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9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7.54%(1150원) 떨어진 1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두산그룹주 모두 내려, 두산중공업 7%대 두산퓨얼셀 6%대 떨어져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중공업 주식을 271만3969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6.38%(3600원) 밀린 5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 주가는 4.88%(2600원) 내린 5만700원에, 두산밥캣 주가는 2.34%(650원) 빠진 2만71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날보다 1.62%(130원) 밀린 7900원에 장을 끝냈다.

오리콤 주가는 4215원으로 0.59%(25원), 두산솔루스 주가는 4만3천 원으로 0.23%(100원) 각각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