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의료진을 격려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주 사장과 글로벌스태프를 포함한 임직원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주시보,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챌린지 동참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국내 의료진에게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를 표현한 모습의 사진과 글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대상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과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사장은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추천을 받았는데 다음 주자로 복지단체인 글로벌비전과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꼽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2월 인천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400명의 아동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으며, 3월에는 의료구호물품 전달, 방역 및 예방활동을 위해 2억 원을 내놨다.

14일에는 사단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열화상감지기와 노트북을 기부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