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트럼프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 촉구, "미국에 인플레이션은 없다"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07 21:0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트럼프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 촉구, "미국에 인플레이션은 없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 <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높은 상호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이 없을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에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유가가 내려가고 금리가 하락하며 식품 가격도 내려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없다(there is NO INFLATION)”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내려간다는 말에 괄호를 넣고 “느리게 움직이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내려야 한다(the slow moving Fed should cut rates!)”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고 미국 물가가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촉구한 것이다.

그는 “오랜 시간 잘못된 대우를 받아온 미국은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가해국으로부터 한 주에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맞불 관세’를 적용한 중국을 비난했다.

그는 “가장 큰 가해국인 중국이 보복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터무니없이 높은 관세에 더해 추가로 관세를 34%나 올렸음에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적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1분기 '갤럭시 효과'에 깜짝실적, 반도체 영업이익 8천억 추정
BNK투자 "NH투자증권 주주환원 주목해야, 주가 상승여력 26%"
NH투자 "에이비엘바이오  4조 기술수출, 알츠하이머 영역 추가 계약 기대"
'기술적 반등' 뉴욕증시 M7 일부 회복, 애플은 또 내려 3%대 하락마감
NH투자 "CJENM, 프로야구 개막 및 개정 공유 제한으로 이용자 수 반등 전망"
NH투자 "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추정, 해외 개선 추세 지속"
DS투자 "SK바이오팜 미국 관세 영향 적어, 엑스코프리 원가율 매우 낮아"
LS증권 "윤석열 파면으로 소비심리 반등 기대, 유통업 주가 긍정적 전망"
KB증권 "DL이앤씨 1분기 부진에 목표주가 하향, 착공물량 확대는 긍정적"
비트코인 1억1889만 원대 상승, "3분기 가상화폐 강세장 온다"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