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138억 원 규모의 충남 천안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성성과 천안 성성2지구 A1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천안 성성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2100억 규모 수주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천안 성성2지구 A1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 96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8층, 8개 동의 1023세대 아파트 및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2183억502만 원으로 지난해 대우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52% 규모다.

공사기간은 2020년 7월1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다.

대우건설은 2019년 10월15일 최초 계약 당시 계약금액이 공시대상 기준에 미달했지만 2020년 11월24일 도급계약 체결부터 공시대상 기준에 해당됐다고 설명했다.

또 공사기간과 계약금액 등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