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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장은파 기자
2021-02-17   /  10:20:00
  • 전체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정재욱은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이다.

    2021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현대위아 대표이사f로 선임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차 전환 전략에 발맞춰 현대위아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부품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59년 3월5일 태어나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30여 년 동안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차에서 부품 관련 일을 해오면서 ‘부품 개발 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를 거쳐 현대자동차에서 부품개발1실장을 거쳐 부품개발사업부장을 맡았다.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중국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의 구매본부장을 지낸 뒤 다시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장으로 복귀했다.

    2021년 현대자동차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 경영활동의 공과

    △현대위아 친환경차부품 개발 과제 안아
    정재욱은 현대위아를 친환경차부품회사로 전환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위아는 2021년 1월 국내 자동차부품회사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차의 구동부품과 배터리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개발했다.

    현대위아는 이렇게 개발한 모듈을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하기 위해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재욱은 2021년 3월 사장에 취임하는 만큼 현대위아의 친환경차부품 개발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위아가 전기차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수소차의 부품도 현대차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위아는 2025년까지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모듈에 실내공조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열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을 세워뒀다.

    수소차 및 미래차부문에서도 앞으로 수소저장모듈 및 공기압축기부품을 개발해 2024년부터 현대차에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위아는 2018년 11월 ‘비전결의대회’에서 첨단 기계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차부품 개발을 중장기사업으로 꼽기도 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실적 부진
    정재욱는 코로나19로 부진했던 현대위아의 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현대위아는 2020년 코로나19에 실적이 부진했다.

    현대위아는 2021년 1월28일에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992억 원, 영업이익 72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19년보다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29.4% 감소했다.

    현대위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차량부품과 기계사업의 외형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2020년 차량부품사업에서 매출 5조9180억 원, 영업이익은 860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49.4% 감소했다.

    기계사업에서는 2020년 매출 6750억 원, 영업손실 140억 원을 봤다. 2019년보다 매출은 21.6% 줄었고 영업손실은 적자를 이어갔다.

    현대위아는 "차량부품사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량이 줄어든 데다 중국 등 해외사업이 부진했다"며 "기계사업에서도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라 물량이 줄어들면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코로나19에서도 '아픈손가락'인 기계부문에서 영업손실을 줄인 것은 성과로 꼽힌다.

    현대위아는 기계부문에서 2018년 영업손실 1150억 원을 본 뒤로 2019년 영업손실 650억 원, 2020년에는 영업손실 140억 원을 냈다 2020년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0억 원 안팎에 이르러 흑자전환 기대감도 없지 않았다.

    김경배 전임 사장은 공작기계사업의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주를 늘리는 데 주력했다. 정재욱도 이런 부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재욱이 2015년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에서 구매본부장을 지낸 만큼 해외영업을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위아는 2020년 33종의 공작기계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위아가 출시한 신제품 가운데 소형 수평 선반은 공작기계의 기초가 되는 베드부분과 주축(가공을 진행하는 곳) 등의 설계를 강화해 가공 성능을 높였다.

    ▲ 현대위아 실적.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정재욱이 2020년 12월15일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정재욱 사장은 30년 이상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부품개발부문을 경험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라며 “앞으로 전동화 핵심부품 등 현대위아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고 말했다.

    정재욱은 2021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오른다.

    정재욱이 대표에 선임되면 2017년 말 물러난 윤준모 전 사장 이후 3년에 만에 다시 공대 출신이 대표를 맡게된다.

    직전에 현대위아를 이끌었던 김경배 전 사장이 경영학 전공자로 앞서 현대위아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의 바탕을 다졌다면 앞으로 현대위아의 차량부품 등의 부분에서 경쟁력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 비전과 과제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친환경차부품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

    올해부터 현대차의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기아의 CV(프로젝트명) 등 전기차 출시를 본격화하고 있어 현대위아도 빠르게 전기차 부품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미래차에 힘을 싣고 있어 정재욱도 이에 발맞춰 가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의존도도 낮춰야 한다. 현대위아는 2020년 기준으로 계열사 매출비중이 8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친환경차부품 경쟁력이 높아진다면 다른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상대로 수출기회가 열릴 수 있다. 전기차 등의 부품 경쟁력을 확보하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등의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도 2021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에서 외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현대위아가 2018년 11월 진행한 비전 결의대회에서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친환경차 부품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앞세우기로 했다.

    기계부문에서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로봇 생산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세워뒀다.

    이에 정재욱은 기계부문의 새 성장동력으로 삼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로봇에서도 성과를 내야한다.

    차량부문과 달리 기계부문은 영업손실을 보고 있어 전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2020년 기계부문에서 영업손실 140억 원을 냈다. 

    현대위아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상용화해 공작기계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기계부문의 영업 자동화 공정과 원격 공정 제어 등으로 구성된다. 

    ◆ 평가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정재욱은 현대차그룹에서 30여 년 동안 자동차부품 구매 관련 일을 해오면서 ‘부품 개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자동차를 한 대 생산하기 위해서는 2만~3만여 개의 부품이 필요한 데 정재욱은 현대차나 기아에서 부품 협력사에서 납품을 받거나 원재료 구매 등을 총괄해왔다.

    정재욱은 기아차로 입사한 뒤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등에서 부품 구매 관련 일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가 현대차그룹에서 처음 임원 생활을 시작했을 때도 부품개발1실장을 맡았을 때였다.

    이후 현대차에서 차제샤시부품구매실장, 부품개발사업부장,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 구매본부장, 현대차 구매본부장 등 지속해서 부품 관련 사업에 몸 담아왔다.

    ◆ 사건사고

    △불법파견 논란
    현대위아 평택공장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현대위아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을 벌이고 있다.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하청업체 소속이지만 원청인 현대위아로부터 업무지시 및 감독을 받고 있어 현대위아가 직접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속노동조합 현대위아비정규직평택지회(평택지회)는 2021년 1월2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영일 현대위아비정규직평택지회장은 “대법원의 판결 지연은 원청이 소송자를 탄압하고 해고할 기회와 시간을 제공해주고 있다”며 “비정규 노동자들은 불법파견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평택에서 울산으로 전보조치되고 생계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택지회는 2021년 2월1일 기준으로 255일째 평택 공장 안에서 천막농성도 벌이고 있다.

    현대위아는 대법원에서 판결이 난 뒤에 조치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대위아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014년 법원에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을 제기해 1심과 2심에서 모두 원고 승소판결을 받았다. 현대위아가 2018년 6월 상고해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

    △현대위아 정기근로감독 받아
    현대위아가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사고로 창원고용노동지청으로부터 정기근로감독을 받았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2021년 1월28일부터 현대위아 창원 4공장을 놓고 정기근로감독을 실시했다. 현대위아 창원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프레스작업 도중 끼임사고가 발생해 끝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근로감독은 크게 정기근로감독과 특별근로감독으로 나뉜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은 원칙적으로 정기근로감독을 받는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이 해당 사고를 중대재해로 보고 사고가 발생한 공장과 관련해 정기근로감독에 들어간 것이다.

    점검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안이 얼마나 중한가에 따라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

    ◆ 경력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2010년 현대자동차 부품개발사업부장 전무에 올랐다.

    2015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자동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 구매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현대자동차 본사로 복귀해 구매본부장을 맡았다.

    2020년 12월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2021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오른다.

    ◆ 학력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79학번으로 입학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어록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자동차부품은 글로벌 완성차 회사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작기계는 머시닝센터, 공장 자동화 등의 제품을 구성해 글로벌 톱 메이커로 발돋움하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전기차 부품인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저장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스마트팩토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 (2020/12, 현대위아 홈페이지 CEO 인사말을 통해)
  • ◆ 경영활동의 공과

    △현대위아 친환경차부품 개발 과제 안아
    정재욱은 현대위아를 친환경차부품회사로 전환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위아는 2021년 1월 국내 자동차부품회사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차의 구동부품과 배터리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개발했다.

    현대위아는 이렇게 개발한 모듈을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하기 위해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재욱은 2021년 3월 사장에 취임하는 만큼 현대위아의 친환경차부품 개발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위아가 전기차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수소차의 부품도 현대차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위아는 2025년까지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모듈에 실내공조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열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을 세워뒀다.

    수소차 및 미래차부문에서도 앞으로 수소저장모듈 및 공기압축기부품을 개발해 2024년부터 현대차에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위아는 2018년 11월 ‘비전결의대회’에서 첨단 기계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차부품 개발을 중장기사업으로 꼽기도 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실적 부진
    정재욱는 코로나19로 부진했던 현대위아의 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현대위아는 2020년 코로나19에 실적이 부진했다.

    현대위아는 2021년 1월28일에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992억 원, 영업이익 72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19년보다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29.4% 감소했다.

    현대위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차량부품과 기계사업의 외형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2020년 차량부품사업에서 매출 5조9180억 원, 영업이익은 860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49.4% 감소했다.

    기계사업에서는 2020년 매출 6750억 원, 영업손실 140억 원을 봤다. 2019년보다 매출은 21.6% 줄었고 영업손실은 적자를 이어갔다.

    현대위아는 "차량부품사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량이 줄어든 데다 중국 등 해외사업이 부진했다"며 "기계사업에서도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라 물량이 줄어들면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코로나19에서도 '아픈손가락'인 기계부문에서 영업손실을 줄인 것은 성과로 꼽힌다.

    현대위아는 기계부문에서 2018년 영업손실 1150억 원을 본 뒤로 2019년 영업손실 650억 원, 2020년에는 영업손실 140억 원을 냈다 2020년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0억 원 안팎에 이르러 흑자전환 기대감도 없지 않았다.

    김경배 전임 사장은 공작기계사업의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주를 늘리는 데 주력했다. 정재욱도 이런 부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재욱이 2015년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에서 구매본부장을 지낸 만큼 해외영업을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위아는 2020년 33종의 공작기계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위아가 출시한 신제품 가운데 소형 수평 선반은 공작기계의 기초가 되는 베드부분과 주축(가공을 진행하는 곳) 등의 설계를 강화해 가공 성능을 높였다.

    ▲ 현대위아 실적.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정재욱이 2020년 12월15일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정재욱 사장은 30년 이상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부품개발부문을 경험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라며 “앞으로 전동화 핵심부품 등 현대위아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고 말했다.

    정재욱은 2021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오른다.

    정재욱이 대표에 선임되면 2017년 말 물러난 윤준모 전 사장 이후 3년에 만에 다시 공대 출신이 대표를 맡게된다.

    직전에 현대위아를 이끌었던 김경배 전 사장이 경영학 전공자로 앞서 현대위아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의 바탕을 다졌다면 앞으로 현대위아의 차량부품 등의 부분에서 경쟁력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 ◆ 비전과 과제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친환경차부품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

    올해부터 현대차의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기아의 CV(프로젝트명) 등 전기차 출시를 본격화하고 있어 현대위아도 빠르게 전기차 부품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미래차에 힘을 싣고 있어 정재욱도 이에 발맞춰 가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의존도도 낮춰야 한다. 현대위아는 2020년 기준으로 계열사 매출비중이 8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친환경차부품 경쟁력이 높아진다면 다른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상대로 수출기회가 열릴 수 있다. 전기차 등의 부품 경쟁력을 확보하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등의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도 2021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에서 외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현대위아가 2018년 11월 진행한 비전 결의대회에서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친환경차 부품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앞세우기로 했다.

    기계부문에서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로봇 생산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세워뒀다.

    이에 정재욱은 기계부문의 새 성장동력으로 삼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로봇에서도 성과를 내야한다.

    차량부문과 달리 기계부문은 영업손실을 보고 있어 전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2020년 기계부문에서 영업손실 140억 원을 냈다. 

    현대위아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상용화해 공작기계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기계부문의 영업 자동화 공정과 원격 공정 제어 등으로 구성된다. 

  • ◆ 평가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정재욱은 현대차그룹에서 30여 년 동안 자동차부품 구매 관련 일을 해오면서 ‘부품 개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자동차를 한 대 생산하기 위해서는 2만~3만여 개의 부품이 필요한 데 정재욱은 현대차나 기아에서 부품 협력사에서 납품을 받거나 원재료 구매 등을 총괄해왔다.

    정재욱은 기아차로 입사한 뒤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등에서 부품 구매 관련 일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가 현대차그룹에서 처음 임원 생활을 시작했을 때도 부품개발1실장을 맡았을 때였다.

    이후 현대차에서 차제샤시부품구매실장, 부품개발사업부장,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 구매본부장, 현대차 구매본부장 등 지속해서 부품 관련 사업에 몸 담아왔다.

    ◆ 사건사고

    △불법파견 논란
    현대위아 평택공장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현대위아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을 벌이고 있다.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하청업체 소속이지만 원청인 현대위아로부터 업무지시 및 감독을 받고 있어 현대위아가 직접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속노동조합 현대위아비정규직평택지회(평택지회)는 2021년 1월2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영일 현대위아비정규직평택지회장은 “대법원의 판결 지연은 원청이 소송자를 탄압하고 해고할 기회와 시간을 제공해주고 있다”며 “비정규 노동자들은 불법파견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평택에서 울산으로 전보조치되고 생계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택지회는 2021년 2월1일 기준으로 255일째 평택 공장 안에서 천막농성도 벌이고 있다.

    현대위아는 대법원에서 판결이 난 뒤에 조치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대위아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014년 법원에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을 제기해 1심과 2심에서 모두 원고 승소판결을 받았다. 현대위아가 2018년 6월 상고해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

    △현대위아 정기근로감독 받아
    현대위아가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사고로 창원고용노동지청으로부터 정기근로감독을 받았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2021년 1월28일부터 현대위아 창원 4공장을 놓고 정기근로감독을 실시했다. 현대위아 창원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프레스작업 도중 끼임사고가 발생해 끝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근로감독은 크게 정기근로감독과 특별근로감독으로 나뉜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은 원칙적으로 정기근로감독을 받는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이 해당 사고를 중대재해로 보고 사고가 발생한 공장과 관련해 정기근로감독에 들어간 것이다.

    점검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안이 얼마나 중한가에 따라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

  • ◆ 경력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2010년 현대자동차 부품개발사업부장 전무에 올랐다.

    2015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자동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 구매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현대자동차 본사로 복귀해 구매본부장을 맡았다.

    2020년 12월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2021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현대위아 대표이사에 오른다.

    ◆ 학력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79학번으로 입학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 어록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자동차부품은 글로벌 완성차 회사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작기계는 머시닝센터, 공장 자동화 등의 제품을 구성해 글로벌 톱 메이커로 발돋움하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전기차 부품인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저장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스마트팩토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 (2020/12, 현대위아 홈페이지 CEO 인사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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