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모바일 전용 사망보험 내놔, 김인석 "부담없이 위험 대비"

▲ 하나생명이 10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지급하는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하나생명 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생명>

하나생명이 저렴한 보험료로 5억 원까지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을 내놨다.

하나생명은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출시하고 10일부터 하나생명 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달리 필요한 기간을 한정해 사망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보장금액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경제활동기에 가장이 갑자기 사망할 때 남은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소득상실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다.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질병이나 재해의 구분 없이 사망보험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지급한다.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년, 20년, 3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성이 10년 만기 전기납으로 사망보험금 1억 원 보장을 선택했을 때 월 1만100원의 보험료로 보장이 가능하다. 하나생명의 기존 보험 계약자는 매달 3%의 보험료 할인도 받는다.
 
하나생명은 이번 보험 출시와 함께 하나생명 모바일과 하나은행 하나원큐 및 하나멤버스앱에서 6월14일까지 퀴즈 이벤트 등 감사 행사를 진한다. 행사 기간에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가입하면 월보험료에 따라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최대 3만 원까지 지급한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소한의 대비로 가족 사랑을 든든하게 준비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