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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추총서 부회장 전영현 "시총 1천조 돌파, 원스톱 설루션으로 AI 주도권 확보"

강서원 기자 seobee@businesspost.co.kr 2026-03-18 11: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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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시가총액 1천조 원 달성을 언급하며 중장기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주가 부진 등 위기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주들 덕분에 시가총액이 1천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추총서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58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시총 1천조 돌파, 원스톱 설루션으로 AI 주도권 확보"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그는 "삼성전자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와 패키징(후공정)까지 원스톱 설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라며 "이 강점을 바탕으로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는 인공지능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모든 기능과 서비스에 걸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기술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20만 원선을 재돌파했다.

주주 질의 과정에서 해당 소식을 접한 전 부회장은 "여기 계신 주주 여러분께 모두 축하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인재 유치와 핵심 인재 이탈 방지를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전 부회장은 "반도체 부문의 경영 성과가 저조한 시기 동안 성과급이 줄며 타사 대비 임금 격차가 벌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에 따라 성과급이 확대되면 격차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센티브와 추가 보상을 통해 인재 유치와 유지에 힘쓰며 핵심 인재 이탈을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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