 2009년부터 최신 스마트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2010년 ‘갤럭시S’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애플을 따라갈 기반을 마련했다. 갤럭시S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대를 넘었다.

이 성과로 2010년에 전무, 2012년에 부사장으로 승진을 거듭했다. 갤럭시S 개발에 기여해 2010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 및 상금 1억 원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태문은 갤럭시 시리즈는 물론 갤럭시노트, 갤럭시기어 등 다양한 기기 개발에 참여하며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발전에 앞장섰다.

2018년 12월에는 만50세의 나이로 삼성전자 최연소 사장에 올랐다. 당시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자가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2명뿐이었다는 점은 노태문에 대한 삼성그룹 내부의 높은 기대를 보여준다는 말이 나왔다.

폴더블 스마트폰, 5G통신 스마트폰 등 최신 제품을 만드는 데도 노태문이 깊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초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겸임하던 무선사업부장에 임명되면서 고 사장의 후계자로 여겨졌다.

△연구활동
삼성전자 임원이 아닌 연구자로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1997년 박사학위를 취득하기까지 전공인 전기전자공학과 관련한 37건의 논문을 다른 연구자들과 공동저술해 학술지에 게재했다. 

전공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다층 구조의 초고주파 전송회로’, ‘다중 주파수대역 초고주파 증폭기’, ‘고조파 궤환 선형화기를 이용한 선형 전력 증폭기’ 등 3건이다. 다만 이들 특허권은 현재 모두 소멸됐다.

비전과 과제
[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022년 2월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태문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견뎌내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주력 품목인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미국의 정책적 금리인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소비위축 흐름은 코로나19로 늘어났던 모바일·IT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노태문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노태문은 2022년 8월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뒤 기자간담회에서 3년 안에 삼성전자 프리미엄폰의 절반을 폴더블폰으로 채우고 이를 스마트폰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폴더블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제품과의 경쟁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야 하는 점도 과제로 남아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CS인사이트는 2022년 10월 무렵 낸 보고서에서 글로벌 IT 기기 업체 애플이 태블릿PC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2024년부터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폼팩터를 실험적으로 만들고 있는데 이 폼팩터들과 폴더블 기기 사이에 자기잠식이 일어나지 않도록 출시 시점을 조절하는 것도 과제다.

노태문은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사태 이후 손상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른바 ‘아재폰’으로 굳어진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2022년 6월 18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18~29세 이용자의 53%가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40대 이용자의 69%, 50대 사용자의 79%, 60대 소비자의 78%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보다 9% 감소했다.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3분기 출하량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2022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이 18%, 샤오미가 14%, 오포가 10%, 비보가 9%로 뒤를 잇고 있다.

평가/사건사고
◆ 평가
[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매장 837X 내부 커넥티비티 극장(Connectivity Theater)에서 2022년 2월10일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S22 시리즈를 공개하는 영상이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스마트폰 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제품 혁신은 소비자가 주도한다는 생각에 따라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가 어떻게 사용할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이재용의 남자’라는 별명이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활동을 본격화한 뒤 빠르게 승진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과 나이도 같다.

이 부회장은 2020년 1월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을 방문했을 때 노태문을 동반했다. 2018년 12월 삼성전자 인도 법인을 찾았을 때도 노태문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를 나왔지만 대학원 생활은 연구환경이 뛰어난 포스텍에서 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조용하고 쾌적한 포항시의 여건도 대학원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바쁜 대학원 과정을 소화하면서도 부족하다고 느낀 학부 과목은 개인적으로 틈틈이 청강해 학업을 보충했다. 

대학원을 마치고 삼성전자에서 연구개발팀을 이끌 때는 팀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도전적 계획을 수립한 뒤 솔선해서 수행했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로 업무나 연구에 임한다고 한다.

꾸준히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면서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2년 화제가 된 갤럭시 전용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만들겠다는 이야기도 이와 같은 소통 자리에서 흘러나온 이야기 가운데 하나다.

빠른 승진과 혁신적 성과 때문에 ‘미스터 최연소’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2022년 2분기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사장 가운데 가장 젊다.

갤럭시S 시리즈 이후 지금까지 나온 모든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개발에 참여해 ‘갤럭시 마스터’로도 불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받았다.

전기전자공학 석사논문으로 ‘초고주파 유전체 공진기 다주파수 발진기와 스위치의 구현(1993)’, 박사논문으로 ‘초고주파의 MESFET 대신호 모델링과 선형 전력증폭기 최적 설계(1997)’를 썼다.

‘마이크로파 원통공진기를 이용한 비접촉 금속판 두께 측정 센서의 해석(1991)’, ‘초고주파 유전체 발진기의 위상잡음 및 주파수안정도의 특성 비교’ 등 37건에 이르는 논문을 공동저술해 학회지에 냈다.

◆ 사건사고
[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2021년 10월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GOS 논란으로 국정감사 나와
노태문은 2022년 초 불거진 게임최적화서비스(GOS) 논란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불려 나갔다.

GOS는 스마트폰에서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게임 등을 실행할 때 그래픽처리장치(GPU)나 화면 해상도 등 성능을 인위적으로 낮추고 연산 부담을 줄여 스마트폰의 과열을 막는 프로그램이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2년 10월7일 증인으로 출석한 노태문에게 "GOS가 일부 게임에만 적용된다고 했는데 목록을 보면 클래시오브클랜, 원신, 리니지, 마인크래프트 등의 게임 이용자가 많다"고 지적했다.

노태문은 "게이머들의 사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수천 개의 게임을 모두 테스트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게임을)오랫동안 실행했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GOS를 만들었다”고 대답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들어 갤럭시S2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이전 스마트폰과 달리 GOS 탑재를 의무화하고 이를 삭제할 수 없도록 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방열판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삼선전자 내부에서 나왔으나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GOS가 스마트폰의 성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없도록 해 소비자 권리를 침해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삼성전자가 고의로 스마트폰 성능을 조작했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삼성전자는 이런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면 GOS 서비스를 끌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 갤럭시S22 이용자들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1인당 3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기도 했다.

노태문은 이 문제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서 불만이 많은 부분 해소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워치4의 이마트24 편의점 판매 국정감사 도마에 올라
노태문은 2021년 10월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의 편의점 판매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2021년 9월6일부터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이보다 열흘 가량 앞서 삼성전자가 이마트24 직영 편의점 10곳에서 갤럭시워치4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판매를 시작했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전자와 이마트24가 국민지원금을 제품 판매 기회로 삼았다고 비판했다.

노태문은 “갤럭시워치4는 8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제품으로 시기를 맞춰 이마트24 편의점에 공급했을 뿐”이라며 “편의점 판매 자체도 2020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협의해 온 내용으로 당시는 국민지원금 지급을 고려할 수 없는 시기였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기본 애플리케이션의 광고 논란
노태문은 2021년 8월17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하면서 “날씨, 삼성페이, 삼성테마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광고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 직원이 기본앱을 통한 광고와 관련한 방침을 질문한 데 따른 대답이다.

이전까지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을 광고채널로 활용하는 ‘애드테크’를 수익창출 방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왔다.

그러나 다수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를 놓고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해왔다.

기본앱의 사용료가 스마트폰 가격에 이미 포함돼 있는데도 별도의 광고를 통해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사용료 부담을 이중으로 지우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노태문은 “그동안 갤럭시 생태계의 경험을 강화하고자 게임과 미디어 등 콘텐츠뿐만 아니라 광고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왔다”면서도 “성장기회의 발굴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노태문의 방침에 따라 자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본앱의 광고 삭제 조치를 차례로 적용했다.

△‘갤럭시폴드’ 출시일 연기
노태문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출시와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019년 2월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통해 갤럭시폴드를 공개했다. 이후 2019년 4월 출시를 계획했지만 일부 리뷰용 제품을 통해 디스플레이 주름 및 경첩(힌지)과 관련한 내구성 문제가 제기돼 출시일이 연기됐다.

노태문은 2019년 6월 서울시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폴드 출시와 관련해 “이달이 될지 다음 달이 될지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삼성전자는 2019년 9월6일 갤럭시폴드 출시를 재개했다. 이후 갤럭시폴드는 여러 국가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갤럭시폴드 출시 국가를 기존 30여 개국에서 60여 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2022년 1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장 사장(왼쪽),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1997년 삼성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200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 상무가 됐다

2008년 무선사업부 선행H/W개발2그룹장을 맡았다.

2010년 무선사업부 개발팀 연구위원 전무로 승진했다.

2011년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을 맡았다.

2012년 무선사업부 개발팀 연구위원 부사장이 됐다.

2014년 무선사업부 상품전략총괄 겸 상품전략팀장이 됐다.

2015년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을 거쳤다.

2017년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지냈다.

2018년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1월 무선사업부장에 임명됐다.

◆ 학력

1984년 대구 능인중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대구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전자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전자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땄다.

◆ 가족관계

3형제 중 막내로 형과 누나가 있다고 한다.

배우자와 세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 상훈

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받았다. 그래픽 성능을 개선한 소프트웨어와 저전력 기술로 스마트폰 갤럭시S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 기타

노태문은 2022년 상반기에 삼성전자에서 급여 5억7800만 원, 상여 11억2천 만 원, 기타근로소득 2500만 원을 합쳐 보수로 모두 17억2300만 원을 수령했다. 

2022년 10월2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1만3천 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21일 기준으로 7억2670만 원 어치다. 

어록
[Who Is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022년 8월10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22’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3년 안에 삼성전자 프리미엄폰의 절반을 폴더블폰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전자>

"게이머들의 사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수천 개의 게임을 모두 테스트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게임을)오랫동안 실행했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GOS를 만들었다.” (2022/10/07,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갤럭시워치5 시리즈는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를 도입해 시계로서의 감성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수면 분석, 건강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해 일상 속에 파트너로서 사용자와 함께하고자 한다.” (2022/08/10, 삼성전자 스마트시계 갤럭시워치5를 내놓으면서)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삼성의 혁신 철학을 구현한 제품이다. 개방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삼성은 업계 리더십을 통해 폴더블을 전 세계 수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로 성장시켰고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폴더블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 (2022/08/10,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4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천만 대에 육박했고 이러한 급속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일부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시작했던 폴더블폰이 빠른 속도로 대세로 거듭나며 이제는 진정한 대중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일과 여가,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업무, 엔터테인먼트, 웰빙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을 오직 스마트폰 하나로 처리하고 있다. 갤럭시 Z폴드와 Z플립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요구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다.” (2022/07/21,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영상통화, 콘텐츠 소비 등 소비자 경험에서 동영상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갤럭시탭S8 시리즈는 태블릿의 강점인 큰 화면과 휴대성에 주목했는데 특히 갤럭시탭S8울트라는 태블릿의 영역을 확장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2022/02/10,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8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원 UI’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최신 갤럭시 기기 사용자뿐 아니라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도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2022/02/10, 삼성전자의 독자적 모바일 경험인 원UI(One UI)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4차례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이마트24에서 갤럭시워치4 판매를 추진하지 않았다. 갤럭시워치4는 8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제품으로 시기를 맞춰 이마트24 편의점에 공급했을 뿐이다. 편의점 판매 자체도 2020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협의해 온 내용으로 국민지원금 지급을 고려할 수 없는 시기였다. 가맹점에서 사전판매만 이뤄진 것인지 실제 판매가 이뤄진 것인지는 확인해 봐야 할 문제다.” (2021/10/07, 국회 산업통상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갤럭시워치4의 이마트24 판매는 국민지원금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해명하며)

“제네시스와 협업해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초광대역과 같은 최첨단 모바일 기술 개발에 힘쓰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 협력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1/09/30, 갤럭시Z폴드3에 현대차 제네시스 GV60의 디지털키 기능을 탑재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날씨, 삼성페이, 삼성테마 등 기본앱에서 광고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갤럭시 생태계의 경험을 강화하고자 게임과 미디어 등 콘텐츠뿐만 아니라 광고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왔다. 그러나 성장기회의 발굴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다.” (2021/08/17,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에서 직원들과 진행한 타운홀미팅에서 갤럭시 기본앱의 광고 삭제 방침을 밝히며)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은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개방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생태계와 함께 모든 일상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겠다.” (2021/08/11,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며)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와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갤럭시워치 시리즈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보다 심도 깊고 유용하게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강력한 피트니스와 웰니스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2021/08/11,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에서 갤럭시워치4 시리즈를 공개하며)

“삼성전자는 최첨단 제품과 기술로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왔다. 이번에 발표할 폴더블 제품 역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늘날 삶에 필수적 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강화된 내구성과 새롭고 신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 자신한다.” (2021/07/27,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한 기고문에서)

“이번 갤럭시 북 시리즈를 통해 삼성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다시 한 번 확장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과 PC가 원활하게 연동되는 환경을 구현할 것이다.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모바일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자 한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업계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강력한 성능과 생산성, 자연스러운 제품 연동을 극대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2021/04/28, 갤럭시북프로 시리즈를 공개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자부한다. 사전준비 과정에서 이동통신사와 파트너들로부터 새로운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 매끄러운 통합 사용경험과 성능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갤럭시S21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생태계에 포함된 갤럭시버즈프로, 갤럭시스마트태그 같은 기기가 2021년 업계의 성장을 이끌 것을 확신한다.” (2021/01/15,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에서)

“세계 최고의 개발자,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폴더블 제품군을 위한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 사용경험과 사용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폴더블 카테고리 대중화를 위해 폴더블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폴더블 사용성을 소개할 것이다.” (2020/12/15,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듣고 소통하고 있다. 갤럭시S20 출시 후 가장 선호하는 부분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새 스마트폰에 기대하고 있는 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 갤럭시S20팬에디션(FE)은 의미 있는 혁신이 담긴 갤럭시S20 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다.” (2020/09/23,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0팬에디션을 공개하며)

“삼성은 독창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폴더블 카테고리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 갤럭시Z폴드2는 지난 폴더블폰에 대한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 모두 의미 있는 혁신을 이뤘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까지 더해 모바일 경험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시하는 제품이다.” (2020/09/01,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2를 공개하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갤럭시노트20은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스마트워치, 이어버즈, 태블릿 등과 함께했을 때 더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풍성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2021/08/05,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을 공개하며)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혁신의 분명한 목적은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더 큰 세상과 연결해주는 기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보다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서로 협업해야 한다. 트렌드를 예측하여 결단력 있게 행동하기 위해 운영 민첩성이 있어야 한다.” (2020/07/20,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올린 기고문에서)

“앞으로 새로운 10년 동안 사람들이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변화할 것이다. 갤럭시S20은 최신 5G 이동통신과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2020/02/12,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갤럭시S20을 공개하며)

“우리에겐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DNA가 있다.” (2020/02/12,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센트릭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디를 가든 끊임없이 매끄럽게 연결되는 모바일 경험을 만드는 것이 삼성전자의 비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 ‘갤럭시Z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다시 정의하며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0/02/12,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언팩 2020’ 행사에서)

“올해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으로서 언팩에 참석하는 첫해다. 이번 언팩에서 향후 10년의 혁신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책임과 기회가 있다.” (2020/02/09,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은 갤럭시 5G의 해가 될 것이다. 더 많은 기기에 5G를 도입해 사람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겠다.” (2020/01/03,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은 소비자가 주도한다. 과거 갤럭시S 시리즈에 관한 소비자 반응을 분석한 게 갤럭시S7 개발에 도움이 됐다. 소비자가 어떻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지 유심히 살폈다. 특히 SNS, 비디오, 카메라, 게임과 관련해 변화하는 모습을 철저히 연구했다. 이미 스마트폰의 많은 부분이 기술적으로 발전된 상황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가장 진화된 기능을 소비자에게 조화롭게 전달하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6/02/24, 갤럭시S7 개발에 관한 삼성전자 자체 인터뷰에서)

“모바일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끝나면서 휴대폰 제조기업 사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극소수 기업만이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춰 차별화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시장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013/11/15, 포스텍에서 ‘모바일폰 미래 방향과 차세대 하드웨어 장치 동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자기 전공 분야에 관한 경쟁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고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경영학, 특히 인적자원 관리나 마케팅 원리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 결국 효율적인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계속적인 관리와 혁신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2007/02/14, 포항공대신문 인터뷰에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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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태문노태북 |  2023-02-02 21:37:40
무엄하시네요 노태북을 만드신 빛태문님이신데... 종신 부탁드립니다.
gosgosgosgos |  2022-11-06 04:15:49
이 사람 대체 왜안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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