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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조윤호 기자
2021-03-19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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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정애 환경부 장관.


    ◆ 생애

    한정애는 문재인정부 세 번째 환경부 장관이다.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이행안을 2021년 안에 확정하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65년 1월8일(음력) 충북 단양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 노팅엄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을 거쳐 노조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공공연맹 부위원장을 지냈다. 국민연금기금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강서구병에서 당선돼 20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중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 활동의 공과

    △2050 탄소중립 이행안 구상
    한정애는 2021년 2월23일 서울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개최된 ‘탄소중립·그린뉴딜 전략 대화’에서 2021년 6월까지 탄소중립 실현의 방향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와 함께 부문별 과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책연구기관 중심의 기술작업반을 통해 감축 잠재량을 분석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시나리오안을 마련하고 산업계·시민사회·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 및 국민 토론회를 거쳐 시나리오를 확정할 계획을 세웠다.

    환경부는 2021년 3월 연구용역 및 전문가 포럼을 거쳐 2021년 하반기에 ‘수송부문 미래차 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사이에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자연순환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물과 에너지 등 부문별 순환경제 달성을 포함한 중장기 로드맵인 ‘순환경제 혁신 로드맵’도 2021년 4분기까지 수립한다.

    자연생태계에 기반한 기후변화 문제 대응전략인 ‘자연·생태기반 온실가스 감축·적응전략’은 연구용역 및 부문별 학술회를 거쳐 2021년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한다.

    △미세먼지 감축 노력
    한정애는 2021년 3월4일 충남 보령의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를 찾아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석탄발전기 9~17기의 가동을 정지했고 최대 46기의 80%까지만 가동하도록 했다. 2021년 3월 들어서는 석탄발전기 58기 가운데 19~28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 최대 37기 발전기도 80%까지만 가동했다. 겨울과 봄철 집중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한 조처였다.  

    보령화력발전소는 모두 8기의 석탄발전기 가운데 30년 이상 사용한 발전기인 보령 1·2호기를 폐기했으며 나머지 6기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에 가동을 중단하거나 80%까지만 가동했다. 

    한정애는 “환경부는 석탄발전소, 전력거래소와 함께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국민께 돌려드리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정애 환경부 장관(맨 오른쪽)이 2021년 1월2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 장관 임명
    한정애는 2021년 1월21일 환경부 장관에 임명됐다. 임기는 22일부터 시작됐다.

    한정애는 2021년 1월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을 두고 “필요하다면 문제 성분에 관한 추가 실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관련해 무공해차 로드맵과 탄소세 도입, 뉴딜펀드 평가기준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은 2011년 옥시, SK케미칼, 애경산업 등의 회사가 독성이 있는 가습기살균제를 출시해 100명이 넘는 산모와 아동이 숨지게 한 사건을 말한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대표 발의
    한정애는 2020년 11월26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가덕도신공항을 빠르게 건설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절차를 면제하거나 단축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한정애는 2020년 11월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동남권 신공항은 국토 균형 발전은 물론 항공 안전 문제에 필요한 사업이다”며 “소모적 논쟁을 잠재우고 국토균형발전과 함께 국민 안전 도모에 당적을 떠나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2021년 2월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업안전법 개정안(김용균법) 통과의 주역
    한정애는 2013년 11월11일 19대 국회 때부터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제출하며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발의한 법안이 임기만료로 폐기되자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다시 발의했다.

    한정애는 2018년 12월26일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에서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논의가 끝난 뒤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를 안으며 “논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균씨는 2018년 12월11일 새벽 한국발전기술 소속 계약직으로 태안 발전소 석탄이송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2018년 12월27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5표 반대 1표로 산업 현장의 안전규제를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한정애는 2019년 CBS 노컷V ‘노브레이크토크’에 나와 2018년 12월26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무릎을 꿇고 “김용균 법은 나쁜 법이 아니다. 못 미더우면 고용노동부 차관을 불러 30분만 설명을 들어달라”고 부탁했던 일화를 전했다.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2020년 9월4일 민주당-의사협회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한 뒤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으로 발생한 의사 파업에서 의사협회와 합의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7월23일 당정회의를 열어 매년 400명씩 10년 동안 의사 4천 명을 더 선발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당정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거부하면서 같은 해 8월7일 국내 전공의 70%가 동참한 1차 총파업을 벌였다. 1주일 뒤인 8월14일에는 의료정책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의사협회는 2020년 8월26일부터 28일까지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2020년 8월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들었다.

    한정애는 2020년 8월3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지역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와 필수 의료강화, 공공의료 확충은 어느 정권이 들어와도 지속해서 풀어가야 하는 문제”라며 “그런 정책을 하지 말라는 것은 일부의 얘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8월28일 전공의들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관련 법안 논의 중단, 국회 안에 협의기구 설치, 전공의 수련 과정에 정부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그런데도 집단휴진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데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정애는 2020년 9월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파업 의사들의 현장복귀를 호소하며 “국회 안 논의기구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정애는 2020년 9월1일 최대집 의사협회 회장을 만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등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시사하며 의료정책 합의를 끌어냈다.

    한정애는 “정부는 정책 철회가 불가능하지만 국회는 논의를 할 수 있다”며 “논의의 시작은 원점에서 하는 것이고 의료계가 대안을 얘기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소통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는 2020년 10월29일 공공의료 정책 논의를 위한 정부와 의료계 사이 ‘의정협의체’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구성을 촉구했다.

    한정애는 “조속히 의정협의체가 구성돼 의료서비스 난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고 대안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가능하면 정기국회 안에 합의가 만들어져 입법, 정책적으로 반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020년 12월16일 의정합의 3개월 만에 첫 번째 의정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 대표단은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만나 매월 2~4회, 매주 또는 격주로 회의를 열고 구체적 회의 날짜는 안건에 따라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다만 의대 정원 확대나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한 안건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된 뒤에 논의하기로 했다. 안정화 기준은 확진자 발생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의료 체계 대응 능력, 치료제와 백신 상황을 종합 고려해 의정 합의를 거쳐 결정된다.

    △감정노동자 보호법 통과 애써
    한정애는 2016년 10월28일 감정노동자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보건조치 대상 항목에 추가하고 사업자의 예방 조치 마련과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감정노동자 보호법)을 최초로 발의했다.

    감정노동자 보호법은 2년 뒤인 2018년 3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감정노동자 보호법에는 고객을 대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고 업무의 중단 또는 전환 조치 등을 요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업주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안전 조치를 요구한 노동자를 해고하거나 불리한 처우를 한다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한정애는 “노동부가 감정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는 예방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며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통과돼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으로 피해자 입증 책임 낮춰
    한정애는 2016년 8월1일 제조물 책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조물 책임법 일부 개정안은 소비자가 제조물 결함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입증할 책임을 완화하고 제조업자가 결함의 존재를 알면서 공급해 피해를 냈다면 10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했다.

    2017년 4월1일 피해자들이 제조물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에서 손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제조물 결함을 인정하고 결함에 의한 손해를 추정하는 것을 뼈대로 한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대 손해배상액은 3배로 낮춰졌지만 소비자 입증 책임은 이전에 제조물의 결함, 손해의 내용, 인과관계를 모두 입증해야 했던 것보다 가벼워졌다.

    △유해화학물질관리법(불산사고 방지법) 개정안 통과
    한정애는 2013년 1월31일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피해를 낸 업체에 매출액의 10% 안에서 과징금을 물리는 것을 뼈대로 한 유해화학물질관리법(불산사고 방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정애는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에서 개정안 발의를 발표하며 삼성전자 불산누출사고에서 삼성이 하청업체에 책임을 전가하고 회피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2013년 1월28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 공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정애는 “사고가 삼성전자 공장 안에서 났으니 원청업체(삼성전자)의 책임은 반드시 있다”며 “삼성전자의 모습은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다”고 비판했다.

    한정애의 개정안은 2013년 2월1일 새누리당의 반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2013년 2월2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2월6일 경기 안산 시화공업단지에서 불산 유출사고가 다시 터졌다.

    2013년 5월7일 단일 사업장은 매출액 대비 2.5% 이하의 과징금을 물리도록 대폭 완화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 204명 가운데 찬성 194명, 반대 3명, 기권 7명으로 법안이 가결됐다.

    한정애는 “재계의 입법 로비에 무릎 꿇은 새누리당 의원들의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ILO 핵심협약 비준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한정애는 2012년 8월20일 국제노동기준인 ILO 협약을 비준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기본인권과 관련한 ILO 핵심협약 8개 가운데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 ‘단결권 및 단체 교섭권에 관한 원칙의 적용에 관한 협약’, ‘강제노동에 관한 협약’, ‘강제노동 폐지에 관한 협약’ 등 4개 핵심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2020년 12월9일 국회에서 ILO 핵심협약과 관련한 노동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국회는 2021년 2월26일 본회의을 열고 ILO 핵심협약 4개를 비준 동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퇴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다.

    정부는 2021년 3월 안으로 ILO 핵심협약 비준을 선포한다. 

    ▲ 한정애 정책위의장(왼쪽)이 2020년 10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성 암 관련 대책 마련 촉구
    한정애는 2012년 7월23일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현안질의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상 암 발병에 관한 고용노동부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정애는 “삼성 직업성 암과 관련해 모두 18명의 노동자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했지만 모두 산재불승인 처리됐다”며 "직업성 암의 산재인정 인과관계를 피해자가 입증해야 하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한정애는 “2008년 12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반도체 생산직 여성노동자에게 림프계에 악성종양을 일으키는 비호지킨림프종의 발병율이 높게 나타났다”며 “2012년 2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에서도 반도체 제조사업장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 포롬알데히드가 소령 검출됐고 1급 발암물질이며 폐암 유발인자 비소는 노출기준(0.01mg/㎡)를 6배 초과한 0.061mg/㎡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재해율이 0.7%로 낮은 것은 은폐된 산업재해가 많기 때문이다”며 “고용노동부에서 상시적 불시 현장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 4월10일 삼성전자 반도체 조립공정에서 5년5개월 일하다 혈액암에 걸린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시간이 흘러 삼성은 2018년 11월23일 ‘삼성전자-반올림 중재판정 이행합의 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백혈병 발병에 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이날 머리 숙여 사과하며 “조정위원회에서 보상을 결정하는 데로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도체사업장에서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원회)는 삼성전자 교섭단, 삼성 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 등이 함께 모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암 발병문제 해결을 위한 위원회를 말한다.

    조정위원회는 △피해자 개인에 관한 보상안 △삼성전자 공식 사과 △재발 방지 및 사회공헌 등을 제안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들였다.

    △쌍용차 해고 문제에 관심
    한정애는 2012년 7월23일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현안질의에서 쌍용차 해고 문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쌍용차 문제는 쌍용차가 2012년 4월9일 신규 및 경력직 사원 채용 공고를 내면서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쌍용차의 노사양측은 2009년 8월6일에 77일 동안의 파업 끝에 무급휴직, 영업직전직, 희망퇴직을 한 노동자는 경영상태가 나아져 신규인력소요가 필요하면 공평하게 복귀·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사측이 이 약속을 깼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참여연대는 고용노동부에 쌍용차의 신규채용이 노사합의 위반이 아닌지 질의했다.

    고용노동부는 “채용예정 업무가 무급휴직자 등이 종사했던 업무가 아니라 우선 채용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정애는 “정리해고 할 때는 영업직 전직을 시키더니 신규채용에서 영업직을 뽑으면서 ‘그 업무’가 아니라고 하는건 발뺌”이라며 “지나치게 소극적 법 해석과 쌍용차 문제에 관한 이명박 정부의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2015년 쌍용차 사측과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관계자가 모여 희망퇴직자, 분사자, 해고자 가운데 입사를 지원하는 인력을 단계적 채용하는 3자 합의를 이뤄졌다.

    쌍용차는 2013년 3월 무급휴직자 454명을 전원 복직시켰고 2016년 2월 40명, 2017년 62명, 2018년 16명의 희망퇴직자 및 해고자를 복직시켰다. 

    2018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은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를 짚었고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주도해 정부·민주노총·쌍용차 노사는 남은 119명을 전원 복직하는 합의를 이끌었다.

    ◆ 비전과 과제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환경부를 중심으로 다른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 구체적으로 제시할 탄소중립 비전 이행계획을 2021년 안에 완성하기 위한 준비하고 있다.

    전기·수소차 보급, 환경산업 혁신, 스마트 그린도시 등 그린 뉴딜 핵심과제와 탈플라스틱, 화학물질 등이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되지 않게 할 환경 안전망 구축, 통합물관리 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 평가

    ▲ 한정애 민주통합당 의원(맨 오른쪽)이 2012년 6월18일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한정애 홈페이지>

    한정애는 여권의 대표적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중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계 출신이라는 이력이 있어 고용노동부가 아닌 환경부 장관에 지명된 데 의외라는 반응도 있었다.

    노동계에서는 한정애가 노동운동가 출신이지만 노동 입법과 관련한 주요 국면에서 개혁성보다 정부 정책의 안정성을 추구한 온건파로 평가한다.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에서 도덕성에서 훌륭하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평가가 있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도덕성이나 정책적 검증 등을 하면서 (한정애 후보가) 훌륭하게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인사 가운데 제일 잘된 인사다"며 "여야가 이렇게 환영하는 인사도 드물다”고 말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도 “여러 정책 포럼에 나오는 것을 보니 열정과 포용력을 함께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한정애는 2020년 9월1일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취재진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020년 9월7일 더불어민주당은 한정애가 음성판정을 받아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김용균법 통과 위해 나경원에 무릎 꿇어
    한정애는 2019년 3월15일 CBS 노컷V ‘노브레이크토크’에 출연해 김용균법 통과를 둘러싼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정애는 2020년 12월26일 김용균법 처리를 이틀 앞두고 법안 합의를 위해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가 치열한 논쟁 끝에 별 소득 없이 끝나자 홍영표 원내대표를 만나 상황을 하소연하기 위해 원내대표실로 찾아갔다.

    원내대표실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실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국회의장실로 갔다.

    한정애는 국회의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나 원내대표에게 “이 법은 그렇게 나쁜 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발암성 물질을 사용하는 곳, 카드뮴을 사용하는 도급업소 등 아주 위해하고 유독한 곳만 원청이 직접 책임을 지는 것이다”며 “내 얘기가 못 미더우시면 고용노동부 차관을 불러서 설명을 30분만 들어달라”며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한정애는 나경원 원내대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나 원내대표는 “모두 나에게 왜 그러냐”고 말했다고 한정애는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2020년 12월28일 고용노동부 차관의 설명을 듣고 국회 본회의에서 김용균법 통과를 도왔다. 

    ◆ 경력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조위원장을 맡았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으로 일했다.

    2010년 국토해양부 혁신도시위원회,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국민연금기금운영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1년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민주당·시민통합당·한국노총 통합수임기구 수임위원으로 일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2021년 1월부터 제19대 환경부 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 학력

    1985년 해운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수료했다.

    2003년 영국 노팅엄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배우자 강동완씨를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활동을 하며 만나 2006년 12월 결혼했다.

    ◆ 상훈

    2012년, 2016년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정당추천 우수 국회의원에 뽑혔다.

    2014년, 2016년, 2017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19년 국회사무처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뽑혔다.

    ◆ 기타

    한정애는 2021년 1월6일 국회에 제출한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모두 12억3614만 원을 신고했다.

    아파트 전세권 6억7천만 원, 예금 1억7258만 원, 정치자금 2억3616만 원, 유가증권 330만 원을 신고했다. 한정애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117.19㎡ 아파트에 살고 있다.

    배우자 강동완씨는 2018년식 제네시스 자동차 3160만 원, 예금 1억928만 원, 유가증권 1321만 원을 신고했다. 

    ◆ 어록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021년 3월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덕도 신공항은 환경영향평가를 명시적으로 받게 돼 있다. 원칙과 기본에 근거해 진행하겠다.” (2021/03/10,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평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려면 지속적 제도개선과 청렴 문화 정책이 중요하다. 2021년에도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청렴한 환경부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 (2021/03/08,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청렴 서약식에서)

    “환경부는 석탄발전소, 전력거래소와 함께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1/03/04,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최근 전 세계에서 한파, 산불, 홍수 등 기후변화가 원인인 재난이 발생하는 등 기후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탄소국경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환경과 산업이 연계돼 기후변화 대응이 늦어지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다.” (2021/02/26,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계와 환경정책 간담회를 열며)

    “낙하산을 이야기하면 저야말로 낙하산 아니겠나.” (2021/02/1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권을 행사해 청와대의 부당한 낙하산 인사를 견제하는 것이 장관의 책임있는 자세’라고 말하자 이에 답하며)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무공해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든 부처가 합심하고 현장과 기업 상황을 생각해 제도적 보완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2021/01/28,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2021년은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문재인 정부의 기후·환경정책의 체감 성과가 창출되는 해가 될 것이다.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명료한 비전을 제시하고 확고한 이행기반을 구축하겠다.” (2021/01/22,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사유리 씨가 정자 기증으로 분만했다. 아이가 자라게 될 대한민국이 더 열린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하며 국회도 그 역할을 하겠다.” (2020/11/17,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씨가 비혼 출산한 일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협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정부와 합의가 있고 나면 고발 조치돼 있는 전공의들에 관해 최선의 처리 방안을 요청하고 이낙연 대표 말처럼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 (2020/09/04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의협과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원점 검토 등을 뼈대로 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프랜차이즈 관련 갑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했더니 ‘그것을 해결 못 하면 이 자리에 온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데 너무 사랑스럽지 않아요?” (2017/07/16,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책관련 긴급 당정협의에서)
  • ◆ 활동의 공과

    △2050 탄소중립 이행안 구상
    한정애는 2021년 2월23일 서울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개최된 ‘탄소중립·그린뉴딜 전략 대화’에서 2021년 6월까지 탄소중립 실현의 방향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와 함께 부문별 과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책연구기관 중심의 기술작업반을 통해 감축 잠재량을 분석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시나리오안을 마련하고 산업계·시민사회·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 및 국민 토론회를 거쳐 시나리오를 확정할 계획을 세웠다.

    환경부는 2021년 3월 연구용역 및 전문가 포럼을 거쳐 2021년 하반기에 ‘수송부문 미래차 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사이에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자연순환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물과 에너지 등 부문별 순환경제 달성을 포함한 중장기 로드맵인 ‘순환경제 혁신 로드맵’도 2021년 4분기까지 수립한다.

    자연생태계에 기반한 기후변화 문제 대응전략인 ‘자연·생태기반 온실가스 감축·적응전략’은 연구용역 및 부문별 학술회를 거쳐 2021년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한다.

    △미세먼지 감축 노력
    한정애는 2021년 3월4일 충남 보령의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를 찾아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석탄발전기 9~17기의 가동을 정지했고 최대 46기의 80%까지만 가동하도록 했다. 2021년 3월 들어서는 석탄발전기 58기 가운데 19~28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 최대 37기 발전기도 80%까지만 가동했다. 겨울과 봄철 집중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한 조처였다.  

    보령화력발전소는 모두 8기의 석탄발전기 가운데 30년 이상 사용한 발전기인 보령 1·2호기를 폐기했으며 나머지 6기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에 가동을 중단하거나 80%까지만 가동했다. 

    한정애는 “환경부는 석탄발전소, 전력거래소와 함께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국민께 돌려드리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정애 환경부 장관(맨 오른쪽)이 2021년 1월2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 장관 임명
    한정애는 2021년 1월21일 환경부 장관에 임명됐다. 임기는 22일부터 시작됐다.

    한정애는 2021년 1월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을 두고 “필요하다면 문제 성분에 관한 추가 실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관련해 무공해차 로드맵과 탄소세 도입, 뉴딜펀드 평가기준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은 2011년 옥시, SK케미칼, 애경산업 등의 회사가 독성이 있는 가습기살균제를 출시해 100명이 넘는 산모와 아동이 숨지게 한 사건을 말한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대표 발의
    한정애는 2020년 11월26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가덕도신공항을 빠르게 건설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절차를 면제하거나 단축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한정애는 2020년 11월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동남권 신공항은 국토 균형 발전은 물론 항공 안전 문제에 필요한 사업이다”며 “소모적 논쟁을 잠재우고 국토균형발전과 함께 국민 안전 도모에 당적을 떠나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2021년 2월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업안전법 개정안(김용균법) 통과의 주역
    한정애는 2013년 11월11일 19대 국회 때부터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제출하며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발의한 법안이 임기만료로 폐기되자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다시 발의했다.

    한정애는 2018년 12월26일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에서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논의가 끝난 뒤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를 안으며 “논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균씨는 2018년 12월11일 새벽 한국발전기술 소속 계약직으로 태안 발전소 석탄이송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2018년 12월27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5표 반대 1표로 산업 현장의 안전규제를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한정애는 2019년 CBS 노컷V ‘노브레이크토크’에 나와 2018년 12월26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무릎을 꿇고 “김용균 법은 나쁜 법이 아니다. 못 미더우면 고용노동부 차관을 불러 30분만 설명을 들어달라”고 부탁했던 일화를 전했다.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2020년 9월4일 민주당-의사협회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한 뒤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으로 발생한 의사 파업에서 의사협회와 합의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7월23일 당정회의를 열어 매년 400명씩 10년 동안 의사 4천 명을 더 선발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당정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거부하면서 같은 해 8월7일 국내 전공의 70%가 동참한 1차 총파업을 벌였다. 1주일 뒤인 8월14일에는 의료정책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의사협회는 2020년 8월26일부터 28일까지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2020년 8월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들었다.

    한정애는 2020년 8월3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지역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와 필수 의료강화, 공공의료 확충은 어느 정권이 들어와도 지속해서 풀어가야 하는 문제”라며 “그런 정책을 하지 말라는 것은 일부의 얘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8월28일 전공의들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관련 법안 논의 중단, 국회 안에 협의기구 설치, 전공의 수련 과정에 정부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그런데도 집단휴진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데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정애는 2020년 9월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파업 의사들의 현장복귀를 호소하며 “국회 안 논의기구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정애는 2020년 9월1일 최대집 의사협회 회장을 만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등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시사하며 의료정책 합의를 끌어냈다.

    한정애는 “정부는 정책 철회가 불가능하지만 국회는 논의를 할 수 있다”며 “논의의 시작은 원점에서 하는 것이고 의료계가 대안을 얘기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소통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는 2020년 10월29일 공공의료 정책 논의를 위한 정부와 의료계 사이 ‘의정협의체’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구성을 촉구했다.

    한정애는 “조속히 의정협의체가 구성돼 의료서비스 난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고 대안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가능하면 정기국회 안에 합의가 만들어져 입법, 정책적으로 반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020년 12월16일 의정합의 3개월 만에 첫 번째 의정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 대표단은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만나 매월 2~4회, 매주 또는 격주로 회의를 열고 구체적 회의 날짜는 안건에 따라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다만 의대 정원 확대나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한 안건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된 뒤에 논의하기로 했다. 안정화 기준은 확진자 발생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의료 체계 대응 능력, 치료제와 백신 상황을 종합 고려해 의정 합의를 거쳐 결정된다.

    △감정노동자 보호법 통과 애써
    한정애는 2016년 10월28일 감정노동자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보건조치 대상 항목에 추가하고 사업자의 예방 조치 마련과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감정노동자 보호법)을 최초로 발의했다.

    감정노동자 보호법은 2년 뒤인 2018년 3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감정노동자 보호법에는 고객을 대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고 업무의 중단 또는 전환 조치 등을 요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업주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안전 조치를 요구한 노동자를 해고하거나 불리한 처우를 한다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한정애는 “노동부가 감정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는 예방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며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통과돼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으로 피해자 입증 책임 낮춰
    한정애는 2016년 8월1일 제조물 책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조물 책임법 일부 개정안은 소비자가 제조물 결함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입증할 책임을 완화하고 제조업자가 결함의 존재를 알면서 공급해 피해를 냈다면 10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했다.

    2017년 4월1일 피해자들이 제조물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에서 손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제조물 결함을 인정하고 결함에 의한 손해를 추정하는 것을 뼈대로 한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대 손해배상액은 3배로 낮춰졌지만 소비자 입증 책임은 이전에 제조물의 결함, 손해의 내용, 인과관계를 모두 입증해야 했던 것보다 가벼워졌다.

    △유해화학물질관리법(불산사고 방지법) 개정안 통과
    한정애는 2013년 1월31일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피해를 낸 업체에 매출액의 10% 안에서 과징금을 물리는 것을 뼈대로 한 유해화학물질관리법(불산사고 방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정애는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에서 개정안 발의를 발표하며 삼성전자 불산누출사고에서 삼성이 하청업체에 책임을 전가하고 회피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2013년 1월28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 공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정애는 “사고가 삼성전자 공장 안에서 났으니 원청업체(삼성전자)의 책임은 반드시 있다”며 “삼성전자의 모습은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다”고 비판했다.

    한정애의 개정안은 2013년 2월1일 새누리당의 반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2013년 2월2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2월6일 경기 안산 시화공업단지에서 불산 유출사고가 다시 터졌다.

    2013년 5월7일 단일 사업장은 매출액 대비 2.5% 이하의 과징금을 물리도록 대폭 완화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 204명 가운데 찬성 194명, 반대 3명, 기권 7명으로 법안이 가결됐다.

    한정애는 “재계의 입법 로비에 무릎 꿇은 새누리당 의원들의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ILO 핵심협약 비준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한정애는 2012년 8월20일 국제노동기준인 ILO 협약을 비준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기본인권과 관련한 ILO 핵심협약 8개 가운데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 ‘단결권 및 단체 교섭권에 관한 원칙의 적용에 관한 협약’, ‘강제노동에 관한 협약’, ‘강제노동 폐지에 관한 협약’ 등 4개 핵심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2020년 12월9일 국회에서 ILO 핵심협약과 관련한 노동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국회는 2021년 2월26일 본회의을 열고 ILO 핵심협약 4개를 비준 동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퇴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다.

    정부는 2021년 3월 안으로 ILO 핵심협약 비준을 선포한다. 

    ▲ 한정애 정책위의장(왼쪽)이 2020년 10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성 암 관련 대책 마련 촉구
    한정애는 2012년 7월23일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현안질의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상 암 발병에 관한 고용노동부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정애는 “삼성 직업성 암과 관련해 모두 18명의 노동자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했지만 모두 산재불승인 처리됐다”며 "직업성 암의 산재인정 인과관계를 피해자가 입증해야 하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한정애는 “2008년 12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반도체 생산직 여성노동자에게 림프계에 악성종양을 일으키는 비호지킨림프종의 발병율이 높게 나타났다”며 “2012년 2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에서도 반도체 제조사업장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 포롬알데히드가 소령 검출됐고 1급 발암물질이며 폐암 유발인자 비소는 노출기준(0.01mg/㎡)를 6배 초과한 0.061mg/㎡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재해율이 0.7%로 낮은 것은 은폐된 산업재해가 많기 때문이다”며 “고용노동부에서 상시적 불시 현장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 4월10일 삼성전자 반도체 조립공정에서 5년5개월 일하다 혈액암에 걸린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시간이 흘러 삼성은 2018년 11월23일 ‘삼성전자-반올림 중재판정 이행합의 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백혈병 발병에 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이날 머리 숙여 사과하며 “조정위원회에서 보상을 결정하는 데로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도체사업장에서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원회)는 삼성전자 교섭단, 삼성 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 등이 함께 모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암 발병문제 해결을 위한 위원회를 말한다.

    조정위원회는 △피해자 개인에 관한 보상안 △삼성전자 공식 사과 △재발 방지 및 사회공헌 등을 제안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들였다.

    △쌍용차 해고 문제에 관심
    한정애는 2012년 7월23일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현안질의에서 쌍용차 해고 문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쌍용차 문제는 쌍용차가 2012년 4월9일 신규 및 경력직 사원 채용 공고를 내면서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쌍용차의 노사양측은 2009년 8월6일에 77일 동안의 파업 끝에 무급휴직, 영업직전직, 희망퇴직을 한 노동자는 경영상태가 나아져 신규인력소요가 필요하면 공평하게 복귀·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사측이 이 약속을 깼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참여연대는 고용노동부에 쌍용차의 신규채용이 노사합의 위반이 아닌지 질의했다.

    고용노동부는 “채용예정 업무가 무급휴직자 등이 종사했던 업무가 아니라 우선 채용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정애는 “정리해고 할 때는 영업직 전직을 시키더니 신규채용에서 영업직을 뽑으면서 ‘그 업무’가 아니라고 하는건 발뺌”이라며 “지나치게 소극적 법 해석과 쌍용차 문제에 관한 이명박 정부의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2015년 쌍용차 사측과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관계자가 모여 희망퇴직자, 분사자, 해고자 가운데 입사를 지원하는 인력을 단계적 채용하는 3자 합의를 이뤄졌다.

    쌍용차는 2013년 3월 무급휴직자 454명을 전원 복직시켰고 2016년 2월 40명, 2017년 62명, 2018년 16명의 희망퇴직자 및 해고자를 복직시켰다. 

    2018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은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를 짚었고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주도해 정부·민주노총·쌍용차 노사는 남은 119명을 전원 복직하는 합의를 이끌었다.

  • ◆ 비전과 과제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환경부를 중심으로 다른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 구체적으로 제시할 탄소중립 비전 이행계획을 2021년 안에 완성하기 위한 준비하고 있다.

    전기·수소차 보급, 환경산업 혁신, 스마트 그린도시 등 그린 뉴딜 핵심과제와 탈플라스틱, 화학물질 등이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되지 않게 할 환경 안전망 구축, 통합물관리 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 ◆ 평가

    ▲ 한정애 민주통합당 의원(맨 오른쪽)이 2012년 6월18일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한정애 홈페이지>

    한정애는 여권의 대표적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중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계 출신이라는 이력이 있어 고용노동부가 아닌 환경부 장관에 지명된 데 의외라는 반응도 있었다.

    노동계에서는 한정애가 노동운동가 출신이지만 노동 입법과 관련한 주요 국면에서 개혁성보다 정부 정책의 안정성을 추구한 온건파로 평가한다.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에서 도덕성에서 훌륭하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평가가 있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도덕성이나 정책적 검증 등을 하면서 (한정애 후보가) 훌륭하게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인사 가운데 제일 잘된 인사다"며 "여야가 이렇게 환영하는 인사도 드물다”고 말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도 “여러 정책 포럼에 나오는 것을 보니 열정과 포용력을 함께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한정애는 2020년 9월1일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취재진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020년 9월7일 더불어민주당은 한정애가 음성판정을 받아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김용균법 통과 위해 나경원에 무릎 꿇어
    한정애는 2019년 3월15일 CBS 노컷V ‘노브레이크토크’에 출연해 김용균법 통과를 둘러싼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정애는 2020년 12월26일 김용균법 처리를 이틀 앞두고 법안 합의를 위해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가 치열한 논쟁 끝에 별 소득 없이 끝나자 홍영표 원내대표를 만나 상황을 하소연하기 위해 원내대표실로 찾아갔다.

    원내대표실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실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국회의장실로 갔다.

    한정애는 국회의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나 원내대표에게 “이 법은 그렇게 나쁜 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발암성 물질을 사용하는 곳, 카드뮴을 사용하는 도급업소 등 아주 위해하고 유독한 곳만 원청이 직접 책임을 지는 것이다”며 “내 얘기가 못 미더우시면 고용노동부 차관을 불러서 설명을 30분만 들어달라”며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한정애는 나경원 원내대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나 원내대표는 “모두 나에게 왜 그러냐”고 말했다고 한정애는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2020년 12월28일 고용노동부 차관의 설명을 듣고 국회 본회의에서 김용균법 통과를 도왔다. 

  • ◆ 경력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조위원장을 맡았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으로 일했다.

    2010년 국토해양부 혁신도시위원회,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국민연금기금운영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1년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민주당·시민통합당·한국노총 통합수임기구 수임위원으로 일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2021년 1월부터 제19대 환경부 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 학력

    1985년 해운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수료했다.

    2003년 영국 노팅엄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배우자 강동완씨를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활동을 하며 만나 2006년 12월 결혼했다.

    ◆ 상훈

    2012년, 2016년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정당추천 우수 국회의원에 뽑혔다.

    2014년, 2016년, 2017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19년 국회사무처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뽑혔다.

    ◆ 기타

    한정애는 2021년 1월6일 국회에 제출한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모두 12억3614만 원을 신고했다.

    아파트 전세권 6억7천만 원, 예금 1억7258만 원, 정치자금 2억3616만 원, 유가증권 330만 원을 신고했다. 한정애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117.19㎡ 아파트에 살고 있다.

    배우자 강동완씨는 2018년식 제네시스 자동차 3160만 원, 예금 1억928만 원, 유가증권 1321만 원을 신고했다. 

  • ◆ 어록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021년 3월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덕도 신공항은 환경영향평가를 명시적으로 받게 돼 있다. 원칙과 기본에 근거해 진행하겠다.” (2021/03/10,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평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려면 지속적 제도개선과 청렴 문화 정책이 중요하다. 2021년에도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청렴한 환경부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 (2021/03/08,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청렴 서약식에서)

    “환경부는 석탄발전소, 전력거래소와 함께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1/03/04,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최근 전 세계에서 한파, 산불, 홍수 등 기후변화가 원인인 재난이 발생하는 등 기후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탄소국경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환경과 산업이 연계돼 기후변화 대응이 늦어지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다.” (2021/02/26,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계와 환경정책 간담회를 열며)

    “낙하산을 이야기하면 저야말로 낙하산 아니겠나.” (2021/02/1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권을 행사해 청와대의 부당한 낙하산 인사를 견제하는 것이 장관의 책임있는 자세’라고 말하자 이에 답하며)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무공해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든 부처가 합심하고 현장과 기업 상황을 생각해 제도적 보완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2021/01/28,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2021년은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문재인 정부의 기후·환경정책의 체감 성과가 창출되는 해가 될 것이다.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명료한 비전을 제시하고 확고한 이행기반을 구축하겠다.” (2021/01/22,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사유리 씨가 정자 기증으로 분만했다. 아이가 자라게 될 대한민국이 더 열린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하며 국회도 그 역할을 하겠다.” (2020/11/17,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씨가 비혼 출산한 일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협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정부와 합의가 있고 나면 고발 조치돼 있는 전공의들에 관해 최선의 처리 방안을 요청하고 이낙연 대표 말처럼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 (2020/09/04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의협과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원점 검토 등을 뼈대로 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프랜차이즈 관련 갑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했더니 ‘그것을 해결 못 하면 이 자리에 온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데 너무 사랑스럽지 않아요?” (2017/07/16,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책관련 긴급 당정협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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