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연천 호우 피해현장 찾아, “농협이 인적 물적 지원하겠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8월12일 경기도 연천군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성희 회장은 12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경기도 연천군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확인했다.

이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다닐 때마다 참담한 심정이다”며 “농업인들께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 빨리 영농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회장이 방문한 농가는 최근 지속된 폭우로 임진강이 범람하면서 농작물, 비닐하우스 및 저장시설 전체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IT전략본부, 준법지원부 임직원들은 경기도 안성시,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음성군 수해 농가를 각각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복구활동을 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