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대로템 지분 매각설을 부인했다.

현대차는 21일 “현대로템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현대로템 철도사업 매각설 부인, “지분매각 추진 안 해”

▲ 현대로템이 개발한 'KTX-이음' 열차 모습. <현대로템>


현대로템도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차에 확인한 결과 현대로템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등 일부 언론은 현대차가 현대로템 지분을 독일 제조업체인 지멘스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현대차는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말 기준 현대로템 지분 33.77%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현대차그룹의 주요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로 철도, 방산, 플랜트사업 등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