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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9-1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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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은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해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새로운 분야로 진출을 모색하는 중이다.

1967년 11월1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한국수출보험공사에 근무하다 SK케미칼로 자리를 옮겼다.

SK케미칼 전략팀장,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백신사업부문장을 지냈다. 백신사업부문장으로 있을 때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 출시를 주도했다.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이 SK바이오사이언스로 분사하면서 대표로 선임됐고 2021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백신사업의 성장을 위해 해외 기관과 협업을 중시한다. 회사가 커지려면 구성원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국내 최초 자체 코로나19 백신 선보여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2년 6월 18세 이상 접종용으로 품목허가를 내줬다. 

스카이코비원은 합성항원 백신으로 2~8도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이 초저온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국가 방역에 활발히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재용은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은 정부와 보건당국, 글로벌 기구와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불철주야 백신 개발에 힘써온 우리 구성원들의 노력이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새로운 팬데믹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2년 8월26일 스카이코비원 61만 회분에 국가출하승인을 내린 뒤 2022년 9월5일부터 전국 보건소, 일부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에 투입했다. 국가출하승인은 생물체에서 뽑아낸 물질을 포함한 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와 제조사의 시험 결과를 다시 한 번 평가해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9월2일 안동 공장에서 스카이코비원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창원 부회장은 “스카이코비원의 성공은 국내외 수많은 파트너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며 인프라를 확대 및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품목허가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에도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2년 7월 이후 영국, 유럽 당국에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대상으로도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카이코비원을 추가접종(부스터샷)용으로 허가받기 위한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구가 1차 접종을 마친 만큼 많은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가접종에 대한 허가가 필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밖에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예방하는 ‘콤보 백신’, 코에 뿌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비강 스프레이,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를 한 번에 예방하는 ‘범용 백신’ 등 차세대 코로나19 백신도 개발하는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전염병예방혁신기구(CEPI),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등 여러 국제기관의 지원을 받았다.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생산 협력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7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의 원액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원액을 생산해 사전충전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완성해 공급하기로 했다. 

2021년 12월 노바백스와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확대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노바백스 백신을 한국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에서도 공급 및 상업화할 권리를 추가로 확보해 국가별 구매 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8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1년 2월 노바백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노바백스 백신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허가, 판매할 권리를 얻었다. 질병관리청과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분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기도 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는 2022년 1월 국내 품목허가 획득 후 2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했다. 2022년 8월에는 국내에서 12~17세 청소년 대상 접종을 승인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은 향후 유럽에도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바백스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뉴백소비드를 유럽연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2022년 7월 밝혔다.

노바백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한국 시장을 위한 뉴백소비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며 “이제 유럽용 원료의약품도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2018년 실적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성장 포물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계기로 크게 성장했다. 다만 위탁생산 수요가 줄어든 뒤에는 성장세가 둔화하는 모습도 보인다.

2021년 매출 9290억 원, 영업이익 4742억 원을 냈다. 2020년 매출 2256억 원, 영업이익 377억 원과 비교하면 사업 규모와 수익성 모두 현격하게 뛰어올랐다.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해외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이 회사 성장을 가속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2022년 들어서는 실적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상반기보다 12.4% 감소한 871억 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도 29.1% 줄어 238억 원에 머물렀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위탁생산 계약이 2021년 말 만료돼 위탁생산 규모가 축소된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경우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신·바이오 사업 인프라 확대에 투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백신·바이오 사업 인프라를 넓히고 있다.

2021년 1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동 3만여 ㎡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부지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연구 및 공정개발)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글로벌 R&PD센터는 백신·바이오 분야 기초연구와 공정 개발을 위한 연구소, 공장,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3천억 원이 투입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R&PD센터를 기반으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국제기구, 국내외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백신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혁신적 기술과 선진적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 민관기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감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송도에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를 실행함으로써 백신·바이오 기업으로서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백신 공장도 확장에 들어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안동 공장의 백신 제조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mRNA, 차세대 바이럴벡터(바이러스 매개체) 등의 신규 플랫폼 시설도 구축한다.

또 2026년까지 부지를 더 매입해 공장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안동 공장의 생산능력은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시장 상장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3월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안재용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식에 참석해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또 한 번 도약하겠다”며 “경영 현황을 시장과 함께 리뷰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투명과 신뢰의 원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등의 추가 위탁생산 사업을 위한 연구소 및 생산설비 확충, mRNA 플랫폼과 면역증강제를 비롯한 신규 후보물질 개발, 해외 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수합병 등에 공모자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2020년 7월26일 2021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이후 2021년 3월4~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 1464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1275.47대 1을 기록했다. 코스피 사상 최고 경쟁률이었다.

3월9~10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도 63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 국내 자본시장 신기록을 썼다. 

상장 이후 10만 원 중반대를 보이던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021년 8월 30만 원대에 진입해 시가총액 22조 원을 기록하고 유가증권시장 20위권에 들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위탁생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8월 현재 주가는 다시 10만 원대로 내려왔고, 시가총액은 8조 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백신 개발로 세계 보건에 기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며 세계인의 건강 지키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도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장티푸스 접합백신, 차세대 소아장염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5월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손잡고 2013년부터 개발해 마침내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장티푸스는 중저개발국가에서 주로 유행하는 급성전신성 발열 질환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전적격성(PQ) 인증을 획득해 2023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스카이타이포이드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8년에는 국내 2번째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개발해 선보였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이후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국제 조달시장에 진출했다. 2022년 5월 중남미 수출을 시작했다.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와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및 ‘스카이셀플루3가’,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뉴모’ 등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케미칼로부터 분사하기 전에 개발됐다.

특히 2016년 출시된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방식으로 개발된 4가 독감백신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4가’는 4가지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한 번 접종으로 A형 독감 바이러스 2가지와 B형 독감 바이러스 2가지를 더해 모두 4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세포배양 방식의 이점은 기존 유정란 배양 방식과 비교해 생산기간이 짧고 계란 알레르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으로 일하던 안재용은 스카이셀플루4가의 개발과 출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7년 1월 전무로 승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1일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문이 분할돼 출범했다.

SK케미칼이 존속하면서 신설회사의 발행 주식 모두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됐다. 2022년 6월30일 기준으로는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68.18%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분할로 SK케미칼은 친환경소재 사업 및 합성의약품 사업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에서 각각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에는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이었던 안재용이 선임됐다.

안재용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혁신적 연구개발(R&D) 기술력과 최첨단 생산시설은 성공의 근간”이라며 “이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백신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세계에서 경쟁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과 과제
[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왼쪽부터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2022년 8월16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재용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수혜를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한편 mRNA,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자체 백신 스카이코비원 사업과 위탁생산 사업이 이미 궤도에 올랐다. 스카이코비원은 2022년 8월 국내 공급이 시작됐다. 영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허가절차가 추진되고 있어 2023년부터 글로벌 공급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예전 같지 않다.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보다 앞서 백신을 개발해 공급하면서 상당한 수요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또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 경쟁자가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안재용은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예방하는 ‘콤보 백신’, 코에 뿌려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비강 스프레이 등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카이코비원의 추가접종 임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변이 예방능력을 확인하는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신사업을 위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의존하지 않는 사업구조를 만들고 새로운 전염병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안재용은 2022년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유한 현금을 활용한 인수합병으로 바이럴벡터와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mRNA 등의 신규 플랫폼도 인수합병 대상에 속한다. 

해외 백신 생산기반을 갖추는 것도 과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 각국 정부 및 파트너사와 협업해 현지에 맞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재용은 이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SK바리오사이언스를 글로벌 백신 생태계의 리더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안재용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에 뛰어드는 건 낮은 확률의 성공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백신 사업을 추진했고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공중보건을 수호할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백신 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평가/사건사고
◆ 평가
[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존 헤르만 노바백스 법무총괄이 2022년 7월19일 코로나19 백신 항원물질,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이전을 포함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재용은 백신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기관과 협업을 중시한다.

단순히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갖추는 것을 넘어 새로운 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제약바이오 업체, 정부, 국제기구를 아우른 글로벌 차원의 보건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한다고 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앞으로 이런 보건 네트워크에서 생산자뿐 아니라 개발자로서도 활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장하면서 국제적 접촉이 잦아지고 있다. 안재용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과 함께 2022년 8월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공증보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3월 기업공개 1주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 1년 전 상장식에 매고 나왔던 것과 같은 것이다. 이에 대해 안재용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상장할 때 10년 뒤 목표로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가치 100조 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사업 개발, 적절한 펀딩, 구성원의 열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성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토크’ 등을 통해 구성원이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백신 사업 자체에 대해서는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백신 등 바이오는 90% 실패하며 그것이 업의 본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비상 상황에서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전염병에 대응하는 '톱다운' 대응체계가 효과적이라고 여긴다.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과 여의도고와 연세대 동문이다. 박성하 SK 대표이사 사장과는 연세대 동문이다. 정기선 HD현대 및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과는 연세대 경제학과 선후배 사이다.

◆ 사건사고
[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 SK 바이오사언스 대표이사 사장이 2022년 7월13일 경기 성남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SK바이오사이언스 분사에 행동주의 펀드들 불만 드러내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를 분사한 것을 두고 SK케미칼에 투자한 행동주의 펀드들이 기업가치가 하락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 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에 주주서한을 보내 보유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일부를 주주들에게 배당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2022년 8월 보도됐다.

SK케미칼 백신 사업이 분할돼 주가에 영향을 미친 만큼 회사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2021년 9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싱가포르 펀드 메트리카파트너스가 SK케미칼에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수익을 주주들에게 분배할 것을 요구했다. 

SK케미칼 측은 2021년 10월 전광훈 대표 명의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보냈다. 그러나 메트리카파트너스는 2021년 12월 다시 서한을 보내 여전히 SK케미칼 주가가 충분히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메트리카파트너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가 없었다면 SK케미칼 주가는 현재 14만9천 원이 아니라 93만6천 원이었을 것”이라며 “다시 말해 SK케미칼 주주들이 최대 13조9천억 원에 이르는 이익을 놓쳤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영업직 구조조정 논란
2021년 11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영업조직 구조조정에 나선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인해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생산이 중단되자 마케팅 조직 축소가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 내부에서는 영업 업무를 아예 외주화하기 위해 마케팅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권고사직이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내부 불안이 확산되자 안재용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11월24일 내부 통신망을 통해 임직원에게 "권고사직 추진 등 개인 동의 없는 강제적 인력 구조조정은 추진할 계획이 없다"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안재용은 마케팅본부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직무 전환배치 등으로 마케팅본부를 효율화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업무에 집중하도록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회사 차원의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며 “조직 축소에 따른 해당 부서의 초과 인력은 직무교육을 통한 전환배치 등으로 해소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폐렴구균 백신 특허소송
SK바이오사이언스는 폐렴구균 백신 관련 특허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전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는 앞서 2016년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뉴모’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에 폐렴구균 백신을 개발한 다국적 제약사 와이어쓰와 와이어쓰 백신의 국내 판매를 맡은 한국화이자제약이 SK케미칼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백신에 대한 특허 무효소송을 냈지만 이는 2018년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대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에 따라 백신 특허 만료 전까지 스카이뉴모를 생산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러시아 제약사에 백신을 제공한 것이 새로운 분쟁의 빌미가 됐다. 러시아는 와이어쓰 백신 특허가 등록되지 않은 지역이지만 와이어쓰와 화이자 측은 이 역시 특허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2020년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하고 동시에 가처분 신청도 냈다.

재판부는 해외에서의 실시 행위가 특허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와이어쓰와 화이자는 2021년 12월 가처분 신청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억 원 규모의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은 2022년 8월 현재 1심이 진행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소송과 별개로 사노피파스퇴르와 함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GBP410’을 개발하고 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이 2022년 3월31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1995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수출보험공사에서 근무했다.

1998년 SK케미칼에 입사했다.

2007년 SK케미칼 전략팀장에 올랐다.

2010년 SK케미칼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2012년 SK건설 경영지원담당을 지냈다.

2014년 SK가스 경영관리실장을 거쳤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SK케미칼 VAX사업부문장을 맡았다.

2017년 1월 SK케미칼 전무로 승진했다.

2017년 9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로 선출됐다.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0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비상근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2021년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6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를 나왔다.

1992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MBA)를 땄다.

◆ 가족관계

배우자는 이수정씨다.

◆ 상훈

◆ 기타

안재용은 2022년 상반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보수 68억93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3억5천만 원, 상여 34억 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1억4300만 원이다.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였다.

2021년 보수로는 급여 6억 원과 상여 4억 원을 합쳐 10억 원을 받았다.

2022년 6월30일 기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2만1852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2년 8월26일 종가 기준으로 24억9천만 원 규모다. 

2022년 6월30일 기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매수선택권 8만7408주도 들고 있다. 행사가격은 주당 9154원이고 행사기간은 2021년 12월12일부터 2028년 12월11일까지다. 2022년 8월26일 종가 기준 행사차익은 91억6천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어록
[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이 2021년 12월1일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허가 신청으로 글로벌 빅파마 중심의 코로나19 백신 시장에 우수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갖춘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선보이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영국 조건부 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 등을 통해 세계 백신 시장에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세계인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2/07/29, 영국 정부에 자체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고)

“새로운 변이에 대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에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역할을 또 한 번 수행하려 한다. 자체 백신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백신 기업이자 파트너로서 공중보건 수호에 앞장서겠다.” (2022/07/19,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의 원액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스카이코비원은 안전성을 갖춘 것은 물론 효과도 상당하다.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BA.5 등 변이가 나와서 단정할 수 없지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7/13,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개발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은 정부와 보건당국, 글로벌 기구와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불철주야 백신 개발에 힘써온 우리 구성원들의 노력이 바탕이 됐다. 앞으로도 자체적인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새로운 팬데믹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2/06/29, 자체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넥스트 팬데믹을 준비하는 가장 효과적이자 유일한 방법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혁신 추구를 통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다. 글로벌 인증 확대와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규모와 품질 측면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함으로써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의 영역뿐만 아니라 치료의 영역에서도 노력하겠다.” (2022/06/27,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백신이 범미보건기구(PAHO)를 포함한 국제 조달시장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미 개발한 백신들 외에도 상용화를 앞둔 코로나 백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더 나아가 mRNA 플랫폼의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가겠다.” (2022/05/23,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중남미 수출을 알리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10여 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가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 신속한 글로벌 승인 등을 통해 중저개발국가의 아이들이 장티푸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2022/05/12,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에 대한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고)

“다음 팬데믹이 3년에서 5년 뒤로 예상되는 만큼 그날이 오면 지금보다 더 대응을 잘해야 한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업이 일정 수준의 백신을 개발해내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모든 백신이 성공할 수는 없기 때문에 톱다운 지원 방식도 필요하다.” (2022/04/20, 국회에서 열린 제1차 K-생명바이오포럼에 참석해)

“향후 3~4년의 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기술, 회사, 제품에 대한 인수합병을 추진해 빅점프를 이루겠다. 좋은 프로젝트만 개발하면 자금조달은 큰 문제가 아니다.”

“현재 세계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인수합병 대상이 100개 정도 있는데 가격이 50~70% 정도 하락하고 있어 SK바이오사이언스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다. 투자은행 인재를 영입했고 조직을 구성해서 프로페셔널하게 타겟을 보고 있다.”

“백신 위탁생산이 지속가능하냐는 질문이 많은데 수요와 공급을 보면 앞으로도 많이 필요하다. 세계 백신 시장이 40조 원 규모였는데 지금은 100조 원에 이른다. 코로나19 백신이 60조 원 수준이다. 똑같은 위탁생산이라고 해서 제품이 똑같지 않다. 품질과 생산성이 중요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에 한두 단계 올라섰다. 충분한 차별점이 있는 만큼 지속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 코로나19 백신이) 시장을 점유하기 어려울 거라는 분석은 타당하지 않다. 인류 35%가 아직 1차 접종도 못 받았다. 20억이 넘는 인구다. 주로 저개발국가인데 거기는 mRNA 백신 같이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백신을 유통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2~8도 보관이 가능하고 안전성 문제가 없는 합성항원 백신이 기여할 것이다.” (2022/03/31,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백신 산업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기업이 함께하는 성장전략이 필요하다. 안동을 세계 백신 생산 중심으로 만들겠다.” (2021/06/21,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공장에서 확장부지 매입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고)

“10년 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업가치 100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03/18,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식에서)

“우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백신 플랫폼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상의 백신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실히 검증된 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2020/12/09, 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백신개발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실을 알리며)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공급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 CEPI도 우리의 기술력과 생산력에 주목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국내 개발과 해외 수입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는 정부의 정책에 발 맞추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0/08/13,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과 추가성장 가속화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0/07/26,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동주관사 선정을 발표하고)

“다시 한 번 게이츠재단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 (2020/05/18,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백신이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돼 점차 성공에 다가서고 있다. 아직 임상2상과 임상3상 등이 남아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목표한 결과를 이뤄내겠다.” (2020/03/30,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에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임상2상을 신청한 뒤)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앞장서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판교연구소 13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 (2020/03/23, 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을 발굴해 동물 효력시험 단계에 들어갔음을 알리며)

“국내 개발 백신이 세계 유수의 기업에 앞서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는 건 놀랄 만한 쾌거다. 백신주권을 확보해 국민 건강권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가속도를 내겠다.” (2019/12/11,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하며)

“백신 개발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투자가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혁신적 백신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처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백신명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2018/09/06, 백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오송신약대상’을 수상한 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혁신적 연구개발 기술력과 최첨단 생산시설은 성공의 근간이다.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세계에서 경쟁하는 기업을 만들겠다.” (2018/07/02, SK바이오사이언스 설립을 알리며)

“분사로 전략적 투자자 유치가 가능해지고 기업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백신사업부는 임직원 평균 연령이 32세로 젊고 역동적이다. 고유한 인력운용 제도와 보상 제도를 마련하고 업무 혁신을 통해 고성과 조직으로 만들겠다.” (2018/03/21,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SK케미칼로부터의 분사에 대해)

“국내에만 대상포진 백신 잠재 접종군인 사람이 1100만 명 이상이다. 그동안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 스카이조스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 수호에 기여하겠다.” (2018/02/02,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고)

"식약처의 심사인력이 너무 부족하다. 인력이 확충돼야만 더 빨리, 더 많이 고민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17/11/17, 식약처장과 제약바이오 업체 대표 간 간담회에서)

"의학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는 추세라 백신 산업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범미보건기구(PAHO) 인증으로 해외진출 길을 튼 뒤 자체생산이 불가능한 개발도상국에 우선적으로 진출해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를 줄일 것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진출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는 없겠지만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을 하거나 제품을 공급하는 형식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7/10/20,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올 연말에 대상포진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 (2017/10/10, SBS와 인터뷰에서)

“소비자에게 스카이셀플루4가의 우수성과 차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에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학술 마케팅과 더불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하겠다.” (2016/10/25, SK케미칼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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