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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

공준호 기자
2021-04-05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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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


    ◆ 생애

    하만덕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변재상 대표와 각자대표체제로 미래에셋생명을 이끌다가 2020년 12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SK생명에서 시작해 보험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경영인으로 10년간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미래에셋생명의 자회사형 보험법인대리점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1960년 5월26일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SK생명에 입사해 영업본부장을 맡으며 보험영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미래에셋생명이 SK생명을 인수한 뒤 FC(파이낸셜컨설턴트)영업본부장을 맡다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으며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았다가 두 회사의 통합이 마무리된 뒤 미래에셋생명으로 복귀했다.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생명의 내실경영체계를 완성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보험판매조직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자리옮겨
    하만덕이 10년간 이끌어오던 미래에셋생명을 떠나 자회사형 보험법인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자리를 옮겼다. 부회장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2020년 12월15일 이사회를 통해 하만덕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말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2021년 3월을 목표로 전속 설계사 3300여 명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혁신상품 개발과 고객서비스, 자산운용에 집중하고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마케팅 인프라를 맡는 방식으로 분리가 이뤄진다.

    하만덕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설계사, 임직원과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을 위해 '룰 체인저'의 역할을 자처하며 제판분리를 추진한다"며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갈고 닦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국내 보험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2021년 3월8일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새롭게 고객맞이를 시작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전국적으로 41개의 사업본부를 운영한다. 설계사는 3500여 명이다. 8개 손해보험사 및 6개 생명보험사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보험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영업시스템을 갖췄다.

    하만덕은 당분간 직접 자회사형 보험법인대리점을 이끌며 설계사 조직의 불안을 잠재우고 초기 조직안정과 시스템 확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만덕은 현판식 자리에서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물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구분 없이 각 분야에서 차별화 된 강점이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 가운데 가장 좋은 솔루션을 찾아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1년 3월8일 서울시 강남구 강남GT타워에서 열린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에 속도내
    하만덕은 2020년까지 영업과 고객관리, 계약관리, 경영관리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화를 추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청약시스템을 내놓았으며 모바일 적합성 진단기능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서비스를 확대했다.

    미래에셋대우가 8천억 원을 투자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맺은 제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핀테크업종과 연계해 보험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면서 영업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투트랙’ 전략 통한 미래에셋생명 체질개선 성공
    미래에셋생명이 2020년을 맞아 내건 영업 슬로건은 ‘Unique 20 Together’이다.

    이는 미래에셋생명만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바탕으로 보장성보험 월평균 매출 20억 원, 변액보험 중심의 특별계정 자산 20조원을 넘어서자는 목표를 뜻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투트랙 전략의 성공에 힘입어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에서 가장 안정적 자본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다른 생명보험사와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하만덕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2010년부터 투트랙 전략으로 방향을 잡았고 2014년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변액보험 펀드인 MVP펀드의 출시에 맞춰 투트랙 전략을 구체화했다.

    ‘투트랙 전략’은 보장성보험 판매 증대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수익성 트랙’과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수료수입을 확보해 나가는 ‘안정성 트랙’ 등 두 가지 트랙을 혼용해 고수익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을 의미한다.

    ‘투트랙 전략’은 2018년부터 가시적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순이익 1066억 원을 거둬 2017년보다 51.8% 줄었다. 그런데 2017년 PCA생명 염가매수차익 1812억 원이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전년 대비 172% 증가한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장형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2018년 전체 신계약 가운데 99%가 보장성보험으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보험의 ‘수익성 트랙’과 변액보험 중심의 ‘안전성 트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그 결과 2019년 별도기준 순이익 1천억 원을 냈다. 2018년 순이익 750억 원보다 33.33% 늘었다. 

    ▲ 미래에셋생명 실적.

    △미래에셋생명 장수 대표이사 
    하만덕은 2020년 3월25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로써 하만덕은 2011년 미래에셋생명 공동대표이사에 오른 뒤 10년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저금리와 저성장추세에 보헙업계가 위기를 맞으며 보험사 경영진이 대거 교체되는 이른바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도 대표이사 자리를 지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만덕은 2017년 6월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8년 3월 다시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잠시 '바깥 바람'을 쐰 셈이다. 

    2020년 3월 현재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체제로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고 있다. 변재상 대표이사는 2016년 4월부터 1년 6개월가량 미래에셋생명 사장을 맡은 경험을 갖고 있다.

    하만덕은 2011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부터 2014년까지는 미래에셋생명의 영업관리를 책임졌다. 2015년부터는 경영관리 총괄업무를 맡았다. 

    2016년에는 미래에셋생명의 경영을 총괄하던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고 하만덕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단독으로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관계자는 당시 “이번 인사는 그룹 안에서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박현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며 “정통 보험맨으로 불리는 하만덕 부회장의 승진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자체 경쟁력을 높여 그룹에서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만덕은 2017년 1월 미래에셋생명의 슬로건을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에서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으로 변경했다.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은퇴설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합병 진두지휘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11월10일 PCA생명의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현금으로 인수했다.

    금융위원회는 2017년 5월4일 대주주 변경 및 자회사 편입 심사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를 승인했다.

    PCA생명은 영국 푸르덴셜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였는데 영국 푸르덴셜그룹은 아시아지역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차원에서 PCA생명을 매각했다.

    하만덕은 기존의 미래에셋생명-PCA생명 통합추진위원장 자리를 유지하면서 통합 준비체계를 마련했다.

    2017년 6월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통합 과정에서 흔들릴 수 있는 PCA생명 직원들의 분위기를 다잡는 역할을 했다. 직접 대표를 맡아 PCA생명의 내부사정을 면밀히 파악해 두 회사의 통합 이후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3월 PCA생명 인수를 마무리하고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공식출범했다.

    PCA생명 인수로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규모는 2017년 말 29조 원에서 34조7천억 원으로 크게 불어났다.

    이에 따라 자산기준으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에 이어 업계 5위로 올라섰다.

    △희망퇴직을 통한 대규모 감원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3월 PCA생명을 인수한 뒤 업무가 중복되는 인력 일부를 희망퇴직을 통해 내보냈다.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7년 이상인 만 50세 이상 남성직원과 만 40세 이상 여성직원이었다. 12년 이상 근속직원도 신청을 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희망퇴직으로 인건비 100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2월과 10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016년에만 300명 이상을 감원함에 따라 2015년 말보다 직원 수가 23.6%로 감소해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임직원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퇴직 대상은 만45세 이상 남성직원과 40세 이상 여성직원, 혹은 15년 이상 근속직원이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희망퇴직으로 2017년부터 160억 원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2년 동안 희망퇴직을 실시하지 않다가 2018년 10월 전체 임직원(약 1100명)의 약 10%인 118명을 희망퇴직으로 내보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2018년 3월1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미래에셋생명 직원들과 함께 소아암 환자를 위한 항균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베트남 진출
    미래에셋생명은 2017년 7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과 지분매매계약을 맺고 2018년 5월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을 출범했다.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은 프랑스 보험회사인 프레보아생명보험의 자회사다.

    미래에셋생명은 1조1천억 동(한화 약 55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 지분 50%를 인수했다. 나머지 지분 50%는 기존 최대주주인 프랑스의 프레보아생명보험이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의 최대주주로서 프레보아생명보험과 5년 동안 사업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면서 경영에 참여한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은행 7곳과 제휴를 맺고 이 은행들에서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하면서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 대형은행으로 꼽히는 NCB은행과 단독으로 제휴를 맺어 주목을 받았다. 2019년 4월 현재 NCB은행에서는 오직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의 보험상품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2018년 5월 출범했음에도 2018년에 매출 203억 원, 순이익 10억 원을 냈다.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약 2000%로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하만덕은 일찍이 베트남에 진출해 입지를 확보한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계열회사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방카슈랑스 채널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통 해외에 진출하면 초반에 자리잡는 데 시간과 비용이 드는데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이미 진출해 있던 미래에셋그룹 계열회사의 도움을 받아 비교적 수월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단독대표이사체제 후 첫 성적표
    하만덕이 단독 대표이사가 된 첫해인 2016년의 미래에셋생명 성적은 저조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결기준 2016년 순이익은 910억 원으로 2015년보다 25.6% 감소했다. 매출액은 4조1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68억 원으로 4.9% 줄었다. 개별기준으로 살펴보면 실적 감소폭은 더 컸다. 매출이 4.6%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9.2%, 67.6% 감소했다.

    자산 건전성도 악화했다. 2016년 지급여력(RBC)비율은 220%로 전년 261%에서 40%포인트 이상 급감했다. 운용자산 이익률도 3.8%에서 3.36%로 떨어졌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2016년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일회성 인건비가 360억 원 이상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모바일 대표이사 시절
    ‘미래에셋모바일’은 미래에셋생명이 2016년 8월 설립한 자회사로 기존 대리점과 달리 모바일을 통해서만 보험영업을 하며 미래에셋생명의 모바일사업을 담당했다.

    미래에셋모바일은 2016년 12월 오픈마켓 형태의 보험 플랫폼인 ‘아이올(iALL)’을 만들고 영업을 시작했다. 아이올은 이용자가 미래에셋생명의 상품 말고도 제휴 보험사의 다른 상품도 직접 비교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아이올은 출시된 지 1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187만 명을 넘어섰고 상품별 가입자 수는 5만1천 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설립 3년 만인  2019년 5월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 흡수합병되며 소멸됐다.

    △사회공헌활동 활발
    하만덕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10월24일 인천시 부평구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기관을 선정하면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 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는 2017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매년 수도권 거주 독거노인을 찾아가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에도 수도권 전역에서 독거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2019년 3월6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천 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7년 동안 7500명이 넘는 소아암환자에게 4억4천만 원어치의 항균키트를 전달했다.

    하만덕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매년 도서 기부도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7년 1월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1800여 권을 사단법인 땡스기브에 전달했다. 기부된 도서는 땡스기브를 통해 소규모 공부방 및 다문화가정, 해외의 한국 사설 문화원 등에 전달된다.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전국 112개 지점에서 지원한 1700여 명의 미래에셋생명 보험설계사 봉사자들이 2016년 10~11월 전국 64개소 노인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복지관에 등록된 17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만덕은 “미래에셋생명 보험설계사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실천-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비전과 과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2017년 1월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7 경영전략회의'에서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하만덕은 미래에셋생명으로부터 분리한 판매형 자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전속 판매채널 분리정책(제판분리)을 추진하면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역할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생명은 혁신상품 개발과 고객서비스, 자산운용에 집중하고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마케팅 인프라를 맡는 방식으로 분리가 이뤄진다.

    하만덕은 당분간 직접 자회사형 보험법인대리점을 이끌며 설계사 조직의 불안을 잠재우고 초기 조직안정과 시스템 확립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만덕은 유상증자를 발판삼아 영업력을 강화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실적 개선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2014년 출범해 첫해 순손실 15억 원을 냈다. 2014년 50억 원, 2017년 70억 원 등 두 차례 증자를 거쳤지만 최근에도 적자와 흑자를 오가고 있다. 2018년 순이익 5억 원, 2019년 순손실 2억 원, 2020년에는 순이익 7천만 원을 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속설계사를 판매자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옮겨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판매채널 혁신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하만덕은 유상증자를 발판삼아 영업력을 강화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실적 개선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2020년 1월21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보통주 주당 5천 원씩 140만 주 모두 700억 원을 증자하기로 했다. 모기업인 미래에셋생명이 전액 출자한다.

    유상증자 이후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자본금은 약 900억 원이 됐다. 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인 지에이코리아의 자본규모는 약 350억 원 수준이다.

    ◆ 평가

    미래에셋생명의 전신인 SK생명으로 입사해 줄곧 보험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쌓은 보험영업 전문가다.

    미래에셋생명 핵심 거점지역에서 지점장을 거치며 직접 발로 뛰어 영업력을 키웠으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췄다. 미래에셋생명 FC영업본부장에 오른 뒤에도 주로 FC(Financial Consultant)영업을 담당했다.

    하만덕은 2016년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연임된 데 이어 같은 해 4월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그룹의 부회장 5명 가운데 창립멤버나 초창기멤버가 아닌 유일한 인물이라 부회장에 올랐을 때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해외사업을 챙기고 국내부문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증권 IB부문 총괄부회장, 정상기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등이 집단지도체제를 꾸리고 있다.

    각 계열회사들에 골고루 부회장들을 둬 무게중심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만덕은 기독교 신자다. 서예가 취미로 어린 시절 붓글씨대회에도 나갔으며 현재도 마음을 수련하기 위해 붓글씨를 쓴다고 한다.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만덕은 직원들 대상의 강연에서 ‘겨울 산의 양달 토끼는 굶어 죽어도 응달 토끼는 산다’는 속담을 자주 인용한다.

    매년 연말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데 연탄 봉사를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생명은 사원부터 부회장까지 전 임직원이 1년에 8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 사건사고

    △제판분리 추진 과정에서 노조 반발
    미래에셋생명 노조가 제판분리 추진과정에서 고용안정 보장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2020년 12월 제판분리가 공식화된 이후 미래에셋생명 노조는 전속설계사 조직을 지원하는 영업관리 정규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협약서 체결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지점을 통폐합 하는 과정에서 영업관리 직원의 고용안정을 서면으로 보장해달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2021년 1월18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가 조정중지로 마무리되면서 미래에셋생명 노조는 파업 등을 포함한 쟁의권을 법적으로 확보해 놓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의 고용안정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으며 회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이동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협약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며 "노조와 소통창구를 열어놓고 성실한 자세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
    금융감독원은 2018년 4월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을 앞두고 그룹 리스크 주요 사례 6가지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부거래 의존도가 과다한 부분이 지적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50% 이상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는 만큼 금융그룹 통합감독이 도입되기 전에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2018년부터 금융지주가 아닌 삼성,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등 6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강제력이 없는 모범규준을 통해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를 일부 도입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를 법제화하기 위해 금융그룹통합감독법 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2021년 3월 현재까지 한 번도 심의되지 않았다.

    정부는 금융그룹 통합감독법이 21대 국회에서 입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부정보 유출 제재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1월 고객정보가 담긴 문서를 소홀하게 다루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생명을 놓고 내부정보 유출 방지대책 미흡, 암호화대책 불합리, 수탁업체 점검 관리방안 미흡, 전산자료 보호대책 불합리 등 4건을 지적했다.

    이 제재는 금융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였다.

    △고객정보 유출
    2014년 생명보험사들이 고객의 질병이력과 같은 민감한 개인 정보를 다루면서도 정보보호 예산을 10% 이상 줄이며 보안 불감증을 드러낸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 정보보호 예산을 30% 줄였다. 생명보험사의 특성상 다른 권역에 비해 고객의 병명 등 민감한 부문을 다루고 있음에도 정보보안을 소홀히 한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개인의 질병정보가 유출되면 카드사의 금융정보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에도 개인정보가 함부로 수집 유통되고 있다”며 “보험사의 개인 질병정보 불법수집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2012년부터 2014년 2월까지 롯데마트가 고객 개인정보를 팔아 20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마트는 26개월 동안 미래에셋생명과 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과 공동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했고 미래에셋생명 등은 고객 개인정보를 빼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순옥 의원실의 초기 조사에서 5년 동안 연평균 30만개씩 총 150만 개의 롯데마트 고객 개인정보를 이용했다고 답변했다.

    2014년 3월 생·손보사 14곳의 보험계약 정보가 판매대리점(GA)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생명의 개인 정보도 여기에 포함돼 있었다. 개인정보 불법 유통을 수사하던 인천 남동경찰서는 3월24일 대부중개업자와 보험설계사 등을 구속했다.

    개인정보 유출에 연관된 생명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 AIA생명, 동부생명, PCA생명, KDB생명 등이다. 보험사에서 유출된 정보는 총 1만3천 건이었다. 

    하만덕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세 번째)과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2018년 3월5일 서울 강남구 미래에셋생명 강남열성지점에서 열린 통합 법인 출범 기념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소비자 피해 접수 가장 많은 보험사
    2011년 12월 미래에셋생명은 보험금 지급거절 등의 이유로 소비자의 피해 구제신청이 가장 많은 보험사로 꼽혔다.

    한국소비자원이 2009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2년 동안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사건 2140건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생명보험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피해구제 접수건이 5.55건으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관련 약관대출을 이용한 무위험 차익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약관대출 횟수를 줄이자 집단민원이 발생했다”며 “이를 제외한 10만 건당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1.1건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보험 이자율 담합
    2011년 10월 미래에셋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보험 이자율 담합업체에 포함됐다.

    공정위는 장기간에 걸쳐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개인보험상품의 예정이율과 공시이율 담합행위를 적발하고 16개 업체에 365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보험사들은 경쟁상태의 이율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율을 결정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 손익을 확보하기 위해 담합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22개 생보사 가운데 중소형회사로 분류되는 KB생명, 카디프생명, 하나HSBC생명, ACE생명, 라이나생명 등 5개 업체를 제외하고 모든 회사가 담합에 가담했다.

    송상민 공정위 카르텔조사국 과장은 “개인보험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돼야 할 보험료 경쟁을 억제하기 위해 장기간 이자율 담합이 관행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번 적발을 통해 실질적 가격 경쟁이 활성화돼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력 

    2000년 SK생명 부평지점장(부장)으로 일했다.

    2004년 SK생명 영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2005년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하면서 미래에셋생명 FC영업본부장에 올랐다. 

    2006년 미래에셋생명 FC영업1부문장과 강동지역본부 본부장을 겸직했다.

    2007년 미래에셋생명 FC영업1대표를 맡았다.

    2010년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이상걸 사장과 공동대표가 됐다.

    2016년 1월 이상걸 전 사장, 2016년 5월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퇴임하면서 하만덕이 미래에셋생명 단독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2016년 4월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그룹은 증권 최현만, 자산운용 정상기, 생명 하만덕의 '3인 부회장' 체제가 됐다.

    2017년 6월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통합을 앞두고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3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2020년 12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학력 

    1979년 경남 진주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BCM의 전무이사를 역임한 하봉래씨가 하만덕의 형이며 법무법인 민주의 하만석 변호사가 동생이다.

    ◆ 상훈

    ◆ 기타


    2020년 미래에셋생명으로부터 23억1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3억9천만 원, 상여 4억2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퇴직소득 15억 원 등이다.

    2021년 3월26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주식 5만272주를 들고 있다. 2021년 3월26일 종가 기준으로 2억1400만 원 규모다.

    ◆ 어록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2015년 4월23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를 제작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물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구분 없이 각 분야에서 차별화 된 강점이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 가운데 가장 좋은 솔루션을 찾아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 (2021/03/08, 서울시 강남구 강남GT타워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현판식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FC 및 영업관리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탁월한 성과에 감사드린다. 2020년에도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고 고객의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해 유니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자.” (2020/05/21,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된 2020 우수설계사 시상식에서)

    “지금은 시장을 떠나거나 움츠러들 때가 아니라 오히려 장기투자의 힘을 믿고 미래에 투자해야할 시점이다.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시장의 공포가 커진 시기야 말로 지나고 보면 그때가 바로 기회였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저축성보험 감소가 심화돼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2.8% 감소했다." 

    "소비자보호 강화와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등 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생보업계는 생존을 위한 뼈를 깎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보유계약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늘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생각과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회사가 되겠다.” (2020/03/25, 미래에셋생명 정기 주주총회에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회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최초다.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장기 수익률 1위를 낸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하길 바란다.” (2019/04/02,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의 순자산이 1조3천억 원을 돌파한 뒤)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9/01/04, 신년사에서)

    “두 회사는 통합되기 전부터 이미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공통의 경영전략을 펼쳤다. 통합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및 은퇴설계분야의 강자로 발돋움하겠다.” (2018/03/05, PCA생명 인수합병을 마치고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공식출범하면서)

    “보험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과 고객의 요구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가치 중심의 성장과 고객 행복의 극대화를 위해 PCA생명 인수를 추진해왔다.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전문 1등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겠다.” (2017/05/04, 금융위원회의 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 승인을 받고)

    “지난 10여 년간 미래에셋생명은 자산관리와 투자역량에 집중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2017년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행복한 은퇴설계에 기여하는 동시에 PCA생명 통합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은퇴설계 리딩 보험사로 도약하겠다.” (2017/01/03, 신년사에서)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이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미래에셋생명을 믿고 따라준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기반을 둔 장기적 자산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에 동행하겠다.” (2016/06/14. 미래에셋생명이 ‘제3회 대한민국 연금대상’ 퇴직연금 생명보험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MVP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2016/05/23.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의 순자산이 5천억 원을 돌파한 뒤)

    “생명보험과 문학은 사람을 중시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인본주의적 관점을 공유한다. 지난해 3천 편에 가까운 작품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신인문학상이 올해도 변함 없이 젊은 문학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인문학 발전을 통해 사회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6/05/17, 제2회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문학 신인문학상‘을 공모하며)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보험설계사)라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미래에셋생명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16/05/09, 미래에셋생명의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보험맨 출신으로 CEO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것은 늘 영업현장에서 뛰고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기 때문이다. 영업이 어렵고 힘들다고 기피하는 경향이 많은데, 성공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앞장서 개척하는 이들의 것이다.” (2014/11/11,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꿈을 나누는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라는 격언처럼 소아암 어린이들도 고래꿈을 꾸며 희망날개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2012/12/28,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옥에서 열린 FC사랑실천 기부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고객, FC, 회사가 함께하는 기본에 충실한 영업’이라는 경영선언의 이행과 장기 성장을 위해,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지역밀착형 신영업체제로 전환할 것이다.” (2011/10/01, 미래에셋생명 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일 없이 지내는 노후보다 새로운 일을 갖고 노후를 보내려는 결정은 바람직하다. 일을 갖는다면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도 줄어든다. 30년 공부하고 20여 년의 직장생활을 끝으로 뒷방에 물러나 있던 과거 우리나라의 노인들과 달리 이제는 새로운 일을 찾아 남은 30여 년을 인생의 2막으로 삼아야 하는 시대다.” (2011/09/18, 서울경제에 기고한 칼럼에서)

    “비가 오지 않을 때 우산은 귀찮고 거추장스러운 존재지만 비가 올 때 우산이 없으면 옷이 다 젖는다. 경제적으로 여유 없는 삶 속에서 노후 준비는 비가 오지 않을 때 우산과 같은 거추장스러운 존재일지 모른다.

    하지만 고령화사회에서 이제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폭우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와 미국발 금융위기로 내우외환의 몸살을 앓는 지금 나와 가족을 지켜줄 우산은 튼튼한지, 내 금융자산은 안전하게 배분돼 있는지, 만일에 대비한 보장은 충분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시점이다. 우산은 비오는 날 아침 부랴부랴 준비하는 게 아니라 화창하고 밝은 날 미리 준비해야 한다.” (2011/08/22, 한국경제에 기고한 글에서)

    “적정한 비율의 결혼, 출산과 인구 수는 국가경제와 사회복지를 뒷받침하는 기초 중의 기초다.” (2011/07/04, 한국경제에 기고한 글에서)

    “2011년도 은퇴설계의 명가로서 고객의 행복한 은퇴를 위해 더 크게 비상하자.” (2011/05/19,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0회계연도 미래에셋 어워즈’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은퇴문화를 바꾸고,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1/04/30, 임직원 2500명이 모인 ‘FY2011 미래에셋생명 성공다짐 한마당’ 행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 ◆ 경영활동의 공과

    △보험판매조직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자리옮겨
    하만덕이 10년간 이끌어오던 미래에셋생명을 떠나 자회사형 보험법인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자리를 옮겼다. 부회장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2020년 12월15일 이사회를 통해 하만덕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말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2021년 3월을 목표로 전속 설계사 3300여 명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혁신상품 개발과 고객서비스, 자산운용에 집중하고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마케팅 인프라를 맡는 방식으로 분리가 이뤄진다.

    하만덕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설계사, 임직원과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을 위해 '룰 체인저'의 역할을 자처하며 제판분리를 추진한다"며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갈고 닦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국내 보험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2021년 3월8일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새롭게 고객맞이를 시작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전국적으로 41개의 사업본부를 운영한다. 설계사는 3500여 명이다. 8개 손해보험사 및 6개 생명보험사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보험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영업시스템을 갖췄다.

    하만덕은 당분간 직접 자회사형 보험법인대리점을 이끌며 설계사 조직의 불안을 잠재우고 초기 조직안정과 시스템 확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만덕은 현판식 자리에서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물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구분 없이 각 분야에서 차별화 된 강점이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 가운데 가장 좋은 솔루션을 찾아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1년 3월8일 서울시 강남구 강남GT타워에서 열린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에 속도내
    하만덕은 2020년까지 영업과 고객관리, 계약관리, 경영관리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화를 추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청약시스템을 내놓았으며 모바일 적합성 진단기능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서비스를 확대했다.

    미래에셋대우가 8천억 원을 투자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맺은 제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핀테크업종과 연계해 보험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면서 영업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투트랙’ 전략 통한 미래에셋생명 체질개선 성공
    미래에셋생명이 2020년을 맞아 내건 영업 슬로건은 ‘Unique 20 Together’이다.

    이는 미래에셋생명만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바탕으로 보장성보험 월평균 매출 20억 원, 변액보험 중심의 특별계정 자산 20조원을 넘어서자는 목표를 뜻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투트랙 전략의 성공에 힘입어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에서 가장 안정적 자본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다른 생명보험사와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하만덕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2010년부터 투트랙 전략으로 방향을 잡았고 2014년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변액보험 펀드인 MVP펀드의 출시에 맞춰 투트랙 전략을 구체화했다.

    ‘투트랙 전략’은 보장성보험 판매 증대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수익성 트랙’과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수료수입을 확보해 나가는 ‘안정성 트랙’ 등 두 가지 트랙을 혼용해 고수익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을 의미한다.

    ‘투트랙 전략’은 2018년부터 가시적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순이익 1066억 원을 거둬 2017년보다 51.8% 줄었다. 그런데 2017년 PCA생명 염가매수차익 1812억 원이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전년 대비 172% 증가한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장형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2018년 전체 신계약 가운데 99%가 보장성보험으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보험의 ‘수익성 트랙’과 변액보험 중심의 ‘안전성 트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그 결과 2019년 별도기준 순이익 1천억 원을 냈다. 2018년 순이익 750억 원보다 33.33% 늘었다. 

    ▲ 미래에셋생명 실적.

    △미래에셋생명 장수 대표이사 
    하만덕은 2020년 3월25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로써 하만덕은 2011년 미래에셋생명 공동대표이사에 오른 뒤 10년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저금리와 저성장추세에 보헙업계가 위기를 맞으며 보험사 경영진이 대거 교체되는 이른바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도 대표이사 자리를 지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만덕은 2017년 6월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8년 3월 다시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잠시 '바깥 바람'을 쐰 셈이다. 

    2020년 3월 현재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체제로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고 있다. 변재상 대표이사는 2016년 4월부터 1년 6개월가량 미래에셋생명 사장을 맡은 경험을 갖고 있다.

    하만덕은 2011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부터 2014년까지는 미래에셋생명의 영업관리를 책임졌다. 2015년부터는 경영관리 총괄업무를 맡았다. 

    2016년에는 미래에셋생명의 경영을 총괄하던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고 하만덕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단독으로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관계자는 당시 “이번 인사는 그룹 안에서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박현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며 “정통 보험맨으로 불리는 하만덕 부회장의 승진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자체 경쟁력을 높여 그룹에서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만덕은 2017년 1월 미래에셋생명의 슬로건을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에서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으로 변경했다.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은퇴설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합병 진두지휘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11월10일 PCA생명의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현금으로 인수했다.

    금융위원회는 2017년 5월4일 대주주 변경 및 자회사 편입 심사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를 승인했다.

    PCA생명은 영국 푸르덴셜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였는데 영국 푸르덴셜그룹은 아시아지역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차원에서 PCA생명을 매각했다.

    하만덕은 기존의 미래에셋생명-PCA생명 통합추진위원장 자리를 유지하면서 통합 준비체계를 마련했다.

    2017년 6월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통합 과정에서 흔들릴 수 있는 PCA생명 직원들의 분위기를 다잡는 역할을 했다. 직접 대표를 맡아 PCA생명의 내부사정을 면밀히 파악해 두 회사의 통합 이후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3월 PCA생명 인수를 마무리하고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공식출범했다.

    PCA생명 인수로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규모는 2017년 말 29조 원에서 34조7천억 원으로 크게 불어났다.

    이에 따라 자산기준으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에 이어 업계 5위로 올라섰다.

    △희망퇴직을 통한 대규모 감원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3월 PCA생명을 인수한 뒤 업무가 중복되는 인력 일부를 희망퇴직을 통해 내보냈다.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7년 이상인 만 50세 이상 남성직원과 만 40세 이상 여성직원이었다. 12년 이상 근속직원도 신청을 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희망퇴직으로 인건비 100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2월과 10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016년에만 300명 이상을 감원함에 따라 2015년 말보다 직원 수가 23.6%로 감소해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임직원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퇴직 대상은 만45세 이상 남성직원과 40세 이상 여성직원, 혹은 15년 이상 근속직원이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희망퇴직으로 2017년부터 160억 원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2년 동안 희망퇴직을 실시하지 않다가 2018년 10월 전체 임직원(약 1100명)의 약 10%인 118명을 희망퇴직으로 내보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2018년 3월1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미래에셋생명 직원들과 함께 소아암 환자를 위한 항균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베트남 진출
    미래에셋생명은 2017년 7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과 지분매매계약을 맺고 2018년 5월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을 출범했다.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은 프랑스 보험회사인 프레보아생명보험의 자회사다.

    미래에셋생명은 1조1천억 동(한화 약 55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 지분 50%를 인수했다. 나머지 지분 50%는 기존 최대주주인 프랑스의 프레보아생명보험이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의 최대주주로서 프레보아생명보험과 5년 동안 사업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면서 경영에 참여한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은행 7곳과 제휴를 맺고 이 은행들에서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하면서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 대형은행으로 꼽히는 NCB은행과 단독으로 제휴를 맺어 주목을 받았다. 2019년 4월 현재 NCB은행에서는 오직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의 보험상품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2018년 5월 출범했음에도 2018년에 매출 203억 원, 순이익 10억 원을 냈다.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약 2000%로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하만덕은 일찍이 베트남에 진출해 입지를 확보한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계열회사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방카슈랑스 채널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통 해외에 진출하면 초반에 자리잡는 데 시간과 비용이 드는데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이미 진출해 있던 미래에셋그룹 계열회사의 도움을 받아 비교적 수월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단독대표이사체제 후 첫 성적표
    하만덕이 단독 대표이사가 된 첫해인 2016년의 미래에셋생명 성적은 저조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결기준 2016년 순이익은 910억 원으로 2015년보다 25.6% 감소했다. 매출액은 4조1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68억 원으로 4.9% 줄었다. 개별기준으로 살펴보면 실적 감소폭은 더 컸다. 매출이 4.6%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9.2%, 67.6% 감소했다.

    자산 건전성도 악화했다. 2016년 지급여력(RBC)비율은 220%로 전년 261%에서 40%포인트 이상 급감했다. 운용자산 이익률도 3.8%에서 3.36%로 떨어졌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2016년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일회성 인건비가 360억 원 이상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모바일 대표이사 시절
    ‘미래에셋모바일’은 미래에셋생명이 2016년 8월 설립한 자회사로 기존 대리점과 달리 모바일을 통해서만 보험영업을 하며 미래에셋생명의 모바일사업을 담당했다.

    미래에셋모바일은 2016년 12월 오픈마켓 형태의 보험 플랫폼인 ‘아이올(iALL)’을 만들고 영업을 시작했다. 아이올은 이용자가 미래에셋생명의 상품 말고도 제휴 보험사의 다른 상품도 직접 비교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아이올은 출시된 지 1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187만 명을 넘어섰고 상품별 가입자 수는 5만1천 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설립 3년 만인  2019년 5월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 흡수합병되며 소멸됐다.

    △사회공헌활동 활발
    하만덕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10월24일 인천시 부평구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기관을 선정하면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 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는 2017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매년 수도권 거주 독거노인을 찾아가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에도 수도권 전역에서 독거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2019년 3월6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천 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7년 동안 7500명이 넘는 소아암환자에게 4억4천만 원어치의 항균키트를 전달했다.

    하만덕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매년 도서 기부도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7년 1월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1800여 권을 사단법인 땡스기브에 전달했다. 기부된 도서는 땡스기브를 통해 소규모 공부방 및 다문화가정, 해외의 한국 사설 문화원 등에 전달된다.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전국 112개 지점에서 지원한 1700여 명의 미래에셋생명 보험설계사 봉사자들이 2016년 10~11월 전국 64개소 노인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복지관에 등록된 17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만덕은 “미래에셋생명 보험설계사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실천-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비전과 과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2017년 1월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7 경영전략회의'에서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하만덕은 미래에셋생명으로부터 분리한 판매형 자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전속 판매채널 분리정책(제판분리)을 추진하면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역할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생명은 혁신상품 개발과 고객서비스, 자산운용에 집중하고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마케팅 인프라를 맡는 방식으로 분리가 이뤄진다.

    하만덕은 당분간 직접 자회사형 보험법인대리점을 이끌며 설계사 조직의 불안을 잠재우고 초기 조직안정과 시스템 확립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만덕은 유상증자를 발판삼아 영업력을 강화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실적 개선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2014년 출범해 첫해 순손실 15억 원을 냈다. 2014년 50억 원, 2017년 70억 원 등 두 차례 증자를 거쳤지만 최근에도 적자와 흑자를 오가고 있다. 2018년 순이익 5억 원, 2019년 순손실 2억 원, 2020년에는 순이익 7천만 원을 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속설계사를 판매자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옮겨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판매채널 혁신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하만덕은 유상증자를 발판삼아 영업력을 강화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실적 개선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2020년 1월21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보통주 주당 5천 원씩 140만 주 모두 700억 원을 증자하기로 했다. 모기업인 미래에셋생명이 전액 출자한다.

    유상증자 이후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자본금은 약 900억 원이 됐다. 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인 지에이코리아의 자본규모는 약 350억 원 수준이다.

  • ◆ 평가

    미래에셋생명의 전신인 SK생명으로 입사해 줄곧 보험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쌓은 보험영업 전문가다.

    미래에셋생명 핵심 거점지역에서 지점장을 거치며 직접 발로 뛰어 영업력을 키웠으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췄다. 미래에셋생명 FC영업본부장에 오른 뒤에도 주로 FC(Financial Consultant)영업을 담당했다.

    하만덕은 2016년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연임된 데 이어 같은 해 4월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그룹의 부회장 5명 가운데 창립멤버나 초창기멤버가 아닌 유일한 인물이라 부회장에 올랐을 때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해외사업을 챙기고 국내부문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증권 IB부문 총괄부회장, 정상기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등이 집단지도체제를 꾸리고 있다.

    각 계열회사들에 골고루 부회장들을 둬 무게중심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만덕은 기독교 신자다. 서예가 취미로 어린 시절 붓글씨대회에도 나갔으며 현재도 마음을 수련하기 위해 붓글씨를 쓴다고 한다.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만덕은 직원들 대상의 강연에서 ‘겨울 산의 양달 토끼는 굶어 죽어도 응달 토끼는 산다’는 속담을 자주 인용한다.

    매년 연말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데 연탄 봉사를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생명은 사원부터 부회장까지 전 임직원이 1년에 8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 사건사고

    △제판분리 추진 과정에서 노조 반발
    미래에셋생명 노조가 제판분리 추진과정에서 고용안정 보장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2020년 12월 제판분리가 공식화된 이후 미래에셋생명 노조는 전속설계사 조직을 지원하는 영업관리 정규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협약서 체결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지점을 통폐합 하는 과정에서 영업관리 직원의 고용안정을 서면으로 보장해달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2021년 1월18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가 조정중지로 마무리되면서 미래에셋생명 노조는 파업 등을 포함한 쟁의권을 법적으로 확보해 놓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의 고용안정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으며 회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이동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협약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며 "노조와 소통창구를 열어놓고 성실한 자세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
    금융감독원은 2018년 4월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을 앞두고 그룹 리스크 주요 사례 6가지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부거래 의존도가 과다한 부분이 지적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50% 이상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는 만큼 금융그룹 통합감독이 도입되기 전에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2018년부터 금융지주가 아닌 삼성,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등 6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강제력이 없는 모범규준을 통해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를 일부 도입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를 법제화하기 위해 금융그룹통합감독법 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2021년 3월 현재까지 한 번도 심의되지 않았다.

    정부는 금융그룹 통합감독법이 21대 국회에서 입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부정보 유출 제재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1월 고객정보가 담긴 문서를 소홀하게 다루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생명을 놓고 내부정보 유출 방지대책 미흡, 암호화대책 불합리, 수탁업체 점검 관리방안 미흡, 전산자료 보호대책 불합리 등 4건을 지적했다.

    이 제재는 금융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였다.

    △고객정보 유출
    2014년 생명보험사들이 고객의 질병이력과 같은 민감한 개인 정보를 다루면서도 정보보호 예산을 10% 이상 줄이며 보안 불감증을 드러낸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 정보보호 예산을 30% 줄였다. 생명보험사의 특성상 다른 권역에 비해 고객의 병명 등 민감한 부문을 다루고 있음에도 정보보안을 소홀히 한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개인의 질병정보가 유출되면 카드사의 금융정보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에도 개인정보가 함부로 수집 유통되고 있다”며 “보험사의 개인 질병정보 불법수집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2012년부터 2014년 2월까지 롯데마트가 고객 개인정보를 팔아 20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마트는 26개월 동안 미래에셋생명과 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과 공동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했고 미래에셋생명 등은 고객 개인정보를 빼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순옥 의원실의 초기 조사에서 5년 동안 연평균 30만개씩 총 150만 개의 롯데마트 고객 개인정보를 이용했다고 답변했다.

    2014년 3월 생·손보사 14곳의 보험계약 정보가 판매대리점(GA)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생명의 개인 정보도 여기에 포함돼 있었다. 개인정보 불법 유통을 수사하던 인천 남동경찰서는 3월24일 대부중개업자와 보험설계사 등을 구속했다.

    개인정보 유출에 연관된 생명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 AIA생명, 동부생명, PCA생명, KDB생명 등이다. 보험사에서 유출된 정보는 총 1만3천 건이었다. 

    하만덕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세 번째)과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2018년 3월5일 서울 강남구 미래에셋생명 강남열성지점에서 열린 통합 법인 출범 기념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소비자 피해 접수 가장 많은 보험사
    2011년 12월 미래에셋생명은 보험금 지급거절 등의 이유로 소비자의 피해 구제신청이 가장 많은 보험사로 꼽혔다.

    한국소비자원이 2009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2년 동안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사건 2140건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생명보험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피해구제 접수건이 5.55건으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관련 약관대출을 이용한 무위험 차익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약관대출 횟수를 줄이자 집단민원이 발생했다”며 “이를 제외한 10만 건당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1.1건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보험 이자율 담합
    2011년 10월 미래에셋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보험 이자율 담합업체에 포함됐다.

    공정위는 장기간에 걸쳐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개인보험상품의 예정이율과 공시이율 담합행위를 적발하고 16개 업체에 365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보험사들은 경쟁상태의 이율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율을 결정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 손익을 확보하기 위해 담합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22개 생보사 가운데 중소형회사로 분류되는 KB생명, 카디프생명, 하나HSBC생명, ACE생명, 라이나생명 등 5개 업체를 제외하고 모든 회사가 담합에 가담했다.

    송상민 공정위 카르텔조사국 과장은 “개인보험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돼야 할 보험료 경쟁을 억제하기 위해 장기간 이자율 담합이 관행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번 적발을 통해 실질적 가격 경쟁이 활성화돼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 경력 

    2000년 SK생명 부평지점장(부장)으로 일했다.

    2004년 SK생명 영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2005년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하면서 미래에셋생명 FC영업본부장에 올랐다. 

    2006년 미래에셋생명 FC영업1부문장과 강동지역본부 본부장을 겸직했다.

    2007년 미래에셋생명 FC영업1대표를 맡았다.

    2010년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이상걸 사장과 공동대표가 됐다.

    2016년 1월 이상걸 전 사장, 2016년 5월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퇴임하면서 하만덕이 미래에셋생명 단독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2016년 4월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그룹은 증권 최현만, 자산운용 정상기, 생명 하만덕의 '3인 부회장' 체제가 됐다.

    2017년 6월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통합을 앞두고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3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2020년 12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학력 

    1979년 경남 진주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BCM의 전무이사를 역임한 하봉래씨가 하만덕의 형이며 법무법인 민주의 하만석 변호사가 동생이다.

    ◆ 상훈

    ◆ 기타


    2020년 미래에셋생명으로부터 23억1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3억9천만 원, 상여 4억2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퇴직소득 15억 원 등이다.

    2021년 3월26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주식 5만272주를 들고 있다. 2021년 3월26일 종가 기준으로 2억1400만 원 규모다.

  • ◆ 어록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2015년 4월23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를 제작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물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구분 없이 각 분야에서 차별화 된 강점이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 가운데 가장 좋은 솔루션을 찾아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 (2021/03/08, 서울시 강남구 강남GT타워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현판식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FC 및 영업관리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탁월한 성과에 감사드린다. 2020년에도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고 고객의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해 유니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자.” (2020/05/21,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된 2020 우수설계사 시상식에서)

    “지금은 시장을 떠나거나 움츠러들 때가 아니라 오히려 장기투자의 힘을 믿고 미래에 투자해야할 시점이다.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시장의 공포가 커진 시기야 말로 지나고 보면 그때가 바로 기회였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저축성보험 감소가 심화돼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2.8% 감소했다." 

    "소비자보호 강화와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등 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생보업계는 생존을 위한 뼈를 깎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보유계약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늘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생각과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회사가 되겠다.” (2020/03/25, 미래에셋생명 정기 주주총회에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회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최초다.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장기 수익률 1위를 낸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하길 바란다.” (2019/04/02,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의 순자산이 1조3천억 원을 돌파한 뒤)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9/01/04, 신년사에서)

    “두 회사는 통합되기 전부터 이미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공통의 경영전략을 펼쳤다. 통합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및 은퇴설계분야의 강자로 발돋움하겠다.” (2018/03/05, PCA생명 인수합병을 마치고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공식출범하면서)

    “보험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과 고객의 요구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가치 중심의 성장과 고객 행복의 극대화를 위해 PCA생명 인수를 추진해왔다.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전문 1등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겠다.” (2017/05/04, 금융위원회의 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 승인을 받고)

    “지난 10여 년간 미래에셋생명은 자산관리와 투자역량에 집중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2017년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행복한 은퇴설계에 기여하는 동시에 PCA생명 통합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은퇴설계 리딩 보험사로 도약하겠다.” (2017/01/03, 신년사에서)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이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미래에셋생명을 믿고 따라준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기반을 둔 장기적 자산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에 동행하겠다.” (2016/06/14. 미래에셋생명이 ‘제3회 대한민국 연금대상’ 퇴직연금 생명보험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MVP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2016/05/23.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의 순자산이 5천억 원을 돌파한 뒤)

    “생명보험과 문학은 사람을 중시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인본주의적 관점을 공유한다. 지난해 3천 편에 가까운 작품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신인문학상이 올해도 변함 없이 젊은 문학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인문학 발전을 통해 사회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6/05/17, 제2회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문학 신인문학상‘을 공모하며)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보험설계사)라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미래에셋생명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16/05/09, 미래에셋생명의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보험맨 출신으로 CEO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것은 늘 영업현장에서 뛰고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기 때문이다. 영업이 어렵고 힘들다고 기피하는 경향이 많은데, 성공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앞장서 개척하는 이들의 것이다.” (2014/11/11,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꿈을 나누는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라는 격언처럼 소아암 어린이들도 고래꿈을 꾸며 희망날개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2012/12/28,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옥에서 열린 FC사랑실천 기부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고객, FC, 회사가 함께하는 기본에 충실한 영업’이라는 경영선언의 이행과 장기 성장을 위해,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지역밀착형 신영업체제로 전환할 것이다.” (2011/10/01, 미래에셋생명 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일 없이 지내는 노후보다 새로운 일을 갖고 노후를 보내려는 결정은 바람직하다. 일을 갖는다면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도 줄어든다. 30년 공부하고 20여 년의 직장생활을 끝으로 뒷방에 물러나 있던 과거 우리나라의 노인들과 달리 이제는 새로운 일을 찾아 남은 30여 년을 인생의 2막으로 삼아야 하는 시대다.” (2011/09/18, 서울경제에 기고한 칼럼에서)

    “비가 오지 않을 때 우산은 귀찮고 거추장스러운 존재지만 비가 올 때 우산이 없으면 옷이 다 젖는다. 경제적으로 여유 없는 삶 속에서 노후 준비는 비가 오지 않을 때 우산과 같은 거추장스러운 존재일지 모른다.

    하지만 고령화사회에서 이제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폭우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와 미국발 금융위기로 내우외환의 몸살을 앓는 지금 나와 가족을 지켜줄 우산은 튼튼한지, 내 금융자산은 안전하게 배분돼 있는지, 만일에 대비한 보장은 충분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시점이다. 우산은 비오는 날 아침 부랴부랴 준비하는 게 아니라 화창하고 밝은 날 미리 준비해야 한다.” (2011/08/22, 한국경제에 기고한 글에서)

    “적정한 비율의 결혼, 출산과 인구 수는 국가경제와 사회복지를 뒷받침하는 기초 중의 기초다.” (2011/07/04, 한국경제에 기고한 글에서)

    “2011년도 은퇴설계의 명가로서 고객의 행복한 은퇴를 위해 더 크게 비상하자.” (2011/05/19,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0회계연도 미래에셋 어워즈’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은퇴문화를 바꾸고,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1/04/30, 임직원 2500명이 모인 ‘FY2011 미래에셋생명 성공다짐 한마당’ 행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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