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휴마시스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휴마시스 주가 초반 뛰어, 코로나19 독감 동시진단키트 수출허가 받아

▲ 휴마시스 로고.


23일 오전 10시16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13.03%(1700원) 상승한 1만47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휴마시스는 22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휴마시스 COVID-19·Flu Ag Combo Tes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제품은 환자의 비인강 도말 검체를 한 번만 채취해 15분 안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에 따라 각 표시창에 양성 여부가 나타난다.

올해 가을에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각각의 특이 항체를 사용해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