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5번째)이 4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국제콘퍼런스를 열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콘퍼런스 주제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 새 시대를 여는 자연회복과 순환경제’로 잡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콘퍼런스에 국내 ESG분야의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의 헨리 페르난데즈 회장, 앤 크루거 전 세계은행 수석부총재,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 안드레아 무릴로 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차장, 오윤 산자수렌 녹색기후기금(GCF) 국장, 성태윤 연세대 교수,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콘퍼런스가 시작되자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은 기조연설을 했고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회장과 마크 카니 국제연합 기후특사는 특별 영상연설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지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당면한 복합경제위기를 넘어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ESG 해법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력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