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이 잔액 기준으로 1조 원을 넘었다.

SBI저축은행은 퇴직연금 정기예금이 출시 1년11개월 만에 잔액 기준으로 1조 원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출시 2년 만에 잔액 1조 넘어서

▲ SBI저축은행 로고.


SBI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내놨다. 

SBI저축은행은 시중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 2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20일 만기 12월 상품을 기준으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1.7%(세전), 확정급여형(DB)이 연 2.0%(세전)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정기예금상품을 출시한 뒤 개인고객뿐 아니라 기업고객들도 퇴직연금 정기예금에 많이 가입하고 있다”며 “높은 금리와 판매채널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