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휠라그룹이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는다.

휠라홀딩스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지진피해 지역에 15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와 성금 2천만 원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휠라그룹 '지진피해' 튀르키예에 15억 상당 의류 지원, 성금 2천만 원도

▲ 휠라그룹이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5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와 2천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이사.


휠라홀딩스는 “최초 지진 발생 이후 연이은 피해와 더불어 강추위가 지속되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방한 의류를 구호 물품으로 마련했다”며 “성인용 뿐만 아니라 아동 제품도 높은 비중으로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휠라홀딩스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S4S(Soles4Souls)’를 통한 추가 기부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원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곧바로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2019년 '어린이'를 사회공헌활동(CSR)의 주요 테마로 선정하며 관련 구호기관 및 어린이재단 등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슬픔에 잠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이재민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