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박 대표는 4일 취임사에서 “임직원이 신명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류 금융회사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 취임, “일류 금융회사로 지속발전”

▲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박 대표는 이날 사내 업무망에 올린 취임사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1일부터 2년이다.

박 대표는 △속도감 있는 디지털전환 추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경영 지속 △글로벌·범농협 시너지사업 등 미래 금융경쟁력 확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육성 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농학을 전공했다.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상호금융팀장, 경영전략팀장 등을 거쳤다.

NH농협은행에서는 지역본부장을 두 차례 지냈다. NH농협은행 지점장, 지역본부장, 부행장 등을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