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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9-0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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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김은혜는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다.

윤석열정부의 홍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윤석열정부의 민심소통 차질, 정책홍보 혼선 등을 바로잡아 대통령과 정부의 국정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71년 10월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정신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MBC에 기자로 입사한 뒤 보도국 앵커를 맡으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명박정부 시절 정치권에 입문해 청와대에서 외신담당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지냈다.

KT 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가 MBN을 통해 언론에 복귀해 특임이사와 앵커로 활동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 과정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을 맡았고, 성남 분당구갑에서 당선돼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민의힘 대변인과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으로 활동했다. 윤 대통령 당선 직후 당선인 대변인으로 언론 대응을 도맡았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석패했다. 윤석열정부 출범 석 달여 만에 대통령실 홍보수석으로 투입됐다.

친화력이 좋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갖추면서도 외향적 성향이어서 꼼꼼하면서도 과감하다는 평을 듣는다.

경영활동의 공과
윤석열 정부 홍보 기능 강화 임무 맡고 홍보라인 ‘원톱’ 발탁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022년 8월21일 새 홍보수석 임명 등 일부 참모진 개편안을 발표했다.

김은혜는 2022년 6월1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접전을 벌인 끝에 득표율 0.15%포인트 차로 패하면서 고배를 마신 지 2달여 만에 대통령실 홍보 ‘컨트롤타워’를 맡아 정치권에 돌아왔다.

김 실장은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분”이라며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과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면서 대통령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앞으로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운용에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 집권 초에 대통령실 홍보 기능이 취약한 것으로 지적돼온 만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김은혜를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한 구원투수로 투입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은혜는 앞서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지내는 등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하는 핵심 측근으로 활동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 직후 “당선인 대변인은 김은혜”라고 바로 말했을 정도로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는 2022년 8월23일 홍보수석으로서 첫 브리핑을 하면서 기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명하면서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등 여유로우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기자들의 연이은 질문 하나하나에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다만 김은혜가 새 홍보수석에 임명된 뒤 대통령실의 언론 접촉이 되레 줄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은혜가 홍보수석에 임명된 후 2022년 9월7일까지 17일 동안 김은혜가 진행한 정식 브리핑은 6차례, 강인선 대변인이 나선 브리핑은 4차례에 그쳤다. 이재명 부대변인도 대통령실 브리핑 때 보기 어려워졌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취임한 5월부터 통상 하루 한 차례 정도 브리핑을 해왔고, 이 부대변인도 비슷한 수준으로 기자들을 만났다. 이에 비추어 김은혜의 홍보수석 임명이 소통 창구 축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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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022년 8월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지사 선거 석패
김은혜는 2022년 6월1일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간발의 차이로 패배했다.

김은혜는 2022년 4월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세기가 서울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경기도의 시대가 돼야 한다”며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직을 내려놓은 지 하루 만이었다.

김은혜는 ‘대장동 저격수’라는 별명답게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겨냥해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이재명의 시대를 지속하느냐 극복하느냐를 묻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김은혜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 △경기 북부지역 규제 완화와 신산업 유치 △경기 남부 연구·개발 지원 벨트 구축 △교통 인프라 확장 등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김은혜는 초선임에도 52.67%의 득표율을 얻어 대선주자급으로 평가받는 유승민 전 의원(44.56%)을 제치고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의 도지사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김은혜가 대선 때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에 이어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을 지내며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자리매김한 데 힘입은 결과로 분석됐다. 김은혜는 이러한 후광효과 덕분에 경기지사 경선 과정에서 당내 지원사격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김은혜는 지방선거 본선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을 벌인 끝에 석패했다.

김은혜는 48.91%의 득표율을 얻어 49.06%를 얻은 김동연 후보에게 0.15%포인트 차이로 지며 고배를 마셨다. 개표가 이뤄지는 내내 김은혜김동연 후보를 앞서다가 이튿날 새벽 5시30분경 김 후보에게 역전당한 뒤 재역전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보수진영 표심 분열이 김은혜의 패배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국민의힘 출신인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1% 가까운 득표율을 얻었기 때문이다.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과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동
김은혜는 제20대 대선 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과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맡아 주로 언론 대응을 담당했다.

김은혜는 대장동이 위치한 성남 분당구갑 지역구 의원으로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며 ‘대장동 저격수’로 활약해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대선 직전까지도 이른바 ‘대장동 문건 보따리’를 입수해 공개하거나 부산저축은행 사건 브로커 조우형이 2011년 수사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었던 윤석열 후보를 ‘만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검찰 조서를 공개하는 등 공격과 수비를 모두 담당했다.

김은혜는 대선 이틀 뒤인 2022년 3월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에 임명됐다.

윤 당선인은 정치입문 이전에는 김은혜와 별다른 인연이 없었지만 대선 국면에서 김은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의원이자 윤 당선인의 측근인 김은혜를 차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서 대두됐다.

김은혜는 경기도지사 출마설에 거리를 두다가 2022년 4월5일 대변인 자리를 배현진 의원에게 넘기고 물러나면서 경기도지사 도전을 본격화했다.
 
[Who Is ?]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 2022년 5월31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태재로 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표에 출마
김은혜는 초선 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지만 예비경선에서 낙마했다.

그는 2021년 5월1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적인 리더십 교체를 이뤄내야 대선 승리도 이뤄낼 수 있다”며 “완전한 새판짜기로 정권교체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당에 필요한 것은 경륜으로 포장된 실패한 낡은 경험이 아니라 두려움 없이 돌진하는 도전정신과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김은혜는 ‘기성 정치권은 변해야 한다’는 대중의 열망을 타고 신구대결 구도가 형성된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부터 이준석·김웅 후보와 함께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예비경선 결과 초선인 김은혜·김웅 의원보다 이준석 후보에게 표가 집중되어 컷오프되며 고배를 마셨다.

이후 본경선에서 국민들의 세대교체 열망과 국민의힘 당원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복합 작용해 이준석 후보가 나경원··주호영·조경태·홍문표 등의 경쟁후보를 꺾고 당대표에 선출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최종 투표율은 45.36%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김은혜·김웅 등 초선 의원들의 당대표 도전 바람이 ‘이준석 돌풍’으로 이어지며 역대급 흥행을 이끈 것으로 해석됐다.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김은혜는 2020년 4월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성남 분당구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 과정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이후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김은혜는 총선에서 애초 강남병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20년 3월4일 성남분당갑에 김은혜를 전략공천했다.

김은혜는 성남분당갑에서 현역인 김병관 민주당 의원과 대결했다. 부동산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종부세 완화와 재건축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서현1동 공공주택지구 사업 백지화를 약속하기도 했다.

김은혜는 50.07%의 득표율을 얻어 재선을 노리던 김 의원(49.34%)에게 0.73%포인트 차의 신승을 거두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현역의원을 꺾은 야당 후보였다.

김은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주거·부동산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1호 입법으로 1·2기 신도시 등 노후도시가 겪고 있는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담은 '노후도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이 밖에 종부세법 개정안, 도시개발법 개정안,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 주택법 개정안 등을 냈다.

2020년 6월에는 김종인이 위원장을 맡은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2021년 4월 재보선 승리 이후 비대위가 해산될 때까지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명박 청와대 부대변인, 기업 임원 거쳐 언론 복귀
김은혜는 2008년 2월 MBC를 퇴사한 뒤 같은 해 출범한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초대 외신담당 부대변인을 맡아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인연 없이 내부 추천을 통해 초대 외신담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된 뒤 부드럽고 매끄러운 일 처리로 제2대변인에까지 올랐다.

2008년 4월에는 친정인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방송 내용은 정치 얘기보다는 엄마로서의 고민과 기자 시절의 일화 등 개인적인 얘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은혜는 이후 청와대를 나와 2010년 12월 KT 그룹콘텐츠전략담당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KT에서 GMC전략실장(전무)과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 등을 지냈다.

2014년 9월 언론인으로 돌아와 MBN 앵커를 맡았다.

6년여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고 시사토크 프로그램인 ‘뉴스앤이슈’와 '일요시사'를 진행했다.

2015년 MBN 특임이사로 임명됐다. MBN에서 김주하 앵커가 '뉴스8' 진행을 맡으면서 MBC 선후배간 재회가 이뤄져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MBC 재직 시절
김은혜는 1993년 대학을 졸업한 뒤 MBC에 입사해 사회부·정치부·경제부 기자와 앵커로 일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기자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 취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은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현장에서 백화점 도면을 입수해 삼풍백화점 붕괴가 예고된 인재임을 고발한 특종 보도로 인지도를 높였다.

경찰서 출입기자로 활동하던 1994년에는 지존파 연쇄살인 사건을 최초로 보도했다. 

1999년 4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여성 기자로는 처음으로 평일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아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이 밖에 MBC의 ‘아침뉴스’, ‘뉴스24’, ‘뉴스투데이’ 등 여러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도 활동했다.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8월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실>

김은혜윤석열 대통령실 홍보라인에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집권 초기에 홍보 기능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아 김은혜는 ‘컨트롤타워’로서 민심소통 차질과 정책홍보 혼선 등을 바로잡는 데 기여해야 한다.

앞으로 대통령실이 얼마나 민심을 제대로 읽고 정책조율을 해나가느냐에 따라 윤 대통령의 국정동력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혜는 그동안 언론 및 홍보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선대위 공보단장과 당선인 대변인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윤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하는 데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대통령실이 국정과제 운용에 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선 의원 출신이지만 당대표 선거와 경기지사 선거에 도전해 정치적 중량감을 키우면서 홍보수석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정무적 감각을 갖추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용에 대한 지지율이 30% 안팎으로 저조한 상황에서 국정홍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데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특유의 호소력 강한 언변이 윤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평가/사건사고
◆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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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월30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황금사자기 결승전을 치르는 평택 청담고 야구팀을 응원하며 SNS에 올린 사진. <김은혜 페이스북>

기자 및 앵커 출신으로 친화력과 언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확하고 명료한 브리핑으로 유명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회 지방선거 패배 후 독일에서 6개월간 정책연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실이 홍보수석 자리를 맡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언론인 출신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언론 대응을 탁월하게 한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여성 특유의 강점인 섬세함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외향적 성품에다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알려졌다.

꼼꼼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로 알려졌다. 

21대 총선 때 경기 분당갑에서 신승을 거둘 때 김병관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가 0.73%포인트였는데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할 때 득표율 차이도 똑같은 0.73%포인트였다.

2000년과 2001년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여성’에 선정됐다.

2008년 배우 손예진이 연기한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 서우진의 모델이 김은혜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도훈 PD는 이를 부인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불자모임인 청불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로사리아라는 세례명을 사용하는 등 천주교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지사 선거운동 기간에는 경기도 광주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서울 응봉동 산동네에서 태어났다. 김은혜는 집에서 달을 마주할 수 있었다며 달동네라는 표현을 기꺼이 사용했다.

부친이 서울 만리동에서 인쇄소를 운영했다. 인쇄소가 잘될 때도 있었지만 IMF 이후로는 소득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김은혜는 대학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고 MBC에 입사한 뒤에는 부친의 사업이 잘못돼 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릴 때 음대 진학을 희망하며 예중, 예고에서 플루트를 배웠다. 그러나 플루트 선생님이 입시비리로 구속되면서 음대 진학을 포기했다고 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야구장에서 봉황기와 황금사자기 경기를 관람하고 실뭉치로 야구공을 만들어 던지며 야구선수를 꿈꾸기도 했다. 김봉연과 이만수를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

최초 기록을 많이 갖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기자 출신 앵커, 방송사 최초의 정당출입 여기자, 방송사 최초의 심야뉴스 단독 진행 등이다.

뉴스데스크 앵커 시절 골프선수 미셸 위와 배우 장동건 인터뷰를 섭외한 적이 있다. 미셸 위 선수를 인터뷰하러 가는데 비행기에서 자고 있는 장동건를 봤고 그때부터 하루 종일 매니저를 설득해 장동건 인터뷰도 성사시켰다고 한다.

삼풍백화점 사고 때 기자들의 출입이 통제되자 119 대원 옷을 빌려 입고 구조대와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 눈에 띈 캐비닛 안의 종이뭉치를 들고 나왔는데 그것이 백화점 설계도였다고 한다.

지존파 사건의 경우는 경찰서 형사과장이 평소와 달리 강장제를 주며 집에 일찍 가서 쉬라고 하는 걸 이상히 여겨 정황을 살피다가 남자화장실 안에까지 강력반장을 따라가 사건의 내용을 들었다고 한다.

그때 지존파 소속원에게 마이크를 들이대고 인터뷰를 했는데 나중에 그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렇게 죽느니 세상에 한 번 더 저항하고 싶어 앞에 있는 여기자를 인질로 잡으려 했다"고 말한 사실을 형사과 반장으로부터 듣기도 했다.

2017년 MBN Y포럼 앵커쇼에서 "적절한 양비론은 기자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왜 이 뉴스를 하는지 고민하고 이 뉴스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것인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혜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기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고상문 납북사건을 꼽았다. 김은혜는 초임 기자 시절 UN의 북한 정치범수용자 명단 자료에서 고상문이라는 이름을 보고 그 가족을 찾아가 그가 살아있을 수 있음을 알리고 인터뷰를 해 보도했다.

이 기사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고상문 사건 재조명의 계기가 돼 한국기자협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그런데 1년 뒤 그 배우자가 아파트에서 투신했다고 보도돼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2012년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서 자신에게 소중한 세  람 중 한 명으로 고상문을 들었다. 나머지 두 명은 자신의 아버지와 대학 동창인 수진이라는 친구라고 했다. 그 세 명이 모두 이제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MBC 기자 출신이자 21대 초선 의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은혜는 20대 대선 승리 후 당선인 대변인을 맡다가 배현진 의원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기도 했다.

김주하 MBN 앵커와도 경력이 유사하다. 둘 다 이화여대 출신으로 MBC 기자와 앵커로 활동했고,  MBN에서 특임이사까지 올랐다.

KT 임원 시절에는 입사 10년차 이하 젊은 직원 130여 명을 모아 '올레보드'라는 모임을 만들어 그들의 의견을 듣는 등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hief Communication Officer)가 아닌 최고문화책임자(Chief Culture Officer)를 자임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공식 블로그 '드림 클라우드'를 열어 외부 홍보채널도 확대했다.

세월호 참사가 자신으로 하여금 MBN 앵커로 방송에 복귀하게 했다고 한다. 참사를 보고 공동체와 생명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어른으로서의 미안함도 느끼게 됐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가 생겨 시청자와 마주하기 위해 방송에 복귀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다.

◆ 사건사고
[Who Is ?]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 2022년 5월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고양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터널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경기지사 후보로서 재산 축소신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5월30일 김은혜가 선거공보에 들어가는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 가운데 재산내역을 축소신고한 사실을 확인해 홈페이지에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 결정’을 공고했다.

중앙선관위는 “김은혜 후보는 재산신고 항목 가운데 배우자의 빌딩 가액(토지가액 포함)을 173억6194만3천 원으로 기재해 14억9408만8천 원 과소신고했다”고 지적했다.

선관위는 또 김은혜의 배우자 보유 증권 가치를 9억6034만5천 원으로 기재해야 하는데 계좌 일부를 누락해 1억2369만 원 과소신고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2022년 5월23일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은혜가 배우자의 건물 지분을 두고 “4분의 1이 아니고 8분의 1”이라고 한 발언을 놓고서도 재산신고서에 기재한 ‘2/8’와 다르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022년 5월25일 김 후보자의 배우자 재산 가운데 일부 토지·건물 가액, 배우자 보유 증권 가치에 관한 신고가 누락돼 과소 허위신고 됐다며 선관위에 이의제기했다. 이어 26일과 29일 김은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KT 취업청탁 의혹
민중의소리는 2022년 5월19일 김은혜가 KT 그룹콘텐츠전략담당 전무로 재직하던 2012년 당시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지인으로 추정되는 김모씨의 취업을 청탁했다고 보도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해당 의혹과 관련해 “기사에 따르면 유력 정치인과 고위 임원이 청탁된 지원자 9명 명단을 정리해 이석채 회장에게 보고했다고 한다”며 “취업을 청탁한 김모씨는 누구인지, 왜 김 후보는 수사 대상에서 빠졌는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적었다.

또 “김은혜 후보는 이명박 정권 청와대 대변인으로 있다 사퇴하고 당시 이석채 KT 회장이 갑자기 만든 조직에 전무로 갔다”며 “본인 취업에서부터 불공정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KBS는 김은혜가 2019년 2월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을 때 KT 공채 과정에서 남편의 친척을 추천한 일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당시 조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김은혜는 “KT의 누구에게 추천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며 “‘회사 내부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라면 뽑아주고 아니라면 탈락시키라’는 식으로 설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은혜 측은 논평을 내 “해당 기사가 첨부한 것은 KT 내부의 보고용 표일 뿐 ‘사실이다, 아니다’를 명시한 판결문 자체의 내용이 아니다”라며 “도대체 판결문 어디에 김은혜 후보가 청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인물은 채용되지도 않았다고 한다”며 “민주당과 해당 언론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최종 합격했다’가 아닌 최종 합격으로 ‘조작됐다’는 말로 교묘히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은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부정 채용에 관여한 적이 없다”며 “선거운동 첫날에 허위사실에 근거해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서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맞고발하는 등 충돌을 빚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선대위는 2022년 5월20일 이수진·백혜련·김승원 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도 같은 날 김은혜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자녀 ‘황제 조기유학’ 논란에 ‘가짜 경기맘’ 비판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2022년 5월15일 논평을 내고 “김은혜 후보는 ‘교육격차 해소 등 경기교육 레벨업’ 공약을 밝히고 본인을 ‘경기맘’이라 강조해왔지만 실상은 자녀를 미국으로 황제 조기유학 보내는 등 ‘미국맘’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의 자녀만큼은 ‘특별한 기회와 격차’를 누리도록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은혜의 아들은 미국 내에서도 최상위층이 다니는 기숙학교에 재학 중인데 1년 유학 경비가 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는 2022년 5월12일 TV 토론회에서 ‘경기맘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 “정치인 엄마로서 말 못 할 사연이 있는데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외국으로 갔다”고 대답했다.

가짜 경기맘 논란이 불거지자 김은혜김동연 후보를 향해 아들이 미국 시민권을 보유한 이중국적자라며 맞공세를 펴기도 했다.

△경기지사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현장 동행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5월6일 GTX-A 노선 건설현장을 함께 방문한 윤 대통령 당선인과 김은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현장 방문에 관여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와 국토교통부 공무원도 함께 고발했다.

윤 당선인은 2022년 5월2일 1기 신도시 지역인 일산의 GTX-A 노선 터널공사 현장을 찾아 국토부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 김은혜가 동행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윤 당선인의 GTX-A 현장 방문은 경기도지사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 있었다”며 “GTX 연장 및 신설은 신도시 재개발과 맞물려 경기도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사안으로 GTX-A 현장 방문은 그 자체만으로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85조 1항은 ‘공무원 등 법령에 따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김은혜와 윤 당선인 등은 해당 조항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내 “김 후보는 윤 당선인이 선거 전 했던 민생현장 방문 약속을 지키는 자리에 참석했을 뿐”이라며 “터무니없는 못된 습관성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이명박 정부 ‘낙하산 인사’ 사례로 꼽혀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은 2011년 1월11일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인사’ 실태를 고발하면서 김은혜의 KT 전무 채용을 그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이 방송은 이명박 정부 시절 공공기관의 전현직 임원 가운데 약 306명이 낙하산 인사로 임명됐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제2대변인으로 있다가 2010년 12월 KT 글로벌미디어전략 담당 전무로 채용된 김은혜도 그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KT 내부 전무들의 평균 나이가 50대인 점에 비춰 30대의 김은혜 전무 취임을 두고 내부 반발이 거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 2020년 4월 김은혜 미래통합당 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판교 현대백화점 앞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김은혜 페이스북>

1993년부터 1999년까지 MBC 사회부·정치부 기자로 일했다.
  
1999년부터 2008년 2월까지 MBC 보도국 앵커로 활동했다.

2008년 2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대통령실 외신담당 부대변인을 맡았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냈다.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KT 글로벌미디어전략담당 전무로 일했다.

2012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KT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전무를 역임했다.

2014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MBN 특임이사, 앵커로 활동했다.

2020년 4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서 제21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2020년 5월 미래통합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2020년 6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을 거쳤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2021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민의힘 홍보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2021년 12월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았다.

2022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22년 8월부터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으로 일하고 있다.

◆ 학력

한양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선화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선화예술고등학교를 다녔다.

1989년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2006년 3월19일 국제변호사인 유형동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유 변호사는 미국 UC버클리와 코넬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부친이 기자를 하다가 주카이로 한국영사관 공보관으로 근무할 때 이집트에서 태어났고, 30년 넘게 미국에서 살았다고 한다. 부친의 국가관이 투철해 이중국적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한국말이 서툴렀음에도 공군 법무관으로 병역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상훈

1994년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1999년 한국기자협회에서 특종상을 받았다.

2000년 이화여대에서 자랑스러운 언론홍보영상인상을 수상했다.

2020년 정신여고에서 자랑스런 정신인 표창을 받았다.

◆ 기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2년 3월31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은혜는 2021년 12월31일 기준으로 225억318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1대 국회의원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재산이다.

김은혜와 배우자가 소유한 건물의 가치는 모두 170억5665만 원이다. 본인 명의 건물 1억 원을 제외하면 모두 배우자가 소유한 부동산이다. 예금 63억2843만 원과 증권 8억3665만 원어치를 갖고 있다.

저서로 ‘나는 감동을 전하는 기자이고 싶다’(2001), ‘아날로그 성공모드’(2006),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있다.

어록
[Who Is ?]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 2021년 10월20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반영하는 것이 홍보수석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가) 차별화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메시지와 정책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2/08/23,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맡은 후 첫 브리핑에서)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저를 도와주신 선대위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 저는 졌지만,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국민의힘에 보내준 큰 지지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해 달라. 당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묵묵히 응원하고 돕겠다." (2022/06/0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뒤)

"더 이상 민주당에게 경기도를 맡길 수 없다. 민주당의 경기도는 다시 한번 무능과 부패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그만큼 우리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이다. 저는 어려운 도전을 피하지 않고 우리 앞에 있는 수많은 개혁과제를 정면돌파하겠다.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 (2022/04/0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서 모범 공직자로 고인에게 직접 표창까지 수여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싸인만 했을 뿐’이라며 피해갈 것으로 보인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가릴수록 국민들은 이 후보가 ‘대장동 비겁한 그분’ 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2021/12/25,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로부터 받은 표창을 공개하며)

"국민들이 누군가에 의해서 잘못 설정된 그런 계약관계나 수익배분 때문에 피해를 봤다면 권리를 되찾아줘야 한다. 되찾는 그 첫걸음은 바로 정상화된 국정감사, 그리고 진실과 실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여야 모두의 협조라고 생각한다." (2021/09/24,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인터뷰에서 대장동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며)

"리더가 될 분은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어라. 앞에 있는 상대방을 살필 줄 알면서, 만약 공정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 걸 리더가 모르면 조직이 생기를 되찾을 수 없기 때문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20/10/28, '2020 아시아 여성리더스포럼'에서)

"분당·판교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를 넒은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뭐라고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주민 여러분 한가운데로 더 깊이 들어가 분당·판교의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첫 줄에 제가 서겠다." (2020/04/16, 21대 총선 당선인사에서)

"분당의 꿈으로 인생을 시작하고 분당에서 끝을 보겠다. 다시 꿈의 발원지로 기자 초심을 안고 들어가 분당의 미래, 대한민국 미래를 가져오는 분당·판교, 대변인 김은혜가 되겠다." (2020/03/12, 21대 총선 성남 분당갑 출마선언)

"세상은 넓고 후회되는 일은 많다. 기자일 때 저의 기사로 직장을 잃은 분들도 있었다. 빛과 그림자처럼 기사가 빛을 보아도 분명히 그 그림자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생긴다. 아무리 명분이 그럴 듯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마음을 다잡아도 '생명'과 '인격체'에 대한 고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2015/04/04, OSEN 인터뷰에서)

"요즘 다시 방송을 시작하면서 다루는 사건들은 진심의 타이밍을 놓치거나 배려의 우선순위를 혼동한 데서 사단이 난 것들이 대부분이다. 뺨에 스치는 바람마저 서늘하게 보였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 부와 명예, 권력에 흠집이 날 것 같은 두려움이 덜 가진 사람에 대한 배려를 압도했을 것이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성벽을 허물고 마음을 내어줄 수 있다면 그들이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훨씬 많을 것이다." (2015/01/05, 매일경제 기고문 '가장 소중한 것을 내줄 수 있다면'에서)

"다양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의견은 물론 자유로운 형식의 대담·토론을 선보이고 생생한 정치계 뒷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전하며 시청자와 호흡하는 프로그램 제작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2014/09/22, MBN 뉴스&뉴스 진행자로 언론에 복귀하며)

"민영화 11년째인 KT의 경영권을 흔드는 네거티브가 양산되고 있다. 진실 여부에 상관없이 음해,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이석채 회장 와병설, 사퇴설 등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2013/04/30, 'KT 사실관계 설명회'에서)

"기업에서 회사를 이끄는 건 직원들이다. 조직이 성공하려면 뛰어난 리더십보다는 살아있는 평직원들이 있어야 한다. 평직원들이 살아있으려면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아래로 내려보내고 자신감을 갖게 해줘야 한다." (2012/09/14, 조선비즈 인터뷰에서)

"기자 시절이나 공직자 때는 시스템과 전통, 전형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기업은 생물과 같아서 어제 대세라고 봤던 것이 오늘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2012/05/23,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이런 과격시위가 계속될 수 있는데 이번 사고가 악순환이 끊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2009/01/20,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해)

"기자 시절에는 문제가 있으면 왜 그런지를 꼭 따지곤 했는데 아이가 태어난 뒤 모든 일이 감사하게만 느껴진다. 세상이 나에게 보물을 준 것 같다.' (2008/04/22,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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