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문 대통령이 이 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낸다고 밝혔다.
 
문재인, 이건희 빈소에 조화 보내고 노영민 통해 메시지 전달하기로

문재인 대통령.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빈소를 방문해 조문한다. 조문시점은 유족과 협의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 회장의 별세와 관련한 메시지를 유족들에게 전달한다. 노 실장이 직접 구두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정됐다.

이 회장은 이날 새벽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유가족으로는 배우자인 홍라희 전 삼성리움미술관장과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