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나병현 기자
2018-10-24 08:00:00
0
  • 전체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 생애

    구자균은 LS산전 대표이사 회장이다.

    스마트공장 자동화기기 공급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LS산전의 실적증가를 이끌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57년 10월8일 서울에서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학위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민대학교 경영학과와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일하다 LS산전 부사장으로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LS산전 사장과 부회장을 거쳐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원칙을 중요시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특히 여성과 가족에게 친근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2018년 LS산전 실적 개선
    구자균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온 융합사업에서 실적이 가시화하고 있다.

    구자균은 2018년을 성장시대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해로 선언했다. 그동안 꾸준히 키워온 사업에서 성장의 과실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신년사에서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성장시대에 진입하자”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동력인 스마트에너지시장을 반드시 연착륙하고 중장기 성장판인 해외시장도 퀀텀 점프(획기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LS산전은 2018년 2분기에 구자균이 주력해온 스마트에너지 등 융합사업부문에서 매출 117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내며 2015년 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

    LS산전은 상반기 매출 1조2521억 원, 영업이익 1207억 원으로 계열 분리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면서 전력 인프라부문 수익성 개선 등 부문별로 고른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하반기에 반도체 설비 투자가 둔화하며 전력 인프라부문이 약세를 보였지만 에너지저장장치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실적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 LS산전 실적.

    △에너지저장장치 수주
    LS산전은 2018년 에너지저장장치 수주에 잇달아 성공했다.

    LS산전은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로 5월 삼양그룹에서 30MWh, LS니꼬동제련에서 36MWh를 수주했고 7월 세아그룹에서 175MWh를 진행하게 됐다.

    LS산전은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로 화명정수장(태양광 1MW, 에너지저장장치 3MWh), LS산전 부산 공장(태양광 0.9MW, 에너지저장장치 2.7MWh) 등도 수주했다.

    LS산전은 에너지저장장치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LS산전은 국내 최초 수상 태양광을 설치하고 일본 치토세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태양광발전이 대규모로 보급되고 있다는 점도 에너지저장장치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실적 반등의 계기 마련
    구자균은 시장을 확대하고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실적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S산전은 전력 및 스마트공장용 자동화기기를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IT기업들이 반도체 및 패널에 투자를 늘리면서 LS산전이 기기 공급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바라봤다.

    구자균은 태양광발전과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LS산전은 2017년 3월 청주 사업장에 구축된 태양광 2MW 발전설비에 1MW급 에너지저장장치용 전력변환장치(PCS)와 1MW 배터리를 연결했다.

    구자균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된 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을 공급하고 앞으로 유지 및 보수, 운영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LS산전 지식재산에 강점
    구자균은 LS산전의 지식재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LS산전은 2018년 1월 학술정보 서비스업체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한 2017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포함됐다.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 가운데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곳은 세 곳 뿐이다.

    2017년 3월에는 유럽특허청(EPO)이 매년 특허 출원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특허 출원 세계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역시 국내 기업은 LS산전과 함께 삼성, LG 등 3개 회사만 포함됐다. 전력·에너지분야 기업으로는 LS산전이 유일하다.

    LS산전은 2016년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뿐 아니라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에너지까지 모든 사업에 걸쳐 유럽특허 195건을 취득했다.

    구자균은 이전부터 지식재산 강화를 추진해 왔다. 2008년 취임 후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부문뿐 아니라 전략사업인 스마트 에너지 분야 특허 창출에 힘써 5년 간 국내 2400건, 해외 300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구자균은 2013년 매일경제 기고문에서 “지적재산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 스트럭처 확보, 전문인력 육성은 기업의 지식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지식재산 전문인력 확보·육성은 기업의 미래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 비전과 과제

    ▲ 2018년 8월29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구자균 LS산전 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정책 강연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야 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 

    구자균은 태양광사업과 관련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그리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는 대용량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다. 스마트그리드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전력 수요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전력 공급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전력망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에 필수적이다.

    구자균은 2009년부터 10년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을 맡고 있는 등 스마트그리드사업에 애착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산전은 오랫동안 스마트에너지사업에서 적자를 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힘입어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2017년 15.1GW에서 2030년 63.8GW로 확대하는 것이다.

    LS산전은 2018년 2분기에 처음으로 스마트에너지사업에서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을 시작했다. 세아그룹, 삼양그룹, LS니꼬동제련 등 국내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수주를 이어가면서 2018년 상반기에 280MWh 규모의 수주를 마쳤다. 

    구자균은 모듈, 인버터, 전력변환장치, 전력기기 및 배전반, 제어 소프트웨어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기존보다 크기를 30% 축소한 전력변환장치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구자균은 남북 경제협력도 준비해야 한다. LS산전은 남북 경제협력의 본격화 뒤 대북 전력 인프라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한의 발전량은 2016년 기준으로 한국의 4.4%에 불과해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전력 인프라 확충이 최우선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S산전은 고압차단기, 중저압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양산 및 설치사업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특히 중저압 전력기기는 국내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자동화 등을 통해 20%에 이르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다. 따라서 북한에서 전력기기 수요가 늘어나면 중저압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북아 국가의 전력망을 연계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사업도 LS산전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LS산전은 2018년 10월10~12일 열린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8에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초고압 직류송전(HVDC)분야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 평가

    ▲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이 2017년 1월16일 데이비드 브라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글로벌 부사장으로부터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08년 LS산전 대표이사 취임 이후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초고압 직류송전(HVDC) 기술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스마트그리드 협회장,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부회장을 맡는 등 스마트그리드사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자타공인 ‘스마트그리드 전도사’라고 불린다.

    에너지산업을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목발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2016년 4월 열렸던 신산업 민관협의회에 친환경 에너지산업 전문가로 선정돼 참석했는데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 구자균은 목발을 짚고 화장실을 다녀오면서까지 회의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회사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것보다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태도가 진정한 충성(로열티)’라는 지론을 펼친다.

    구자균은 평소에 “불필요하게 충성을 강조하거나 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구분 없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전체 경쟁력이 하향 평준화된다”며 “리더들의 ‘철 지난 충성’이 오히려 회사 발전을 막는 적폐”라고 강조한다.

    내부에서 임직원들로부터 원칙을 지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여성의 날이 돌아오면 여성사원들에게 짧은 글귀가 적힌 떡 선물을 돌리고 있다.

    구자균의 제안으로 LS산전은 2011년부터 연초가 되면 과장과 차장 승진자를 대상으로 부부와 가족 동반 파티를 열고 있다.

    구자균은 평사원들과 남산 둘레길을 돌며 식사와 담소의 시간을 마련하고 소통에 힘쓰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물을 좋아해 학창 시절 잠수를 즐겨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중반 스킨스쿠버의 매력에 빠져 매년 약 100회가량 잠수를 해 왔으며 3분40초의 무호흡 잠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스쿠버강사 자격시험에 도전해 1년 만에 수석으로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직접 찍은 수중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 대학교수 시절 경영학과 후배들과 함께 증권사 모의 주식투자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경력도 있다.

    ◆ 사건사고

    △입찰 담합
    LS산전은 2018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및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았다.

    LS산전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받아 2018년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국가, 공기업 등이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LS산전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013년 1월에 공고한 고리2호기 원전 비상전원 공급용 승압변압기 구매입찰에서 효성이 낙찰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협의했다.

    효성은 입찰자를 평가하는 기술평가회의에서 효성 직원을 LS산전 직원인 것처럼 참여하도록 해 LS산전이 입찰 적격자로 판정될 수 있도록 했다. 

    입찰 적격자로 선정된 LS산전은 효성이 낙찰받도록 효성보다 높은 금액을 제출했다.

    두 회사만 참여한 입찰에서 LS산전은 낙찰이 불가능한 수준인 예정가격의 124%에 해당하는 4억6200만 원을 적어서 냈다. 효성은 3억6300만 원을 써내 입찰을 따냈다.

    LS산전은 당시 입찰을 효성에 양보하고 다음 입찰을 노리기 위해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2월 효성과 LS산전에 4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정부기관 제재
    LS산전은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정부기관으로부터 모두 4건의 제재를 받았다. LS산전은 LS네트웍스와 더불어 LS그룹에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다.

    2011년 LS산전 등 6개 업체는 2005년에서 2008년 사이에 조달청이 진행한 과속감시 카메라 납품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와 38억 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업체들은 과징금이 과하다며 소송을 냈으나 2014년 대법원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또 2016년 5월 법원은 국가가 LS산전 등 6개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따라서 과속감시 카메라 납품 가격을 담합한 LS산전 등 6개 제조업체는 38억 원대 과징금과 함께 국가에 67억 원도 지급하게 됐다.

    2015년 4월 LS산전은 기계식과 전자식 전력량계 입찰에서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6개월 동안 관급공사 입찰참가 제한처분을 받았다. LS산전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2억5600여만 원의 과징금 처분도 받았다.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 저압전자식 전력량계 제조와 판매를 하는 다른 전력기계 회사 10곳과 함께 전력량계 조합을 설립하고 한전의 입찰공고에 단체로 불참하기로 합의해 28건의 입찰이 유찰되도록 한 혐의였다. 또 다른 회사들과 담합해 입찰가격을 정하고 물량을 배분해 낙찰받은 혐의도 있었다.

    이에 대해 LS산전은 “한국전력이 수요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기초금액과 발주물량 등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거나 변경하는 등 불합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했는데도 공정위가 이를 고려하지 않고 과징금 처분을 내린 것은 과도하다”며 공정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2015년 8월 LS산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은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 경력

    ▲ 구자균 LS산전 회장(왼쪽 세번째)이 2017년 1월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 행사'를 열어 과장 승진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93년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에 임용됐다.

    1997년 고려대 국제경영대학원 교수에 임용됐다.

    2005년 LS산전 관리본부 부사장에 올랐다.

    2008년부터 2009년 12월까지 LS산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했다.

    2009년 12월 LS산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14년 12월 LS산전 회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6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미국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이 아버지다.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구자용 LS네트웍스 및 E1 회장이 형이다.

    사촌으로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등이 있다.

    부인 독고진씨와 사이에 딸 둘을 뒀다. 장녀 구소연씨는 2014년 원제무 한양대학교 교수의 아들로 국제변호사인 원홍식씨와 결혼했다. 차녀 구소희씨는 윤재륜 서울대학교 교수의 장남과 2012년 결혼했으나 6개월 만에 이혼했다.

    ▲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2017년 6월27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팀장 리더십 향상 워크숍'에 깜짝 방문해 팀장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상훈

    2006년 근로자의 날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12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한국동문회가 선정한 ‘2012 자랑스러운 UT 동문’으로 선정됐다.

    2014년 제2회 제조업부문 한국신뢰성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제49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2017년 보수로 급여 20억1200만 원을 받았다. 기본급 17억4500만 원과 상여금 2억6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을 받았다.

    2018년 상반기 보수로 16억78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10억7400만 원, 상여 6억200만 원이었다.

    2018년 10월17일 기준으로 LS 지분 2.16%(69만4340주)을 보유하고 있다.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 어록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 두번째) 2010년 4월2일 부산 화전산업단지에서 열린 LS산전 초고압 변압기 및 스테인리스 스틸 대형후육관 공장에서 관계자들과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산업이 그렇듯 에너지 산업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점점 더 복잡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전통적 사업 형태에 안주한다면 업계에서 빠르게 도태된다.” (2018/07/04, 제2회 스마트그리드포럼을 개최하며)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사랑하는 조카다. 소탈한 성격으로 말수가 많지 않으며 생각이 깊고 자상한 편이다. 부친인 고(故) 구본무 LG 회장과는 (결이) 좀 다르다.” (2018/06/01, LG그룹 총수에 오른 구광모 회장에 관해)

    “과장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매니저’는 고삐를 쥐고 몸집이 큰 말을 자유자재로 다스린다는 뜻으로 라틴어로 손을 뜻하는 ‘Mano’에서 말을 다룬다는 ‘Manager’가 나온 것이다. 과장은 스스로 업무의 고삐를 쥐고 관리와 동시에 책임을 지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 본격적 성장시대 진입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나가는 시점에서 사업 최전선에 있는 과장들이 룰테이커를 넘어 룰메이커로 활약해주기 바란다.” (2018/01/12, LS산전 신임 과장과 배우자 등 가족 170여 명을 초청해 승진을 축하하는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 행사에서)

    “조직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것보다 자율적인 책임감을 통해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조직을 우선시하고 희생을 견뎌내는 것이 덕목이던 시절은 지났다. 회사 내 리더들이 불필요한 충성 등 ‘철지난 로열티’를 강요하는 것은 적폐다.” (2017/06/27,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LS산전 팀장 리더십 향상 워크숍’에서)

    “산업부에서 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나 정책펀드 조성 등 정부의 전력신산업 육성 의지는 곧 우리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다시 한번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회복할 계기가 될 것이다. 협회는 이런 정부의 의지에 부응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각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2017/02/21,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8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청주사업장은 이미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로, ESS 연계형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능력을 입증했다. 국내 공장 최초의 MW(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인 만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 (2017/03/29,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과장을 의미하는 영단어 ‘매니저(Manager)’는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을 지는 직급이다. 매니저는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을 끊임없이 동기부여 시키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도 그 역할을 비중 있게 고려해 특별히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프론트라인 매니저는 각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동료들을 리드해서 선제적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다. 여기 계신 신임 과장들이 최일선에서 발휘하는 프론트라인 리더십이 경영전략의 시발점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 (2017/01/23, 과장 승진자와 가족을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에서)

    "에너지산업의 격변기에 국제 표준화 활동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다." (2016/06/27,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LS산전 R&D캠퍼스에서 국제 표준화 활동 점검 차 방한한 프란스 프레스벡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사무총장, 제임스 섀넌 차기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전략적 변곡점을 간파해 ‘창조적 사고’와 ‘강한 실행력’으로 창조적 재도약의 길을 열어가야 된다. 지금 이 변곡점을 포착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 모습은 단순 제품 경쟁력만 보유한 납품업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2016/06,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에너지신산업은 아시다시피 기존의 전력시스템에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을 이용한 마이크로그리드, 그중에서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이런 사업들을 국내에서 자리잡게 하고 해외에 진출해야 한다고 본다." (2016/04/11,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이 주재한 신산업 민관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 미국에 시카고 법인 등을 두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일본지역이 먼저 자리잡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동시에 주요지역 공략에 나설 것이다." (2016/03/18, 정기 주주총회에서)

    “과거 한국 가전산업이 디지털로 뜬 것처럼 중전(重電)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으로 뜰 것이다. 지금이 선진국을 넘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가전시장보다 중전시장이 더 크다. 융·복합 시대엔 사업을 개발하는 사람이 먹이사슬 제일 위 단계에 있는 것 같다. 기기만 납품하는 업체로 전락하면 발전이 없을 수밖에 없어 (신사업) 개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016/03/02,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6'에 참석한 자리에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나 분위기는 일본이 더 좋은 게 사실이다. 한국은 전기료가 싸다 보니 별로 (신사업에 대한) 니즈가 없다." (2016/03/02,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6'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그리드 산업 재도약 기반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2016/02/25,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7회 정기총회’에서)

    “이 자리는 회사에서 능력을 충분히 인정받은 것이겠지만 각 가정에서도 ‘승진’을 했는지는 옆에 자리한 배우자에게 직접 확인 받아야 할 일이다. 회사 구성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도 행복한, 멋진 회사가 되기 위해서 최소한 회사에서만큼 가정에서도 인정받는 관리자가 되어 달라.” (2016/01/25, 과장 승진자와 가족을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에서)

    “산업 간 경계가 소멸하고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이뤄지는 컨버전스시대에 모든 가능성의 문을 열고 상상력을 경쟁력으로 구현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LS산전은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를 회사의 미션으로 재정립했다. 전공분야의 전문성은 기본이고 사회정치·문화적 요소들과 융합을 이끌어내는 상상력의 현실화가 퓨처링의 핵심이다.” (2015/09/17,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불과 몇 년 만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시대로 전환되며 이종산업간 다양한 융복합 현상이 일어나 표준을 둘러싼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IoT, 빅데이터 등을 이용해 에너지 효율화, 기후변화 대응 등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빨리 정립해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널리 전파해야 한다.” (2015/09/16,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 기조연설에서)

    “이제 스마트그리드 산업계는 현 정책과 시장환경의 도전요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직면했다. LG와 삼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 톱의 지위를 차지한 것처럼 우리도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DC와 연계한 스마트그리드라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2015/07/10, ‘스마트그리드 정책세미나’에서)

    “산간 및 도서 지역으로 이뤄진 아시아 국가들의 특성을 감안하면, 한국 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를 통한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시아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2015/06/17,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ACEF)’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경쟁을 위해 IP(지적재산) 역량과 기업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 LS산전은 연구개발(R&D) 혁신을 지속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매년 매출의 6% 이상을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2014/11/26, 톰슨로이터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뒤 안양 LS타워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LS산전이 세계 그린카 부품시장에 진출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업체에 불과했지만 ‘EV 릴레이’ 분야에서 이미 미국과 일본업체와 함께 글로벌 3대 기업으로 도약했다. 시장의 다크호스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데 이번에 준공한 전용공장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2012/05/15, 충청북도 청주1사업장 EV릴레이 공장 준공식에서)

    “과장은 각자 속한 부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은 핵심인재이자 리더다. 업무 지식은 물론 사원, 대리를 거치며 쌓은 경험에 위기관리 능력까지 더한 ‘실용적 지혜’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역시 자식이자, 형제자매, 부모로서 실용적 지혜를 바탕으로 직장에서 인정받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야 내 인생을 주도하는 진짜 리더다.” (2012/02/10,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직원과 배우자를 함께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에서)
  • ◆ 경영활동의 공과

    △2018년 LS산전 실적 개선
    구자균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온 융합사업에서 실적이 가시화하고 있다.

    구자균은 2018년을 성장시대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해로 선언했다. 그동안 꾸준히 키워온 사업에서 성장의 과실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신년사에서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성장시대에 진입하자”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동력인 스마트에너지시장을 반드시 연착륙하고 중장기 성장판인 해외시장도 퀀텀 점프(획기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LS산전은 2018년 2분기에 구자균이 주력해온 스마트에너지 등 융합사업부문에서 매출 117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내며 2015년 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

    LS산전은 상반기 매출 1조2521억 원, 영업이익 1207억 원으로 계열 분리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면서 전력 인프라부문 수익성 개선 등 부문별로 고른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하반기에 반도체 설비 투자가 둔화하며 전력 인프라부문이 약세를 보였지만 에너지저장장치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실적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 LS산전 실적.

    △에너지저장장치 수주
    LS산전은 2018년 에너지저장장치 수주에 잇달아 성공했다.

    LS산전은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로 5월 삼양그룹에서 30MWh, LS니꼬동제련에서 36MWh를 수주했고 7월 세아그룹에서 175MWh를 진행하게 됐다.

    LS산전은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로 화명정수장(태양광 1MW, 에너지저장장치 3MWh), LS산전 부산 공장(태양광 0.9MW, 에너지저장장치 2.7MWh) 등도 수주했다.

    LS산전은 에너지저장장치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LS산전은 국내 최초 수상 태양광을 설치하고 일본 치토세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태양광발전이 대규모로 보급되고 있다는 점도 에너지저장장치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실적 반등의 계기 마련
    구자균은 시장을 확대하고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실적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S산전은 전력 및 스마트공장용 자동화기기를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IT기업들이 반도체 및 패널에 투자를 늘리면서 LS산전이 기기 공급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바라봤다.

    구자균은 태양광발전과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LS산전은 2017년 3월 청주 사업장에 구축된 태양광 2MW 발전설비에 1MW급 에너지저장장치용 전력변환장치(PCS)와 1MW 배터리를 연결했다.

    구자균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된 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을 공급하고 앞으로 유지 및 보수, 운영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LS산전 지식재산에 강점
    구자균은 LS산전의 지식재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LS산전은 2018년 1월 학술정보 서비스업체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한 2017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포함됐다.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 가운데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곳은 세 곳 뿐이다.

    2017년 3월에는 유럽특허청(EPO)이 매년 특허 출원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특허 출원 세계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역시 국내 기업은 LS산전과 함께 삼성, LG 등 3개 회사만 포함됐다. 전력·에너지분야 기업으로는 LS산전이 유일하다.

    LS산전은 2016년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뿐 아니라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에너지까지 모든 사업에 걸쳐 유럽특허 195건을 취득했다.

    구자균은 이전부터 지식재산 강화를 추진해 왔다. 2008년 취임 후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부문뿐 아니라 전략사업인 스마트 에너지 분야 특허 창출에 힘써 5년 간 국내 2400건, 해외 300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구자균은 2013년 매일경제 기고문에서 “지적재산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 스트럭처 확보, 전문인력 육성은 기업의 지식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지식재산 전문인력 확보·육성은 기업의 미래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 ◆ 비전과 과제

    ▲ 2018년 8월29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구자균 LS산전 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정책 강연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야 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 

    구자균은 태양광사업과 관련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그리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는 대용량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다. 스마트그리드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전력 수요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전력 공급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전력망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에 필수적이다.

    구자균은 2009년부터 10년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을 맡고 있는 등 스마트그리드사업에 애착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산전은 오랫동안 스마트에너지사업에서 적자를 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힘입어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2017년 15.1GW에서 2030년 63.8GW로 확대하는 것이다.

    LS산전은 2018년 2분기에 처음으로 스마트에너지사업에서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을 시작했다. 세아그룹, 삼양그룹, LS니꼬동제련 등 국내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수주를 이어가면서 2018년 상반기에 280MWh 규모의 수주를 마쳤다. 

    구자균은 모듈, 인버터, 전력변환장치, 전력기기 및 배전반, 제어 소프트웨어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기존보다 크기를 30% 축소한 전력변환장치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구자균은 남북 경제협력도 준비해야 한다. LS산전은 남북 경제협력의 본격화 뒤 대북 전력 인프라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한의 발전량은 2016년 기준으로 한국의 4.4%에 불과해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전력 인프라 확충이 최우선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S산전은 고압차단기, 중저압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양산 및 설치사업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특히 중저압 전력기기는 국내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자동화 등을 통해 20%에 이르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다. 따라서 북한에서 전력기기 수요가 늘어나면 중저압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북아 국가의 전력망을 연계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사업도 LS산전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LS산전은 2018년 10월10~12일 열린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8에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초고압 직류송전(HVDC)분야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 ◆ 평가

    ▲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이 2017년 1월16일 데이비드 브라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글로벌 부사장으로부터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08년 LS산전 대표이사 취임 이후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초고압 직류송전(HVDC) 기술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스마트그리드 협회장,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부회장을 맡는 등 스마트그리드사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자타공인 ‘스마트그리드 전도사’라고 불린다.

    에너지산업을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목발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2016년 4월 열렸던 신산업 민관협의회에 친환경 에너지산업 전문가로 선정돼 참석했는데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 구자균은 목발을 짚고 화장실을 다녀오면서까지 회의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회사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것보다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태도가 진정한 충성(로열티)’라는 지론을 펼친다.

    구자균은 평소에 “불필요하게 충성을 강조하거나 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구분 없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전체 경쟁력이 하향 평준화된다”며 “리더들의 ‘철 지난 충성’이 오히려 회사 발전을 막는 적폐”라고 강조한다.

    내부에서 임직원들로부터 원칙을 지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여성의 날이 돌아오면 여성사원들에게 짧은 글귀가 적힌 떡 선물을 돌리고 있다.

    구자균의 제안으로 LS산전은 2011년부터 연초가 되면 과장과 차장 승진자를 대상으로 부부와 가족 동반 파티를 열고 있다.

    구자균은 평사원들과 남산 둘레길을 돌며 식사와 담소의 시간을 마련하고 소통에 힘쓰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물을 좋아해 학창 시절 잠수를 즐겨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중반 스킨스쿠버의 매력에 빠져 매년 약 100회가량 잠수를 해 왔으며 3분40초의 무호흡 잠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스쿠버강사 자격시험에 도전해 1년 만에 수석으로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직접 찍은 수중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 대학교수 시절 경영학과 후배들과 함께 증권사 모의 주식투자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경력도 있다.

    ◆ 사건사고

    △입찰 담합
    LS산전은 2018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및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았다.

    LS산전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받아 2018년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국가, 공기업 등이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LS산전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013년 1월에 공고한 고리2호기 원전 비상전원 공급용 승압변압기 구매입찰에서 효성이 낙찰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협의했다.

    효성은 입찰자를 평가하는 기술평가회의에서 효성 직원을 LS산전 직원인 것처럼 참여하도록 해 LS산전이 입찰 적격자로 판정될 수 있도록 했다. 

    입찰 적격자로 선정된 LS산전은 효성이 낙찰받도록 효성보다 높은 금액을 제출했다.

    두 회사만 참여한 입찰에서 LS산전은 낙찰이 불가능한 수준인 예정가격의 124%에 해당하는 4억6200만 원을 적어서 냈다. 효성은 3억6300만 원을 써내 입찰을 따냈다.

    LS산전은 당시 입찰을 효성에 양보하고 다음 입찰을 노리기 위해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2월 효성과 LS산전에 4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정부기관 제재
    LS산전은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정부기관으로부터 모두 4건의 제재를 받았다. LS산전은 LS네트웍스와 더불어 LS그룹에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다.

    2011년 LS산전 등 6개 업체는 2005년에서 2008년 사이에 조달청이 진행한 과속감시 카메라 납품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와 38억 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업체들은 과징금이 과하다며 소송을 냈으나 2014년 대법원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또 2016년 5월 법원은 국가가 LS산전 등 6개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따라서 과속감시 카메라 납품 가격을 담합한 LS산전 등 6개 제조업체는 38억 원대 과징금과 함께 국가에 67억 원도 지급하게 됐다.

    2015년 4월 LS산전은 기계식과 전자식 전력량계 입찰에서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6개월 동안 관급공사 입찰참가 제한처분을 받았다. LS산전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2억5600여만 원의 과징금 처분도 받았다.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 저압전자식 전력량계 제조와 판매를 하는 다른 전력기계 회사 10곳과 함께 전력량계 조합을 설립하고 한전의 입찰공고에 단체로 불참하기로 합의해 28건의 입찰이 유찰되도록 한 혐의였다. 또 다른 회사들과 담합해 입찰가격을 정하고 물량을 배분해 낙찰받은 혐의도 있었다.

    이에 대해 LS산전은 “한국전력이 수요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기초금액과 발주물량 등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거나 변경하는 등 불합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했는데도 공정위가 이를 고려하지 않고 과징금 처분을 내린 것은 과도하다”며 공정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2015년 8월 LS산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은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 ◆ 경력

    ▲ 구자균 LS산전 회장(왼쪽 세번째)이 2017년 1월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 행사'를 열어 과장 승진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93년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에 임용됐다.

    1997년 고려대 국제경영대학원 교수에 임용됐다.

    2005년 LS산전 관리본부 부사장에 올랐다.

    2008년부터 2009년 12월까지 LS산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했다.

    2009년 12월 LS산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14년 12월 LS산전 회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6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미국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이 아버지다.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구자용 LS네트웍스 및 E1 회장이 형이다.

    사촌으로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등이 있다.

    부인 독고진씨와 사이에 딸 둘을 뒀다. 장녀 구소연씨는 2014년 원제무 한양대학교 교수의 아들로 국제변호사인 원홍식씨와 결혼했다. 차녀 구소희씨는 윤재륜 서울대학교 교수의 장남과 2012년 결혼했으나 6개월 만에 이혼했다.

    ▲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2017년 6월27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팀장 리더십 향상 워크숍'에 깜짝 방문해 팀장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상훈

    2006년 근로자의 날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12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한국동문회가 선정한 ‘2012 자랑스러운 UT 동문’으로 선정됐다.

    2014년 제2회 제조업부문 한국신뢰성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제49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2017년 보수로 급여 20억1200만 원을 받았다. 기본급 17억4500만 원과 상여금 2억6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을 받았다.

    2018년 상반기 보수로 16억78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10억7400만 원, 상여 6억200만 원이었다.

    2018년 10월17일 기준으로 LS 지분 2.16%(69만4340주)을 보유하고 있다.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 ◆ 어록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 두번째) 2010년 4월2일 부산 화전산업단지에서 열린 LS산전 초고압 변압기 및 스테인리스 스틸 대형후육관 공장에서 관계자들과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산업이 그렇듯 에너지 산업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점점 더 복잡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전통적 사업 형태에 안주한다면 업계에서 빠르게 도태된다.” (2018/07/04, 제2회 스마트그리드포럼을 개최하며)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사랑하는 조카다. 소탈한 성격으로 말수가 많지 않으며 생각이 깊고 자상한 편이다. 부친인 고(故) 구본무 LG 회장과는 (결이) 좀 다르다.” (2018/06/01, LG그룹 총수에 오른 구광모 회장에 관해)

    “과장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매니저’는 고삐를 쥐고 몸집이 큰 말을 자유자재로 다스린다는 뜻으로 라틴어로 손을 뜻하는 ‘Mano’에서 말을 다룬다는 ‘Manager’가 나온 것이다. 과장은 스스로 업무의 고삐를 쥐고 관리와 동시에 책임을 지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 본격적 성장시대 진입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나가는 시점에서 사업 최전선에 있는 과장들이 룰테이커를 넘어 룰메이커로 활약해주기 바란다.” (2018/01/12, LS산전 신임 과장과 배우자 등 가족 170여 명을 초청해 승진을 축하하는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 행사에서)

    “조직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것보다 자율적인 책임감을 통해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조직을 우선시하고 희생을 견뎌내는 것이 덕목이던 시절은 지났다. 회사 내 리더들이 불필요한 충성 등 ‘철지난 로열티’를 강요하는 것은 적폐다.” (2017/06/27,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LS산전 팀장 리더십 향상 워크숍’에서)

    “산업부에서 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나 정책펀드 조성 등 정부의 전력신산업 육성 의지는 곧 우리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다시 한번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회복할 계기가 될 것이다. 협회는 이런 정부의 의지에 부응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각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2017/02/21,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8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청주사업장은 이미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로, ESS 연계형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능력을 입증했다. 국내 공장 최초의 MW(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인 만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 (2017/03/29,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과장을 의미하는 영단어 ‘매니저(Manager)’는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을 지는 직급이다. 매니저는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을 끊임없이 동기부여 시키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도 그 역할을 비중 있게 고려해 특별히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프론트라인 매니저는 각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동료들을 리드해서 선제적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다. 여기 계신 신임 과장들이 최일선에서 발휘하는 프론트라인 리더십이 경영전략의 시발점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 (2017/01/23, 과장 승진자와 가족을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에서)

    "에너지산업의 격변기에 국제 표준화 활동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다." (2016/06/27,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LS산전 R&D캠퍼스에서 국제 표준화 활동 점검 차 방한한 프란스 프레스벡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사무총장, 제임스 섀넌 차기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전략적 변곡점을 간파해 ‘창조적 사고’와 ‘강한 실행력’으로 창조적 재도약의 길을 열어가야 된다. 지금 이 변곡점을 포착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 모습은 단순 제품 경쟁력만 보유한 납품업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2016/06,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에너지신산업은 아시다시피 기존의 전력시스템에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을 이용한 마이크로그리드, 그중에서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이런 사업들을 국내에서 자리잡게 하고 해외에 진출해야 한다고 본다." (2016/04/11,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이 주재한 신산업 민관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 미국에 시카고 법인 등을 두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일본지역이 먼저 자리잡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동시에 주요지역 공략에 나설 것이다." (2016/03/18, 정기 주주총회에서)

    “과거 한국 가전산업이 디지털로 뜬 것처럼 중전(重電)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으로 뜰 것이다. 지금이 선진국을 넘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가전시장보다 중전시장이 더 크다. 융·복합 시대엔 사업을 개발하는 사람이 먹이사슬 제일 위 단계에 있는 것 같다. 기기만 납품하는 업체로 전락하면 발전이 없을 수밖에 없어 (신사업) 개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016/03/02,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6'에 참석한 자리에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나 분위기는 일본이 더 좋은 게 사실이다. 한국은 전기료가 싸다 보니 별로 (신사업에 대한) 니즈가 없다." (2016/03/02,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6'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그리드 산업 재도약 기반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2016/02/25,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7회 정기총회’에서)

    “이 자리는 회사에서 능력을 충분히 인정받은 것이겠지만 각 가정에서도 ‘승진’을 했는지는 옆에 자리한 배우자에게 직접 확인 받아야 할 일이다. 회사 구성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도 행복한, 멋진 회사가 되기 위해서 최소한 회사에서만큼 가정에서도 인정받는 관리자가 되어 달라.” (2016/01/25, 과장 승진자와 가족을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에서)

    “산업 간 경계가 소멸하고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이뤄지는 컨버전스시대에 모든 가능성의 문을 열고 상상력을 경쟁력으로 구현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LS산전은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를 회사의 미션으로 재정립했다. 전공분야의 전문성은 기본이고 사회정치·문화적 요소들과 융합을 이끌어내는 상상력의 현실화가 퓨처링의 핵심이다.” (2015/09/17,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불과 몇 년 만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시대로 전환되며 이종산업간 다양한 융복합 현상이 일어나 표준을 둘러싼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IoT, 빅데이터 등을 이용해 에너지 효율화, 기후변화 대응 등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빨리 정립해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널리 전파해야 한다.” (2015/09/16,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 기조연설에서)

    “이제 스마트그리드 산업계는 현 정책과 시장환경의 도전요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직면했다. LG와 삼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 톱의 지위를 차지한 것처럼 우리도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DC와 연계한 스마트그리드라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2015/07/10, ‘스마트그리드 정책세미나’에서)

    “산간 및 도서 지역으로 이뤄진 아시아 국가들의 특성을 감안하면, 한국 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를 통한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시아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2015/06/17,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ACEF)’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경쟁을 위해 IP(지적재산) 역량과 기업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 LS산전은 연구개발(R&D) 혁신을 지속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매년 매출의 6% 이상을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2014/11/26, 톰슨로이터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뒤 안양 LS타워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LS산전이 세계 그린카 부품시장에 진출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업체에 불과했지만 ‘EV 릴레이’ 분야에서 이미 미국과 일본업체와 함께 글로벌 3대 기업으로 도약했다. 시장의 다크호스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데 이번에 준공한 전용공장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2012/05/15, 충청북도 청주1사업장 EV릴레이 공장 준공식에서)

    “과장은 각자 속한 부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은 핵심인재이자 리더다. 업무 지식은 물론 사원, 대리를 거치며 쌓은 경험에 위기관리 능력까지 더한 ‘실용적 지혜’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역시 자식이자, 형제자매, 부모로서 실용적 지혜를 바탕으로 직장에서 인정받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야 내 인생을 주도하는 진짜 리더다.” (2012/02/10,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직원과 배우자를 함께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에서)
v

이 기사는 꼭!

  1. 후임 금융위원장에 은성수 이동걸 조성욱 김광수 윤종원 김용범 거명
  2. 정의선, 할아버지 정주영 살던 청운동 주택의 소유권 물려받아
  3. 최종구 “일본 금융보복 현실화해도 한국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
  4. 박형구, 유럽 풍력발전 성장세 타고 중부발전 새 성장기반 마련 힘써
  5. 동서발전,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한 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 시작
  6.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제공
  7. [Who Is ?]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8. [오늘Who] 한상범, 일본 규제로 LG디스플레이 접는 올레드 기회 잡아
  9. 포스코케미칼, 소재 국산화 움직임에 배터리 소재사업 확대기회 잡아
  10. [오늘Who] 신동빈, '반롯데' 정서 무서움 절감하고 '공감'을 내걸다
TOP

인기기사

  1. 1 '3대 연예기획사' 판 깨지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몸집키우기 본격화
  2. 2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토요타 렉서스에 얼마나 다가섰나
  3. 3 [Who Is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4. 4 김범년, 한전KPS 경영평가 2년째 D등급에서 탈출구 찾기 쉽지않아
  5. 5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으로 5G스마트폰 절대강자 과시한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