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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경험 많은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해외 플랫폼 다변화 가속

장은파 기자
2020-08-11   /  17:23:14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공동대표이사가 유통분야에서 쌓은 해외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온라인 동영상(OTT)서비스가 다양화 되고 있는 만큼 여러 플랫폼과 계약을 맺는 등의 방식으로 스튜디오드래곤 성장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진출 경험 많은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해외 플랫폼 다변화 가속

▲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공동 대표이사.


11일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현재 중국 온라인 동영상(OTT)서비스회사를 포함해 애플TV플러스와 아마존스튜디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회사들과 작품 계약을 구체화하고 있다.

기존에 콘텐츠를 제작해 주로 넷플릭스를 통해 유통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강 대표가 스튜디오드래곤 경영기획실장 시절인 2019년부터 추진해온 해외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 직접진출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콘텐츠 제작사인 ‘스카이댄스’와 함께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미국 TV 시리즈로 다시 제작하고 있다.

현지 제작사와 함께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병행하면 모든 과정에서 수익을 나눠 단순히 기존 드라마나 리메이크 판권 등을 판매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강 대표도 이런 점을 노려 기존 스튜디오드래곤이 확보한 드라마 판권의 판매처를 확대하면서도 직접진출까지 '투 트랙' 전략을 펴는 것이다.

강 대표는 CJ그룹의 유통사업인 CJ오쇼핑과 CJ올리브영 등에서 주로 경험을 쌓았지만 신규시장 진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오쇼핑에서 경영지원을 맡았을 때 글로벌지원을 담당하면서 TV홈쇼핑사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했고 CJ올리브영에서는 중국진출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사업에서 경험이 적은 강 대표가 올해 스튜디오드래곤 경영부문 대표를 맡은 것도 해외진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다.

더욱이 강 대표가 판관비 효율화 등이 중요한 유통사업에서 경험을 쌓은 만큼 스튜디오드래곤의 수익성 강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여전히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91억 원에서 2019년 -122억 원으로 손실규모를 줄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기존 1인 대표체제에서 7월 인사를 통해 새롭게 제작부문과 경영부문을 나눠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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