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최대주주가 바뀐다.

MP그룹은 25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에 경영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조합이 미스터피자 인수, 투자조합 최다 출자자는 페리카나

▲ 주식회사 페리카나와 MP그룹 로고.


양수인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의 최다 출자자는 페리카나와 신정이다.

투자조합은 MP그룹이 2회에 걸쳐 발행하는 기명식 보통주식을 인수하기로 했다.

발행 주식 수는 3천만 주 이상, 총 인수액은 15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정됐다.

투자조합은 1차 납입일인 9월28일에 100억 원을, 2차 납입일인 10월23일에 50억 원을 납입하기로 했다. 

이 계약은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결과 상장 유지 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