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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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질의서를 발송하기로 한 가운데 윤리위 부위원장과 위원 등 2명은 윤리위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힘 윤리위 '돌려차기 발언' 서범수·진종오 징계 착수, 윤리위원 2명은 사퇴"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07172748_11037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국민의힘 서범수(왼쪽)·진종오 의원.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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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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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은 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간담회에서 진 의원에게 "돌려차기 한번 하지"라고 말했고 진 의원은 자신은 발보다 손을 잘 쓴다는 취지로 답해 논란을 빚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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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씨(가명)가 참석했고 해당 발언은 김씨가 도착하기 전에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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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과 진 의원은 이후 김씨에게 사과했다. 김씨도 두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보완수사권 폐지에 당력을 집중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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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는 이와 함께 7월27일 징계 절차가 개시된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게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질의서를 발송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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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다른 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국회부의장 선출에 반대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권 의원은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일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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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이번 '돌려차기 발언'과 별도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시 무소속이었던 한동훈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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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내부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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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과 황경성 윤리위원은 이날 윤민우 윤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자신들도 윤리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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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성명을 통해 "윤리위의 파행 봉합과 신뢰 회복을 위해 동반 사퇴를 요청드렸으나 윤 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사실상 거부했다"며 "한 달째 이어지는 윤리위 운영 방식에 대한 내전은 당에 큰 부담이 되고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