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하나로마트 찾아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특별판매 노력”

이성희 농협중앙 회장(왼쪽 두 번째)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왼쪽 첫 번째)이 1월13일 서울시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설 선물세트 등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유통현장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회장은 13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회장은 △소비부진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유통시장 변화 △설 명절 주요농산물 수급대책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이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 공급물량 확보의 중요성도 짚었다.

이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공급확대, 특별판매 등에 힘쓰겠다”며 “소비자들도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