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26일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32%(950원) 내린 1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건설주 약세, 코오롱글로벌 금호산업 하락 삼성물산 13%대 급등

▲ 코오롱글로벌 로고.


금호산업 주가는 7080원으로 4.45%(330원),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1만750원으로 2.71%(300원) 각각 떨어졌다.

대우건설 주가는 2.51%(80원) 밀린 3110원에, 한신공영 주가는 1.81%(250원) 빠진 1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2만 원으로 1.72%(350원), 동부건설 주가는 1만1350원으로 1.30%(150원) 내렸다.

GS건설 주가는 1.24%(350원) 떨어진 2만7950원에, 대림산업 주가는 0.96%(800원) 낮아진 8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건설 주가는 3만1350원으로 0.95%(300원), 한라 주가는 3350원으로 0.45%(15원) 각각 빠졌다.

대림건설 주가는 0.21%(50원) 밀린 2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물산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46%(1만4천 원) 뛴 11만8천 원에, 태영건설 주가는 1.00%(100원) 오른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타계 이후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율이 높은 삼성물산이 삼성그룹 내에서 중요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