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이성희 “농업인 복지증진 노력”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첫 번째)과 홍문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왼쪽 두 번째) 등이 11월30일 충청남도 예산군 고령 농업인 농가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농협봉사단과 함께 고령 농업인 농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30일 충청남도 예산군 고령 농업인 농가를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농가와 마을회관에 컴퓨터, 대형TV 등 가전제품과 생활·방역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회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황선봉 예산군수와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성희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달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지금까지 8300여 명이 참여해 779가구를 지원했다.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