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9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2886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평촌 센텀퍼스트 일반분양을 12월에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경기 ‘평촌 센텀퍼스트’ 1228세대 12월 분양

▲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평촌 센텀퍼스트’ 1228세대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평촌 센텀퍼스트 조감도. < DL이앤씨 > 


평촌 센텀퍼스트는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1228세대다.  후분양은 주택 건설이 60% 정도 진행한 뒤 분양하는 방식이다.

전용면적별 분양세대수는 △36㎡ 24세대, △46㎡ 90세대 △59㎡A 523세대 △59㎡B 311세대 △59㎡C 72세대 △72㎡ 152세대 △84㎡A 30세대, △84㎡B 26세대 등이다. 

평촌 센텀퍼스트가 들어서는 안양은 규제지역 해제와 대형 개발호재에 따라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안양은 지난 11월10일 정부에서 규제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됨에 따라 세대원도 청약을 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자거나 1주택자일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해졌다. 

교통환경도 좋아진다.

동탄인덕원선이 2027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동탄인덕원선은 경기 화성에서 경기 화성에서 수원을 거쳐 안양, 과천까지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잇는 노선이고 GTX-C 노선은 안산, 수원에서 서울 양주까지 이어진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금정역과 1.5km 떨어진 위치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높다. 여기에 동탄인덕원선과 GTX-C 노선이 개통하면 더욱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가 가까워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반경 700m 안에 신기중학교가 있고 범계중학교, 평촌고등학교, 동안고등학교, 백영고등학교 등도 가까이 있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호계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평촌아트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영화관 등의 다양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차별화한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우선 커튼월룩 외관 지아닝르 적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 고급 석재마감을 쓰기로 했다. 또한 동 사이 거리를 넓게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발코니 확장과 더불어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상부장 조명), 친환경 자재 가구 등 세대 내 특화 디자인 항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주택형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조성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00-41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한편 평촌 센텀퍼스트는 주택전시관 오픈일까지 관심고객 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패키지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분양 관계자는 "호계동은 평촌 생활권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며 안양의 새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GTX-C 개통 호재에 규제지역 해제 호재까지 겹쳐 실수요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