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투자증권이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학입시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시네비즈관에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첫 대학입시 설명회,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 강화 차원

▲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대성학원 입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강사로 나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학별 정시요강과 준비요령을 주제로 대입 정시 전략을 소개한다.

당일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고객 2명을 추첨해 이영덕 소장의 개별 컨설팅도 제공된다.

참석 대상은 정시 준비 수험생 자녀를 둔 신한투자증권 고객 10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업점 담당PB(프라이빗뱅커)를 통한 사전신청이 필수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자산관리서비스를 생애주기 관점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비금융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에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증권사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학입시 설명회로 파악된다.

신한투자증권이 대입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전에는 한국투자증권 등 여러 증권사들이 비금융서비스 차원에서 대입 설명회를 진행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가 찾아온 만큼 국내 증권사들의 비금융서비스 강화 경쟁도 점점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신한투자증권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비금융서비스의 일환이다”며 “향후 특화한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맞춤형 비금융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고객 수요에 종합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