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구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코트라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21~22일 이틀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코트라,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21일부터 이틀간 열어

▲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21·22일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코트라>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혼합형태로 진행된다. 대면상담을 통해 소통이 가능한 오프라인 방식과 다수 구직자가 장소에 구애 없이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박람회에는 BMW, 이케아, GE헬스케어, 한국쓰리엠 등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 108개 회사가 참가한다.

박람회 참가는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트라 외투기업채용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장상현 코트라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구직자 사이 좋은 만남 및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용한 양질의 고용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