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경북 태풍 피해지역 살펴, “범농협 임직원 지원과 복구 동참”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세 번째)이 9월9일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태풍 피해농가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네 번째), 이만희 국회의원(오른쪽 첫 번째) 등과 함께 농작물 피해현황을 살피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태풍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폈다.

이 회장은 10일 포항, 영덕, 울진 등 태풍 피해가 심각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 농작물 및 시설 피해현황을 살피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 회장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각종 지원과 복구에 동참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조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태풍 피해지역 방문에 앞서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태풍피해 복구 및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에 이웃사랑 성금 2억 원도 기탁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태풍피해 극복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 회장은 집중호우와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전국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농업 피해현장을 살피며 복구 및 지원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회장은 9일에도 경상남도 양산, 경상북도 영천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