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함영주는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다.

김정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하나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1956년 11월10일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강경상고를 졸업했다.

고졸 행원으로 서울은행에 입사했으며 주경야독으로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해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은행이 하나은행에 인수합병된 뒤 하나은행 남부지역본부장, 충남북지역본부장과 대전영업본부을 거쳐 부행장으로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상고를 나온 일반행원 출신으로 책임자와 관리자를 거쳐 은행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KEB하나은행 은행장을 맡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마무리하고 ‘원 뱅크’의 기틀을 잡았다.

하나금융지주 안팎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의 뒤를 이을 유력한 후보로 꼽히지만, 채용비리,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사태와 관련해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다.

성실성으로 영업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왔다. 덕장 스타일로 성격이 부드러워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경영활동의 공과


△하나금융지주 ESG부회장
함영주는 하나금융지주 ESG부회장을 맡아 그룹 ESG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2021년 3월 함영주, 지성규, 이은형 3인 부회장체제를 갖췄다. 함영주가 ESG, 지성규가 디지털, 이은형이 글로벌을 담당한다.

하나금융지주 3인 부회장체제는 2020년 3월 처음 꾸려졌는데 당시에는 함영주, 이진국, 이은형이 각각 경영관리부문, 국내사업부문, 국외사업부문을 맡았다.

함영주는 경영관리부문을 맡아 지주 차원의 전략기획, 재무기획 등을 총괄하며 계열사 시너지 창출과 비은행 강화 등을 이끌다가 이번에 역할이 바뀌었다.

금융권뿐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이 고려돼 가장 선임인 함영주에게 ESG분야를 맡긴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내일을 위한 큰 걸음(Big Step for Tomorrow)’이라는 ESG비전을 수립했다.

2021년 4월에는 중장기 ESG 추진 목표로 ‘2030&60’과 ‘제로&제로’를 발표했다. ‘2030&60’은 2030년까지 모두 60조 원의 ESG금융을 조달·공급한다는 의미이며 ‘제로&제로’는 2050년까지 그룹 사업장 탄소배출량 제로(0)와 석탄 프로젝트금융(PF) 제로(0)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 외에 하나금융지주 이사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제정을 결의하는 등 ESG경영을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영주는 2019년 4월부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을 겸임하며 다문화가족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이끌고 있다.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보육시설을 늘리기 위해 보육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2018년 5월부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2023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곳, 직장어린이집 10곳을 설립한다는 목표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2021년 8월 100호 어린이집 부지 선정을 모두 마쳤다. 2021년 8월 현재 43개 지역에 어린이집을 설립했다.
[Who Is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하나금융지주 실적.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주
함영주는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주도 맡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21년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에서 재창단 후 1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26라운드를 마친 8월24일 현재 13승 5무 8패 승점 44위로 3위에 올라 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2022년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하면 하나금융그룹 품에 안긴 이후 첫 승격이다. 전신인 대전시티즌 시절까지 포함해도 2015년 이후 7년 만의 쾌거다.

함영주는 2021년 2월 김정태 회장으로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주 자리를 넘겨받았다. 취임 첫해부터 1부리그 승격을 이룰 가능성이 생겼다. 현재 순위로 시즌을 마쳐도 2016년 2부리그 강등 이후 최고 성적이다.

함영주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하나은행 대전영업본부장, 충청사업본부장을 지내는 등 대전충남지역과 인연이 깊다. 하나은행장 시절부터 대전시티즌에 지원을 이어왔고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맡은 후 대전시티즌 인수 과정 역시 주도했다.

함영주는 2017년 7월에는 대전시티즌에 2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1부리그 재도약과 축구특별시 대전의 자존심을 되찾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함영주는 2019년 11월 대전시티즌 인수협약을 맺으면서 “하나은행은 충청은행을 인수한 이후 명실상부 지역은행이다”며 “관심을 쏟으며 구단을 키워 명문구단으로 성장하도록 그룹차원에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 증인 출석 등 궂은 일 도맡아
함영주는 2019년 10월21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손실사태와 관련해 국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함영주는 2019년 금융권 최대 이슈이자 하나금융그룹 최대 악재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해 해명에 나섰다.

함영주는 국정감사에서 “안타깝고 죄송할 따름”이라며 한껏 자세를 낮췄다.

함영주는 2017년 KEB하나은행이 '국정농단'사건에 휘말렸을 때에도 증인으로 출석하는 등 그동안 채용비리, 금융 당국과 갈등 등 여러 사건에서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해 여론 앞에 나섰다.

함영주는 KEB하나은행이 국정농단사건에 휘말렸을 때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씨와 친분이 있는 이상화 전 하나은행 본부장의 승진을 두고 “내가 지시한 것”이라며 총대를 멨고 채용비리사건과 관련해 재판도 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위기에 내몰렸을 때마다 ‘희생'하는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함영주는 그룹 안팎으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장 재연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조직을 위한 길”이라고 적극 강조하며 긍정적 이미지를 쌓았다.

△KEB하나은행장 두 번째 연임 포기
함영주는 2019년 2월 KEB하나은행장 두 번째 연임을 포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2월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지성규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황효상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을 행장후보로 추천했고 KEB하나은행은 지 부행장을 은행장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함영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행장 연임을 포기하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채용비리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데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함 행장의 연임에 부정적 태도를 나타내면서 압박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함영주는 2018년 채용비리사건에 휘말렸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과 하나은행 노동조합이 함 행장의 연임을 반대해왔다.

함영주가 연임에 성공해 경영활동을 벌이는 상황에서 유죄가 선고되면 임기 도중 ‘경영공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하나은행 사외이사를 따로 불러 함영주의 연임을 우려하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금감원이 개별 금융회사의 이사회 구성원을 따로 부른 것은 이례적 사건으로 꼽힌다.

윤석헌 금감원장도 같은 해 2월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KEB하나은행에 함 행장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 법률 리스크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KEB하나은행 노동조합도 은행장 인사를 앞두고 함영주의 연임에 반대했다.

하나은행 노조는 “함 행장은 재판결과에 따라 행장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임기 도중 물러나야 할 수도 있다”며 “함 행장의 연임은 하나은행의 미래에 적신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사업 선전, 현지화 전략 성과
함영주는 KEB하나은행장 시절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함영주는 KEB하나은행장 재직 시절 역대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 10월 중국 지린성 장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한국인 가운데 세 번째다.

그룹과 은행이 추진하는 중국 관련 협력사업을 주도해 장춘시의 금융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함영주는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 7월 중국 지린성 정부와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주도했고 하나은행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를 통해 2017년 4월 중국 장춘에 ‘지린금융연구센터’를 세우기도 했다.

또 중국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춘시에서 개최되는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후원해 6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KEB하나은행의 중국 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2018년 순이익 544억 원을 거뒀다. 함영주가 은행장으로 취임한 2015년에는 순손익이 적자였는데 2016년 287억 원 흑자를 냈고 2년 만에 흑자 규모가 두 배로 늘었다.

함영주는 KEB하나은행의 중국법인장과 지점장들을 중국현지인으로 임명해 현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집중했다. 현지 정서에 맞는 금융 서비스와 현지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법인 직원들의 96%를 현지인으로 채우면서 KEB하나은행의 중국 법인을 중국의 시중은행들과 유사한 모습으로 꾸렸다.

옛 외환은행과 해외 네트워크 통합 작업이 안착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 점도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으로 두 은행의 해외법인들도 통합과 폐쇄절차를 밟았는데 중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네트워크는 통합하거나 대부분 유지했다.
[Who Is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이 이진용(왼쪽), 김정한 KEB하나은행 공동노조위원장과 2019년 1월1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진정한 One Bank 실현'과 '미래지향적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상생'을 선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EB하나은행 >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함영주는 2019년 1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급여·인사·복지제도 통합을 이뤄냈다. 두 은행이 비로소 ‘완전한 통합’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왔다.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이 2019년 1월 실시한 투표에서 급여·인사·복지제도와 관련한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의 68.4%가 찬성표를 던졌다.

KEB하나은행 노사는 2018년 5월2일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급여·인사·복지제도 통합을 추진해 왔다. 논의 끝에 2015년 하나은행이 외환은행과 물리적 통합을 이룬 지 4년 만에 ‘화학적 결합’을 마침내 이뤄냈다.

함영주는 전산시스템 통합에 이어 급여·인사·복지제도 통합으로 진정한 ‘원 뱅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영주는 KEB하나은행장 첫 임기 때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통합을 진두지휘했다. 두 은행이 전산통합을 해야 영업점 간 교차업무가 가능해 제대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함영주는 통합 작업 마지막 날까지 본점 상황실과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관련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통합은 2016년 6월에 별다른 사고없이 마무리됐다.

KEB하나은행은 전산통합을 통해 3년 동안 3천억 원 규모의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주가 2017년 2월 KEB하나은행장 임기를 2년 더 연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도 순조로운 통합에 있었다.

당시 하나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함 행장은 탁월한 경영성과와 함께 성공적 전산통합, 노조통합, 교차발령 등 물리적, 화학적 통합을 완성했다”며 “통합 3년차를 맞는 중대한 시점에 조직의 안정과 시너지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통합 KEB하나은행장
함영주는 초대 통합 KEB하나은행장에 선임됐다.

2015년 7월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에 합의했다. 통합 은행장을 놓고 김병호 전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이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통합 은행장을 겸임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동시에 함영주도 통합은행장의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됐다. KEB하나은행이 영업을 총괄할 수석부행장 자리를 신설해 함영주에게 맡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그러나 2015년 8월24일 열린 하나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함영주는 KEB하나은행장으로 내정됐다. 뛰어난 영업력과 적극적 리더십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하나은행은 단자회사인 한국투자금융에서 출발해 1991년 은행으로 전환했다. 그 뒤 충청은행, 보람은행, 서울은행 등을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반면 외환은행은 1967년 한국은행에서 분리된 뒤 독자적으로 50년 가까이 운영해 온 만큼 두 회사의 문화가 크게 달라 화학적 결합을 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외환은행의 과장-차장급 연봉이 하나은행보다 2천만~3천만 원 더 많은 것도 통합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다.

2015년 8월25일 KEB하나은행장 내정 뒤 첫 일정으로 외환은행 노동조합을 방문해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과 30분가량 면담했다. 통합은행장 비서실장을 외환은행 출신 인사로 정하기도 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노조는 함영주가 KEB하나은행장으로 내정된 뒤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2015년 9월1일 KEB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KEB하나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서울 마포구 H-PULSE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ESG 중장기 추진목표 '2030&60'과 '제로&제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는 하나금융지주 안팎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정태 회장의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하지만 채용비리 관련 재판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징계 관련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함영주는 다른 경쟁자들과 달리 계열사를 맡고 있지 않아 순이익 등 수치로 드러나는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점은 아쉬울 수 있다.

함영주는 하나금융지주의 ESG경영 확산에 역량을 쏟고 있다.

ESG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지배구조(Government) 등 비재무적 가치를 높여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4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실천을 위해 ‘내일을 향한 큰 걸음(Big Step for Tomorrow)’이라는 ESG비전을 수립하고 ESG 중장기 추진 목표인 ‘2030&60’, ‘제로&제로(Zero&Zero)’를 발표했다.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제정을 결의하는 등 ESG금융 확대와 투명한 실적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함영주의 ESG경영 실천은 하나금융그룹 고객신뢰 회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 평가
[Who Is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2019년 1월2일 아침 하나금융그룹 을지로 본점에서 직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상업고등학교를 나온 일반행원 출신으로 책임자와 관리자를 거쳐 은행장까지 올라 금융권에서 대표적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같은 서울은행 출신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다.

덕장 스타일로 성격이 부드러워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지주 안에서 대표적 영업 전문가로 통한다. 2013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은 뒤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하고 ‘1인1통장 및 1사1통장 갖기 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밀착형 영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사업본부 본부장 시절에 조직, 제도, 업무과정도 일선 영업 중심으로 바꾸면서 대전시금고와 세종시2금고를 따내는 등 실제 성과도 거뒀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 전체 경영평가에서 줄곧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은행의 주요 목표로 ‘영업 제일주의’를 제시했다. 2015년 9월2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직접 거리캠페인에 나서 고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하나은행장 취임 후 100일 동안 낮에 통보 없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오전 6시30분에 출근해 일반 임원회의는 오전 7시30분 조찬회의, 결재는 오후 6시 이후로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에도 을지로 사무실로 출근했다.

하나은행은 이 기간에 월 평균 활동고객 수를 약 3만9500명으로 늘렸다. 취임 이전의 2만9100명보다 1만 명 이상 늘어났다.

하나은행 본점 직원들의 생일 때마다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해피밀’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함영주가 아침마다 영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아침을 먹으면서 지점장이 우수 직원을 초청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직원을 칭찬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동기부여도 하겠다는 취지다.

하나은행 대전지역본부장 시절 다른 지역의 영업점을 방문할 때마다 대전의 유명 제과점인 성심당에 들려 빵을 수백 개를 사서 차에 실어 보낸 뒤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장이었을 때 직원 1천여 명의 이름, 생일, 신상, 애로사항을 기억했으며 병가 중인 직원을 직접 병문안하기도 했다.

2014년 직원들과 야간 산행을 다녀온 뒤 직원들의 발을 직접 닦아주기도 했다.

좌우명은 “낮은 자세로 섬김과 배려의 마음”이다.

함영주는 섬김과 배려의 자세를 몸에 배게 만든 사람을 어머니로 꼽았다.

함영주는 2016년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CEO 특강에서 “하숙을 할 때 어머니가 쌀 일곱 말을 들고 하숙집으로 차를 세 번 갈아타고 왔다”며 “어머니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아들에게 먹이고 싶어서 굳이 쌀로 들고 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주는 “그런 사랑을 받고 자랐기에 같은 마음으로 직원들과 고객들을 섬겼다”며 “결국 어머니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날 은행장까지 오게 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별명은 ‘시골 촌놈’이다. 함영주가 태어난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은 그가 고등학교 2학년이 돼서야 전기가 들어온 곳이었다. 직원과 고객에게 투박하고 편안한 시골 사람 이미지를 풍긴다고 한다.

은행에 다닐 때 ‘미스 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수줍음을 타고 웃을 때도 입을 가리고 웃어서 붙은 별명이다.

하나은행장이 된 뒤 기자에게 우스갯소리로 스스로를 ‘어행’이라고 표현한 적 있다. ‘어쩌다 은행장이 됐다’는 뜻이다.

함영주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조금은 허술한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고 여긴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 완벽하게 보이면 상대가 다가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직원들과 의사소통을 할 때 사자성어를 자주 쓰는 편이다. 사자성어를 쓰면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직원들의 머릿속에도 오래 남는다는 지론을 지니고 있다.

충청지역본부장으로 발령받았을 때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오는 ‘파부침주(破釜沈舟)’ 고사를 떠올렸다고 훗날 인터뷰에서 밝혔다. 파부침주는 ‘밥을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결사적으로 싸우겠다는 결의를 가리킨다.

취미는 조깅이며 종교는 천주교다.

사건사고
[Who Is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2019년 10월2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 관련 중징계 받아
함영주는 2020년 1월30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를 받았다.

함영주는 2020년 1월30일 금감원에서 열린 3차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마지막까지 제재 수위를 낮추기 위해 온힘을 쏟았지만 제재수위를 낮추지 못하고 중징계를 받았다.

같은 해 1월16일 1차 제재심에서도 9시간에 걸쳐 내부통제 부실을 이유로 최고책임자를 제재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소명했지만 소비자 보호 의지를 보인 금감원을 설득하지 못했다.

함영주는 2020년 6월1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결정을 두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함영주는 금감원의 ‘문책경고’ 효력이 발생한 2020년 3월5일부터 행정소송 제기를 두고 고심해왔다. 행정소송법에 따라 함영주는 6월3일까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020년 6월29일 함영주가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징계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이 함영주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금감원의 문책경고 효력인 ‘금융권 취업제한 3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행정소송은 2021년 12월20일 변론이 종결된다. 선고는 2021년 말 또는 2022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채용비리 연루 재판
함영주는 하나은행 채용비리에 연루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함영주는 2018년 6월17일 현직 은행장 중 유일하게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됐다. 2018년 8월22일 첫 공판이 열렸으며 2021년 8월 현재까지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함영주의 채용비리 1심은 재판장이 변경돼 2021년 9월10일 재개된다. 이르면 2021년 연말이나 2022년 초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2020년 3월 대법원 판결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20년 1월 1심 판결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재판 진행이 더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함영주는 2015∼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인사청탁을 받아 9명을 부당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행원 남녀비율을 4대1로 맞춰 채용에 차별을 둬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도 샀다.

검찰은 2018년 2월8일과 3월7일, 4월24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인사부와 행장 함영주의 집무실 그리고 행장이 2013년 업무를 봤던 충청도 정책지원부를 압수수색했다.

특히 세 번째 충청도 정책지원부 압수수색은 금감원의 특별검사 결과에 따라 함영주의 구체적 채용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18년 5월30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함영주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6월1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현직 대형 시중은행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 이례적 일로 여겨졌다.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 채용비리 혐의로 이미 여러 전직 은행장들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함영주는 은행장 상태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집무를 보는 데 여파가 있을 수 있었다. 현직 은행장에 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었다.

△인도네시아 국영보험사 지급 불능사태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국영보험사인 지와스라야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자카르타 지방법원은 2021년 8월5일 즈와스라야 고객이 즈와스라야와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인도네시아 정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하나은행 등의 불법행위로 피해를 입었다는 원고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지와스라야 한국인 피해자 모임이 2020년 12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을 상대로 낸 원리금 반환 집단소송은 2021년 8월 현재 진행 중이다.

지와스라야는 2013년부터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등 7개 은행에서 고이율 저축성보험을 판매해 오다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2018년 10월부터 원금 지급을 하지 못했다.

원금 지급 불능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투자 피해자 가운데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지와스라야 고이율 저축성보험에 가입한 한국인이 474명이고 피해금액은 5740억 루피아(500억 원)에 이른다.

피해 한국인들은 하나은행이 불완전판매의 책임을 지고 지와스라야 대신 보험금을 먼저 내주길 요구하는 한편 지와스라야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처럼 은행 직원이 판매 자격을 지니고 상품을 파는 방식(방카슈랑스)이 아닌 창구직원이 지와스라야 직원을 소개해 줘 상품을 판매(리퍼럴 방식)한다. 창구 직원들은 상품 판매와 관련해 책임이 없다.

하나은행은 이를 근거로 장소만 제공해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함영주는 201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교민들에게 죄송하며 지적대로 적극적으로 은행이 나서서 구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통합인사시스템 마련에 어려움
하나은행은 통합인사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애를 먹었다.

KEB하나은행 노조는 회사가 노사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반발하면서 통합인사시스템 논의를 미뤘다.

KEB하나은행 노사가 2017년 7월 말 고용노동청의 중재로 합의안을 마련한 데 이어 함영주가 승진인사 실시 및 노조위원장 선거개입 관련 인사를 조치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된 듯 했으나 노사가 다시 의견차이를 보였다.

함영주는 노사합의 당시 노사 갈등국면을 직접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관련사항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 약속했다.

그러나 노조는 통합 노조위원장 선거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관계자들의 문책이 선결돼야 통합인사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고 이와 관련해 어떠한 절차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사문제에 책임있는 HR본부장 등이 그대로 조직에 남아있는 만큼 이들이 통합인사시스템의 실무자이자 담당자가 될 텐데 이들이 주도해 만든 인사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다”며 “함 행장이 관계자들의 처벌을 먼저 진행해야 통합인사시스템 태스크포스(TF)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선임절차와 관련해 노사갈등이 증폭되면서 통합인사시스템 구축은 물건너 간 것처럼 보이다가 2018년 5월2일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이 출범됐다.

KEB하나은행 노사는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제도 통합안을 만들고 2018년 12월24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투표에서 한 차례 부결됐다. 결국 추가협상을 통해 노조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한 후 2019년 1월17일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국감에서 KEB하나은행의 박근혜 게이트 연루 추궁받아
함영주는 2017년 국정감사에서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 특혜승진과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았다.

함영주는 2017년 10월3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을 승진시키기 위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조직개편 지시를 받았냐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김 회장으로부터 조직개편과 관련한 어떠한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이어지는 이 전 본부장을 향한 선물(특혜승진)이 있었는데 KEB하나은행 내부에서 누구로부터 지시가 있었는지 드러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함영주는 “내가 행장으로서 스스로 모든 일을 지시했다”고 답변했다.

함영주는 이 전 본부장의 승진이 이뤄지고 나서 그에 걸맞는 조직개편이 있었다는 의혹이 있지만 조직개편은 훨씬 이전부터 검토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본부장은 2015년 독일법인장으로 근무하면서 최순실씨의 독일 현지생활과 정유라씨의 특혜대출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전 본부장은 2016년 독일근무를 마치고 귀국해 삼성타운지점장을 지낸 뒤 글로벌영업2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당시는 KEB하나은행의 정기 임원인사가 끝난 시점이었다. 글로벌영업2본부장 자리는 이 전 본부장이 승진하기 전 없던 자리였는데 그가 승진하기 직전에 만들어졌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최순실씨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통해 이 전 본부장의 임원 승진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전 본부장은 2017년 3월8일 의혹이 불거진 데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KEB하나은행은 이 전 본부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2015년 9월1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사에서 열린 통합은행 출범식에서 통합은행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1980년 9월 서울은행에 입사했다.

1990년 8월 서울은행 기업분석부 조사역을 맡았다.

2001년 서울은행 영업부 차장에 올랐다.

2002년 11월 서울은행 수지지점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2004년 3월 하나은행 분당중앙지점 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5년 10월 하나은행 가계영업추진부 부장이 됐다.

2006년 1월 하나은행 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2008년 1월 하나은행 부행장보로 승진해 충남북지역본부 본부장에 올랐다.

2009년 1월 대전영업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 1월 하나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해 충청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2015년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인 KEB하나은행 은행장에 선임됐다.

2016년 3월부터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7년 3월 KEB하나은행장에 연임됐다.

2019년 3월 KEB하나은행장에서 물러났다.

2019년 4월부터 제6대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21년 2월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주로 취임했다.

2022년 3월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 학력

1975년 2월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행원 생활을 하면서 단국대학교 회계학과(야간)를 졸업했다.

2008년 8월 미국 와튼스쿨 글로벌과정을 밟았다.

2011년 6월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의 농사짓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 상훈

2015년 12월 법무부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 기타

2021년 상반기 하나금융지주에서 급여 2억7500만원, 상여 5억9700만 원 등 8억7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상반기 보수가 2020년 연봉 8억3200만 원을 넘어섰다.

2021년 6월30일 기준 하나금융지주 주식 1만132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8월25일 종가 기준으로 4억5493만 원어치다.

어록
[Who Is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2017년 4월6일 서울 동대문종합상가를 방문해 KEB하나은행의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결혼이주여성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많은 분야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대한다. 다문화가정을 향한 포용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2021/07/14, 하나금융나눔재단 제11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을 시상하며)

“글로벌 명문구단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꿈을 꾸는 멋진 구단으로 발전하는데 구단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1/02,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주 취임 인사말)

“지금 이 시간 질병과 용기있게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잘 이겨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라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2020/10/16, 한국백혈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장애아동을 위한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을 만들어 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아이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편견과 차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2020/08/11, 서울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보육 인프라를 늘리고 돌봄시설을 확충하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보육의 어려움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2020/07/21, 하나금융그룹에서 설립한 1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새우개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포스트 코로나19를 준비하면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안정적 환경에서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꾸준히 실천하겠다.” (2020/07/08,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하나드림’사업을 시작하며)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2019/11/11,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공헌 나눔 대축제 ‘2019년 모두하나데이’에서)

“서구 청라에 1단계 하나금융티아이, 2단계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이어 3단계 본사 이전까지 확정지어 드림타운을 해외지사와의 거점망으로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청라시대를 열겠다. 드림타운을 통해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 (2019/11/06, 하나금융그룹 본사의 인천 서구 이전을 공식 확정하며)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축구의 오랜 동반자로서 대전시티즌 투자를 통해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대전시티즌이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지니고 새롭게 태어나는 시티즌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 (2019/11/05,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티즌 투자협약을 맺으며)

“이번 DLF 사태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에 손실이 난 부분은 진심으로 안타깝고 죄송하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포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고 그 부분을 충실히 수행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2019/10/21,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장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춘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 (2019/10/09, 한국인 가운데 세 번째로 중국 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시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리며)

“8주 동안의 창업교육이 창업 이후 단단한 밑거름이 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모델을 더욱 발전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창업 생태계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 (2019/08/02,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Hana Social Venture Academy)’ 프로그램의 최종성과 공유회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포용과 배려의 문화를 배우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과 편견없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06/17,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안학교 ‘해밀학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는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하나금융그룹은 ‘초국경 경제협력포럼’이 동북아 초국경지역을 잘 이해하고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9/06/03,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초국경 경제협력포럼’에서)

“노사 모두의 헌신적 노력으로 진정한 원 뱅크 실현을 위한 제도 통합을 완성하고 미래지향적 노사 상생 선언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노사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힘을 합쳐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2019/01/20,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진정한 원뱅크 실현'과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상생'을 선언하면서)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고국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 은행의 위상에 걸맞는 외국인 손님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2018/12/12, KEB하나은행과 웨스턴유니온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근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어린이집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2018/09/27,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은 은행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 가운데 하나다.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 (2018/09/04,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새희망홀씨대출 취급기준을 낮추며)

“혁신성장의 기본이 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시중은행 최초로 모펀드 결성에 1천억 원 투자를 결정했다.” (2018/08/21,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 맺으며)

“고객은 하나금융그룹의 존재 이유이며 변화의 나침반이자 가치 판단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다.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손님의 불편을 제거해 하나금융그룹이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손님 불편 제거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 (2018/08/08,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식을 열면서)

“내가 직접 지시했다.” (2017/10/31,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의 특혜승진 과정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묻는 한 국회의원의 질문에)

“지난 1년간 통합은행을 이끌면서 내 맘 같지 않고,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길 때도 있었다. 하지만 KEB하나은행 직원 모두를 끌어안고 가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 정말 고마울 뿐이다.” (2016/08/30, 하나은행-외환은행 통합 1주년인 9월1일을 앞두고 한 기자에게)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의 그룹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가 출시 후 8개월 만에 500만 회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와 KEB하나은행의 전략적 제휴는 하나멤버스가 앞으로 신개념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고 하나금융지주의 핀테크 역량도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데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07/15, KEB하나은행과 삼성전자의 핀테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앞으로 캐나다와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유럽-브라질-미주지역 등 전 세계로 하나금융지주의 모바일플랫폼인 ‘원큐뱅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소매금융 영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사이에 시너지를 극대화에 하나금융의 목표인 ‘2025년 글로벌 50대 금융그룹 진입’의 기반을 다지겠다.” (2016/05/20, 모바일 은행서비스 ‘원큐뱅크’를 중국에서 서비스하겠다고 밝히며)

“35년 전에 서울 한남동에서 단국대학교를 다닐 때 은행장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은행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은 품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간적인 매력을 쌓아야 한다.” (2016/04/06, 경기도 용인 죽전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생을 위한 CEO 특강’에서)

“나도 상고를 나와 낮에 일하고 야간대학에 다니며 꿈을 키웠다. 나와 비슷한 학생들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내년부터는 현장에서 고졸 인재들을 채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6/03/23,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에 참석한 현장에서)

“모든 직원의 프라이빗뱅커(PB)화를 통한 자산관리서비스의 강점과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 등을 융합해 최고의 자산관리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겠다.” (2016/02/23, 영국 경제잡지 유러머니에서 KEB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을 때 시상식에서)

“올해 안으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노조를 통합하겠다. 복수노조가 합쳐져야 진정한 통합을 이룰 수 있다. 또 두 은행의 임금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서는 노조 통합이 먼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연내에 모든 일을 마무리하겠다.” (2016/01/05,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에게)

“어느 정도 하나·외환은행의 화학적 결합이 완성된 만큼 새해에는 영업제일주의를 강화하겠다. 통합은행의 자산규모는 1위지만 고객 수와 이익규모 측면에서는 아직 열악하다. 영업기반을 확대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 (2015/12/29,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감성통합이 각오만큼 잘 되어가고 있다. 감성통합을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한 것은 아니다. 실질적 정서적 통합이 중요한 만큼 영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했다.” (2015/12/09,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화학적 결합 성과에 대해)

“혁신 기술을 단기간 내 실제 금융서비스에 성공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그 어느 때 중요한 시기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핀테크기업과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 (2015/11/27, 핀테크기업 4곳과 KEB하나은행의 업무협약식에서)

“계좌이동제는 이미 예고된 은행 간의 고객 전쟁이다. 고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고객관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 (2015/10/29, ‘계좌이동서비스를 위한 금융결제원과 16개 은행 간 협약식’에서 기자에게)

“영업력 강화를 통한 일류 은행 도약이 통합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획기적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종합자산관리 시대를 대비한 전 직원의 프라이빗뱅커(PB)화와 업무별 최고의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 (2015/09/04~05, 강원도 한솔오크밸리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출범리더 워크숍에서 임직원 1300여 명에게)

“이전에 두 은행이 따로 운영되던 시절에 사로잡혀 하나은행은 전에 이렇게 했었다, 외환은행은 전에 어떻게 했었다라는 식의 주장을 펼친다면 결국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지금은 기존의 생각과 틀에서 벗어난 변화와 혁신이 가장 중요한 때다.” (2015/09/01, KEB하나은행 출범식에서 공식 취임사를 밝히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그동안 신한은행, KB국민은행과 비교해 고객 기반이 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KEB하나은행장으로서 하나은행의 소매금융, 자산관리 부문과 외환은행의 외환, 기업금융 등 각각의 장점을 살려 ‘강한 것을 더 강하게,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하는 것이 임기 중 목표다.” (2015/08/24, KEB하나은행장으로 내정된 뒤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통합은행이 하나·외환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서 리딩뱅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두 은행 직원의 마음을 어우르는 것인 만큼 두 조직이 제대로 통합할 수 있도록 ‘덕장형’ 은행장이 되겠다. 이를 통해 3개월 안에 ‘화학적 결합’을 이뤄내겠다. 이것이 통합은행 성공의 키워드다.” (2015/08/24, KEB하나은행장으로 내정된 뒤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