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IT서비스 혁신대상'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받아

이재근 KB국민은행장(가운데)이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IT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IT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상을 준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게 상을 받았다.

이재근 행장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금융의 가치 혁신을 이루고 금융산업분야 인공지능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분야 광학문자인식엔진(KB AI-OCR) 개발 △금융분야 언어엔진(KB-STA) 개발 및 AI윤리기준 선언 △AI기술 기반 개인화한 금융서비스(AI금융비서) 출시 등 IT기술을 활용해 금융분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금융AI(인공지능)센터를 새로 만드는 등 금융 IT서비스 혁신을 위해 금융분야 인공지능기술 발전에 지속해서 힘을 싣고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