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충남 공주부여청양 총선 가상대결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5일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공주부여청양 여론조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 48%, 박수현 민주당 후보 45%로 집계됐다.
 
[넥스트리서치] 공주부여청양, 국힘 정진석 48% 민주 박수현 45% 경합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정 후보 52%, 박 후보 44%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박 후보는 만 18~29세(72%), 30대(49%), 40대(78%)에서 정 후보를 앞섰다. 정 후보는 50대(56%), 60대(57%), 70대 이상(67%)에서 박 후보보다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넥스트리서치가 매일경제신문·MBN 의뢰로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인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