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대부업·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현장점검 실시, "약탈적 금융행위 근절"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6-07 14:2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불법추심, 최고금리 위반 등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서민·취약계층 대상 약탈적 금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8일부터 3개월 동안 대부업자, 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 대부업·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현장점검 실시, "약탈적 금융행위 근절"
▲ 금융감독원이 8일부터 3개월 동안 대부업, 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주변인 압박을 통한 사회적 낙인 추심 등 불법추심 사례, 원금은 줄이고 이자는 늘린 꼼수대출 등 최고금리 위반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의 불법사금융 연계 사례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부업 이용자는 2025년 6월 말 기준 전년 말보다 9천 명 늘어나면서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저신용·저소득 서민과 취약계층이 은행 등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면서 대부업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해 대부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해가겠다”며 “특수사법경찰과 협력해 불법사금융 범죄수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빈틈없는 서민금융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올해 안에 불법사금융 문제를 전담할 민생금융범죄 특사경을 출범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민생금융범죄 특사경은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초과해 폭리를 취하는 불법 대부업자와 미등록 대부업체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앞서 2025년 11월 금융소비자보호 토론회에서 “불법사금융은 살인적 수준의 고금리와 무자비한 불법추심으로 서민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민생범죄”며 “정부와 금감원이 연대해 불법사금융을 철저히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25억 보상, 업비트도 해킹 사고 보상에 7억9천만 원 지급
비트코인 9396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상 우려 급락장 뒤 저가 매수세 유입
[오늘Who] 차기 총리에 '네이버 출신' 한성숙 중기장관, "AI 전환 완수의 적임자"
엔비디아 젠슨 황 한국 일정 막바지 함께할 '깐부', SK 최태원과 현대차 정의선
국토장관 김윤덕 중국 수소 산업 현장 찾는다, '새만금 AI·수소도시' 조성 박차
금감원 대부업·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현장점검 실시, "약탈적 금융행위 근절"
국힘 장동혁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재선거' 주장, "대통령 즉각 회담 나서야"
OECD "2026년 한국 잠재 성장률 1.66%로 0.19%포인트 하락, 내년에는 1..
엔비디아 젠슨 황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과 회동, 두산 회장 박정원과 잠실구장 시..
[오늘Who] 구다이글로벌 대표로 CJ 출신 구창근 영입, 천주혁 창업자와 공동대표 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