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물산이 제안한 서울 마포구 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삼성물산>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810억 원 규모 서울 마포구 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9일 열린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마포한강삼성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8층, 3개동, 456세대 단지로 1997년 준공됐다. 리모델링에 따라 지하6층~지상29층, 3개동, 482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이 1997년 직접 준공한 삼성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래미안’으로 재탄생시키는 첫 사례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시에르 한강(RAEMIAN LASIER HANGANG)’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유럽 여러 나라 언어(로망스어)에서 쓰이는 정관사 ‘라(La)’에 조망을 의미하는 ‘씨(See)’와 ‘싸이트(Sight)’, 접미사 ‘-er’을 더해 만들었다. 탁 트인 한강 풍경을 바라보며 펼쳐지는 고품격 주거를 선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마포한강삼성아파트의 조망 강점이 부각되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라운지, 힐링 커뮤니티, 웰컴 라운지 등 세대당 약 3.7평(총 1762평) 규모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한강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장점을 극대화해 최고의 주거 공간을 완성하겠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조합원에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