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모두 올랐다.

6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44%(25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금융지주 KB금융지주 주가 2%대 올라, 은행주 모두 상승

▲ 6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44%(25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6일 열린 이사회 간담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거취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징계안이 확정될 때까지 현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손 회장은 파생결합펀드(DLF)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 제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가 제재안을 의결한 뒤 통보하면 효력이 발생해 손 회장의 연임은 불가능하게 된다.

우리금융지주 주식은 외국인투자자가 498억 원, 기관투자자가 150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032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38%(1050원) 상승한 4만525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KB금융 주식 100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8억 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1.75%(600원) 뛴 3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87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3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1.40%(550원) 오른 3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43억 원, 기관투자자는 10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47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기업은행(2.83%), BNK금융지주(2.16%), DGB금융지주(2.16%), JB금융지주(1.39%) 등의 주가도 이날 상승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