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

손병환 대표이사 회장은 1일 농협 제주영업본부를 찾아 창립 60주년 기념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NH농협금융지주이 4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제주에 농산물꾸러미 전달, 손병환 "선한 영향력"

▲ (왼쪽부터)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이 1일 농협 제주영업본부에서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행사에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문상철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농협 즉석밥, 사골곰탕, 포포면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트럭에 실었다. 

1500개의 꾸러미 상자들은 제주시 소재 복지시설 곳곳에 전달된다.

손 회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농협금융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금융지주는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