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월렛 출시 1년 만에 66만 명 가입, 비대면 확산 덕 봐

▲ 한화생명의 보험서비스 앱 ‘보험월렛’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66만 명을 넘겼다.

한화생명의 보험서비스앱 ‘보험월렛’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66만 명을 넘겼다.

한화생명은 20일 ‘보험의 경험을 리뉴얼하다’를 모토로 내놓은 보험월렛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66만 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험월렛은 2019년 10월 나온 한화생명의 대표 보험서비스앱이다. 공인인증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록만으로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청구 등 주요 업무를 간단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보장분석과 계약현황과 같은 정보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월렛에서는 보험, 금융, 여행, 취미, 건강 등 삶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현재 66만 명의 회원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문화 확산으로 사용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보험월렛이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현재 66만 명인 이용고객은 연말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계약자를 대상으로 보험월렛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21일부터 11월7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5종의 경품을 700명에게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