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53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회에 가상화폐 시장 구조를 정의하는 ‘클래리티법’ 통과를 촉구했다.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클래리티법’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2% 오른 1억5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71%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48%) 유에스디코인(0.55%) 비트코인캐시(0.3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5% 하락한 291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58% 내린 1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2.21%) 에이다(-4.69%) 트론(-0.2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은 시장 구조 법안을 빠르게 통과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은행들이 클래리티 법안을 ‘인질’로 삼고 있다”며 “미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가상화폐 업계와 좋은 협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클래리티법은 특정 투자 상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또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소관인지 등 가상자산 시장 구조 전반을 정의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은행들은 가상자산 관련 법안들이 입법돼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고객에게 스테이블코인 예치 수익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면 예금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