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증가에 따라 1년 전보다 줄어든 순이익을 거뒀다.
삼성카드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6459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2.8% 줄었다.
| ▲ 삼성카드가 2025년 순이익 6459억 원을 거뒀다. <삼성카드 앱 갈무리> |
삼성카드는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 사업부문 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가 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4조1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조125억 원보다 4.6% 증가했다.
2025년 카드사업 취급액은 178조5391억 원이다. 2024년보다 7.8% 증가했다.
카드사업 취급액을 부문별로 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60조9333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6058억 원이다.
우량 제휴사 확대 등 본업경쟁력 강화에 따라 회원수와 인당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할부·리스 사업 취급액은 6143억 원이다.
2025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집계됐다. 2024년 말 1.00%와 비교해 0.06%포인트 개선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자금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업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