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이 재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21일부터 차량용 반도체부품이 다시 공급됨에 따라 생산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재개, 현대모비스 아산공장도 재가동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아산 공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달에만 12~13일, 19~20일 등 모두 4일 동안 공장을 멈췄다.

이번 12~13일 생산중단에 따른 생산손실은 2050대로, 이달에만 약 4100대 규모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 아산 공장이 재가동됨에 따라 12~13일 가동을 멈췄던 현대모비스의 아산 공장도 생산을 재개했다.

현대모비스 아산 공장에서는 현대차 아산 공장에 납품하는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