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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이제 대중화, 노태문 완성도 자신

김디모데 기자
2020-09-18   /  14:41:57
[오늘Who]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이제 대중화, 노태문 완성도 자신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오른쪽)이 8월5일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언팩'을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Z폴드2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공략을 확대한다.

갤럭시Z폴드2는 전작보다 화면 크기가 커졌지만 가격은 지난해와 같다.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 뿌리를 내리면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확대전략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삼성전자가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가에 갤럭시Z폴드2 출시를 시작하면서 글로벌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0월 말까지 갤럭시Z폴드2를 세계 80개국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작 갤럭시폴드보다 2배가량 출시국가를 늘려 폴더블폰 판매시장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출시국가를 확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첫 번째 폴더블폰이었던 갤럭시폴드보다 크게 높아진 완성도가 한몫을 했다. 어느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 정도로 폴더블폰의 사용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갤럭시Z폴드2는 갤럭시폴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컸던 외부화면 크기를 대폭 늘렸다. 내부화면도 더 크게 늘리면서 노치를 제거하고 펀치홀(카메라구멍)을 채택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힌지 구조를 개선해 75도에서 115도 사이 각도로 고정할 수 있는 플렉스모드 기능도 더했다. 별도의 거치대 없이 화상통화나 사진촬영 등을 하기 용이해졌다.

이 외에도 배터리와 애플리케이션처리장치(AP) 성능 등을 개선했지만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기기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대중성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갤럭시Z폴드는 외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에서 사람들이 싫어하던 거의 모든 요소를 개선한 후속작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1일 갤럭시Z폴드2 공개행사에서 갤럭시Z폴드2의 높은 완성도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갤럭시Z폴드2는 지난 폴더블폰에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하드웨어와 사용자경험 모두 의미 있는 혁신을 이뤘다”고 말했다.

노 사장의 자신감은 갤럭시Z폴드2 판매량 정보를 공개한 데서도 나타난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갤럭시Z폴드2가 사전판매에서 8만 대를 보여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019년 출시한 갤럭시폴드도 사전예약에서 조기매진 현상이 빚어졌으나 삼성전자는 판매량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공급량 자체가 많지 않아 수치를 발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갤럭시Z폴드2는 초기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도 개통기간을 연장해야 할 정도로 많이 팔려나갔다.

사전판매량 8만 대는 적지 않은 숫자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Z폴드2를 70만~80만 대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워 갤럭시폴드 첫 해 판매량 40만 대보다 2배나 더 잡았다. 그런데 국내에서만 사전예약으로 예상 공급량의 10%가 채워져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역시 글로벌시장에서 5천 대만 한정판매한다고 수량을 공개했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다. 그만큼 한정판 물량 역시 모두 소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뒷받침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폴드2의 성공은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사업 확대로 연결될 수 있어 더욱 중요하다. 노 사장이 갤럭시Z폴드2에 더욱 공을 들인 이유다.

노 사장은 갤럭시Z플립보다 외부화면 크기를 늘린 후속제품 갤럭시Z플립2, 갤럭시Z폴드2의 사양과 가격을 낮춘 보급형제품 갤럭시Z폴드2라이트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다변화로 폴더블 판매량은 2020년 300만 대에서 2021년 800만 대로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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